도봉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김 씨는 서울동부구치소로 호송되면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서울경찰청의 신상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이름, 나이 등 신상이 공개됐으나 얼굴은 주민등록상 사진이 공개된 것이 전부였다.
김 씨는 도봉경찰서 정문 앞에 설치된 포토라인에 무릎을 꿇고 “살아있는 것도 정말 제 자신이 뻔뻔하게 생각들고 유가족, 저로 인해...
김태현은 9일 오전 9시께 검찰에 송치되기 전 서울 도봉경찰서 포토라인에 섰다.
검은 옷에 흰 마스크를 착용한 그는 취재진이 심경을 묻자 “일단 기자님들 질문에 일일이 다 답변 못 드릴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선 정말 양해를 구하고 싶다. 죄송하다”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유가족에 하고 싶은 말 없는가’라고 묻자 “지금 하겠다”며, 옆에서 자신을...
그는 서울 도봉구 도봉경찰서에서 나와 포토라인에 선 뒤 '유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무릎을 꿇고 "이렇게 뻔뻔하게 눈 뜨고 있는 것도 숨을 쉬고 있는 것도 죄책감이 많이 든다"며 "제 자신이 뻔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한 번 벗을 생각 있느냐"는 취재진의 요청에 스스로 마스크를 내려...
김 씨는 이날 오전 9시경 검찰 송치 전 서울 도봉경찰서 정문 앞에 설치된 포토라인에서 무릎을 꿇고 “저로 인해 피해를 당한 모든 분께 사죄드린다”며 담담하게 밝혔다.
검은색 상·하의를 입은 김 씨는 또 마스크를 벗어달라는 취재진 요청에 잠시 마스크를 벗은 뒤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노원경찰서는 김 씨에게 살인·절도·주거침입...
도봉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김 씨는 서울동부구치소로 호송되면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서울경찰청의 신상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이름, 나이 등 신상이 공개됐으나 얼굴은 주민등록상 사진이 공개된 것이 전부였다.
김 씨는 도봉경찰서 정문 앞에 설치된 포토라인에 무릎을 꿇고 “살아있는 것도 정말 제 자신이 뻔뻔하게 생각이 들고 유가족, 저로...
도봉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김 씨는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다.
경찰은 김 씨에게 살인, 절도, 주거침입, 경범죄처벌법상 지속적 괴롭힘(스토킹), 정보통신망법상 타인의 정보 훼손 등 혐의를 적용한다.
이날 송치 과정에서 김 씨는 도봉경찰서 앞 포토라인에 설 전망이다. 지난 5일 서울경찰청의 신상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김 씨는 이름, 나이, 주민등록상...
현재 수감돼 있는 도봉경찰서에서 서울북부지검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포토라인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여부는 고민 중인 상태다.
한편 김태현은 지난달 23일 노원구 한 아파트에 택배기사로 속여 침입한 뒤 모녀관계인 세 사람을 차례로 살해했다. 이후 25일 김태현은 목에 자해한 상태로 경찰에 발견됐으며 치료를 받은...
이날 오후 1시 15분께 유치장이 있는 도봉경찰서를 출발한 A 씨는 경찰차를 타고 오후 1시 32분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서울북부지법에 도착했다.
검정 상·하의 차림에 마스크를 쓴 A 씨는 "왜 살인을 저질렀는가", "피해자를 어떻게 알게 됐는가", "피해자들에게 미안하지 않은가" 등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A씨는 충주시 보건당국에서 전화 통보를 받다가 오전 9시 30분께 전화를 끊고 잠적했고, 방역당국은 곧바로 이를 충주경찰서에 알렸다. 이후 A씨의 위치 신호가 서울 도봉구 인근에서 잡히면서 서울 경찰이 추적에 합세했다. 서초경찰서는 오후 7시 30분께 고속버스터미널을 막 출발한 충주행 버스 안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구급차를 타고 충주의 병원으로...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12일 아동복지법상 방임 혐의로 40대 베트남인 여성 A 씨를 입건하고, 큰딸을 제외한 어린 두 자매를 보호시설에 분리 조치했습니다.
당시 현장을 방문한 구청 관계자가 천장에 닿을 정도로 쌓여 있는 옷더미와 인형 등 물건을 보고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사례로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한국인 남편 B...
14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12일 특수상해혐의로 A(74) 씨를 체포해 조사했는데요. A 씨는 12일 B(39) 씨가 일하는 일식당에 찾아간 뒤 염산을 뿌려 다른 종업원 1명과 손님 1명의 팔·다리를 다치게 했습니다. 다행히 B 씨는 다치지 않았지만, 범행 과정에서 A 씨도 얼굴에 염산이 튀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A...
기존 25개 자치구별로 운영 중인 통합사례관리사(1명)와 경찰서별로 배치된 학대예방경찰관(APO)(1~2명), 상담사(2~3명) 등 총 4~6명이 한 공간에서 상주하며 위기가정을 지원한다.
112신고를 통해 경찰에 위기가정이 신고되면 학대예방경찰관(APO)이 관련 정보를 통합지원센터에 공유한다. 상담사는 전화 초기상담을 통해 위기가정의 기본적인 실태를 파악하며...
18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A(62)씨를 최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일 서울 도봉구 자택에서 남편 B(70)씨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부엌에 있던 흉기를 이용해 잠이 든 B 씨의 신체 주요 부위와 오른쪽 손목을 절단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범행 후 112에 자진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현장에서 체포됐다....
◇외도 의심해 남편 '중요 부위' 훼손한 60대 입건
서울 도봉경찰서가 수면제를 먹이고 남편의 신체 일부를 흉기로 훼손한 혐의로 A(69) 씨를 입건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9시 25분께 도봉구 자택에서 남편에게 수면제를 먹여 의식을 잃게 한 뒤 신체 중요 부위 일부를 흉기로 절단하고 손목을 훼손했는데요. 범행 직후 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