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타깃층인 30~40대 주부 고객과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원테이블 맛 평가단’을 꾸려 의견을 듣고 제품에 반영했다. 특히 평가단에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 소개된 봉우리의 장경훈 대표, 미슐랭 가이드 원스타에 선정된 이십사절기 고세욱 대표 등이 참여했다.
그 결과 출시 넉 달 만에 약 13만 세트를 판매, 당초 목표 판매량인 4만 세트보다 3배...
지역공헌사업의 경우는 중복ㆍ선심성 사업은 축소하고 도민들과 소통ㆍ협업해 사업을 선별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신규 사업은 미래 산업과 제주도의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을 반영한 환경 사업 등을 중심으로 새롭게 추진된다. 관련 연구용역, 제주도 및 관계 기관 협의, 세미나ㆍ워크숍 등 도내ㆍ외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발굴된 것들이다.
신규...
하지만 안희정 지사는 "도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지키고자 임기를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재보선 불출마 선언에 힘을 실었다.
안희정 지사의 이 같은 발언에 일각에선 그가 '원외' 신분으로 내년 8월 있을 당 대표 선거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안희정 지사가 3선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차기 충남지사...
정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지로 확정된 성산지역 일부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전격 수용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주민들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수행한 예비타당성 조사와 관련해...
국정감사에서 안호영 민주당 의원이 이 보고서의 데이터 허위 기재 사실을 밝혔으나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
장하나 환경련 권력감시팀장은 “문재인 정부는 제주 제2공항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절차적 투명성과 상생 방안’을 조건을 제시한 만큼 사전타당성 조사를 재실시하고 제주도민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 강원도민들과 최문순 지사가 온 힘을 다해 세계인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평화의 올림픽’으로 이끌 것이다”고 당부했다.
현재 민주평통은 국내 17개 시도 지역회의와 228개 시군구협의회, 해외 43개 지역 협의회가 출범식을 가졌다. 자문위원 위촉국가도 122곳으로 역대 최대다....
성남시는 이번 공문에서 도가 추진 중인 버스준공영제는 각 시·군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졸속 추진에 반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23일 수원에서 열리는 제13차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상정할 ‘경기도 버스준공영제 시행 관련 긴급 정책의제’ 제안에 협조를 부탁했다. 버스준공영제 ‘졸속 추진 반대’와 도민의 공론화 과정을 위한 ‘시군 협의체...
그러나 정 의원 측은 당시 탈당을 결정한 상태가 아니었고, 지역구 시ㆍ도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13명의 집단탈당 선언으로 바른정당은 원내교섭단체 붕괴 위기를 맞았으나 탈당파 가운데 한 명인 황영철 의원의 탈당 번복에 이어 정 의원까지 잔류함으로써 원내교섭단체 요건인 20석을 유지하게 됐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청와대 비서실장 시절인 지난 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북한의 의견을 물었다는 이른바 '송민순 회고록 폭로' 사건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새누리당이 16일 이번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당내 TF를 구성하고 청문회, 대통령기록물 열람 등 강도 높은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문 전 대표 측도 강경 대응을...
제주도민들의 상처를 건드린 것에 대해 깊이 용서를 빈다"고 말했다.
이어 더민주 안민석 의원이 "5·16이 쿠데타냐 혁명이냐"는 질문을 하자 "복수의 답안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더민주 손혜원 의원은 이 원장이 국정교과서를 총괄하고 있다는 일각의 얘기를 언급하며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 원장은...
국민의당 정동영 전 의원은 7일 “전북도민께 죄송하다”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면 전북을 변방에서 중심으로 끌어올리겠다”고 4·13 총선 전주병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향이 베풀어준 무한한 사랑에 대한 빚을 갚는 것이 지역구인 전주에 출마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강조했다.
정 전 의원은 1996년 전주...
앞서 지난달 27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남근 제주도 교통제도개선추진단장은 "공항 입지는 과학적, 기술적인 부분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며 별도의 도민 의견 수렴 없이 용역진이 제2공항 단일 후보지를 선정해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단장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지만 입지에 대해서는 도민 의견을 수렴할 부분은...
이를 통해 6대 주요핵심 이슈별 기본원칙과 목표, 실천전략 등 제주미래비전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이번 도의회 보고회에서 나온 사항에 대해서는 연구내용에 적극 반영하고 도민계획단의 모니터링은 물론 도내 전문가와 언론, 시민사회 등 각계 각층을 대상으로 2차 도민공감대 형성과정을 운용해 도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단체 출신 위원들은 운영세칙 강화가 단체 활동을 위축시킨다고 반대의견을 피력했다.
하지만 운영세칙은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앞으로 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도지사가 주의·경고, 해촉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운영세칙에는 전문성을 보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환경영향평가 분야 석·박사취득자, 기사급이상 자격취득자로서 해당분야에서 4년에서...
청와대는 이날 행사가 70년이라는 분단의 세월 동안 그리운 고향과 가족과 헤어져 지내온 실향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통일의 염원을 안고 살아온 이북도민으로부터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이북도민의 고국방문은 김영삼 전 대통령 때인 지난 1996년 시작돼 매년 이뤄졌으며, 대통령 또는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지난 몇 차례의 칼럼을 통해 동계올림픽이 평창 및 강원도민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고민해보았다. 그리고 올림픽은 반드시 평창과 강원도 주민들로부터, 그들의 관점에서부터 기획 및 준비되고, 시작되며 끝마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와 조직위의 불통과 분산 개최론자들의 평창주민들을 배제한 분산개최 논의는 마치 모래 위에 지은 집처럼...
(28%)'와 '매우 아니다(31%)'는 의견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25%는 '보통'이라는 중립적 태도를 보였다.
생활안전정보 제공이 적절한지에 대한 물음에는 지역의 안전문제 개선에 활용될 수 있다면 적절하다는 의견이 과반(51.4%)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빅데이터와 재난안전정보를 활용해 도민에게 생활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안전대동여지도' 구축사업을 추진중이다.
도교육청은 24일 박종훈 교육감의 입장이 담긴 보도자료를 내고 “이제 무상급식 문제는 학부모를 비롯한 교육가족, 나아가 도민 모두의 관심사가 됐다”며 “이에 대해 더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심사숙고하는 것이 교육감으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중재안은 보편적 무상급식에서 소득에 따른 선별 급식으로 전환하고 전년보다 무상급식...
그리고 분산 개최가 현재 평창올림픽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부분적 ‘정답’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진정한 ‘해답’은 될 수 없다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 그렇다고 올림픽이라는 역사적이면서도 전국가적인 거사(巨事)를 앞둔 정부와 조직위의 준비 과정과 진행 상황을 지지하고 옹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평창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이를 이기지 못한 경기도는 결국 부동의 의견을 냈다. 도의회 강득구 의장은 논란이 일자 양당 대표와 협의, 조례안의 본회의 상정을 보류했다.
공인중개사협회와 소비자단체의 눈치를 보던 도의회는 결국 꼼수라는 비난에도 지난 12일 국토부 권고안과 도시환경위원회 안 등 4개 안을 놓고 양당 의원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를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재적의원 78명) 4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