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공장 기준 글로벌 1위 컬러강판 제조사 동국제강이 컬러강판 사업 분야 환경 유해물질 발생 저감을 위해 친환경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 첫 성과가 ‘럭스틸 BM유니글라스(Luxteel Biomass Uniglass)’다. 럭스틸 BM유니글라스는 동국제강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용제형’ 컬러강판이다.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가 독점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추가 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의 CNT 생산능력은 기존의 1ㆍ2공장(여수 1700톤)과 현재 증설 중인 3공장(여수 1200톤)을 포함해 연간 총 6100톤에 달하며 국내 1위로 올라선다.
CNT는 전기와 열전도율이 구리ㆍ다이아몬드와 동일하면서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소재다. 전기차 배터리, 전도성 도료, 자동차 정전 도장 외장재, 면상 발열체 등 활용 범위가 넓다....
전기차 배터리, 전도성 도료, 자동차 정전도장 외장재, 면상발열체 등에 활용된다.
CNT 4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의 CNT 생산능력은 기존의 1ㆍ2공장(여수 1700톤)과 현재 증설 중인 3공장(여수 1200톤)을 포함해 연간 총 6100톤에 달한다. CNT 4공장은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하반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한다.
LG화학은 2017년에 500톤 규모의 CNT 1공장을 처음...
표면 깊숙이 묻힌 도료까지 건조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공기 중 먼지가 오염을 유발한다. 이러한 문제를 포착하고 열풍을 복사파로 바꿔 탄소중립을 이바지하는 중소기업이 있다. 국내 최초 친환경 복사파 건조기를 개발·생산한 쓰리텍이다.
1일 찾은 부산시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 쓰리텍 공장 입구에선 ‘에너지기술 선도기업’과...
그 결과 이듬해 제품 개발에 성공하고, 럭스틸 바이오의 항바이러스 첨가제를 도료업체와 모두 공유해 다양한 제품에 빠르게 적용하고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항바이러스 성능의 컬러강판이 수술실, 식품회사, 반도체 공장, 제약회사, 바이오시밀러 공장 등 바이러스와 세균에 민감한 공간의 내외장재로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뿐 아니라 기저귀에 쓰이는 고흡수성수지(SAP)나 도료, 점ㆍ접착제, 코팅제, 탄소섬유 등 다양한 소재의 원료로 쓸 수 있어 차세대 플랫폼 화학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1월 GS칼텍스와 LG화학은 '3HP 양산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맺었다.
2023년부터 3HP 시제품을 생산하고 생분해성 소재와 바이오 플라스틱...
KG동부제철은 14일 국내 도료사와 함께 선행연구를 거쳐 바이오매스 컬러강판 기술ㆍ품질 안전성 검증을 마친 뒤 지난주 당진공장에서 제품 시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바이오매스 도료 적용 컬러강판 시생산’에 성공한 표면처리강판 제조사는 KG동부제철이 유일하다.
KG동부제철에 따르면 선도장 PCM(Pre-Coated Metal) 컬러강판에 사용되는 도료의...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따른 암모니아 가격 상승과 염소계열의 가성소다와 ECH(에폭시 도료의 원료) 주요 생산업체들의 생산 차질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국제가가 상승한 영향이다.
그린소재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보다 14.6% 증가한 399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셀룰로스 계열 공장 증설 완료가 전방 산업인 건축, 의약 시장 수요 증가와 맞물려 판매량이...
이소소르비드는 식물 자원에서 추출한 전분을 화학적으로 가공해 만든 바이오 소재로 플라스틱을 비롯해 도료, 접착제 생산에 쓰인다. 현재 삼양그룹은 전북 군산의 삼양이노켐 부지 내에 연산 1만t 규모의 이소소르비드 생산 공장 증설 작업을 마무리 중이다.
외부 영입된 이영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장은 1968년생으로 1992년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산업 전반에 쓰이는 암모니아, 가성소다와 건축, 조선을 전방 산업으로 하는 ECH(에폭시 도료의 원료)의 주요 생산업체들의 생산 차질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국제가가 올랐다.
그린소재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6.0% 증가한 1017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완료한 셀룰로스 계열 공장 증설을 통한 생산량 확대가 전방산업인 글로벌 건축 경기 회복과...
KCC는 22일 자동차 보수용 수성 도료 'WT5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WT5000은 자동차 도장 과정에서 전처리 후 색상을 입히는 베이스 코트(Base Coat) 제품이다.
KCC는 물을 주 용제로 사용한 수성 페인트로 대기환경보전법 등 환경 기준을 모두 충족한 친환경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공장에서 조색을 완료해 출고하는 레디믹스드(RM) 제품인 WT5000은 신차와 같은...
코오롱인더는 21일 전남 여수공장 석유수지 생산 시설을 1만5000톤 규모로 증설해 독자 개발한 반응형 석유수지(HRR)와 고순도 방향족계 석유수지(PMR)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액상석유수지, 고성능 타이어용 수지도 양산한다.
코오롱인더는 연산 총 2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석유수지 제조 부문 세계 2위로 올라선 것이다. 앞으로 첨단 석유수지 생산 능력을...
△경동나비엔, 경동원과 포괄적 주식교환 관련 MOU 체결
△효성ITX, 1분기 영업이익 46억 원…전년비 19.13% 상승
△노루페인트, 592억 규모 칼라강판용 도료 공급계약을 체결
△화성산업, 협진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 공사 수주
△큐브엔터, 5대 1 주식병합 결정
△남양유업 “세종공장 영업정지 2개월 확정된 것 아니다”
△고려산업, 217억 규모 사료...
동국제강은 제품 양산을 위해 도료업체와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동국제강과 KG동부제철의 신경전은 항바이러스 성능을 갖춘 철강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병원, 제약회사, 식품회사, 바이오시밀러 공장 등 바이러스에 민감한 기관과 시설에서는 항균 성능을 갖춘 내외장재를 찾고 있다.
컬러강판...
건설ㆍ자동차 품은 현대차그룹, 현대그룹 적통 잇다
정 회장은 풍전엿공장(현 오리온), 쌀가게 등을 오가며 돈을 모아 1946년 서울시 중구에 ‘현대자동차공업사’라는 자동차 수리 공장을 세웠는데 이게 ‘현대(現代)’의 시작이었다.
미군 일감을 수주하며 자동차 수리업은 날로 번창했지만, 정 회장은 건설업이 한 번에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음을 깨닫고...
동국제강은 이번에 개발한 ‘럭스틸 바이오’의 항바이러스 첨가제를 도료업체에 전부 공유해 다양한 제품에 빠르게 적용하기로 했다. 팬데믹 상황임을 감안해 공공 보건에 힘을 더하고, 항바이러스 컬러강판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결정이다.
동국제강은 컬러강판의 항바이러스 기술로 컬러강판 수요처가 선별 진료소를 비롯한 수술실, 식품회사, 반도체 공장...
올해 대산공장 가동 중단으로 화학 산업의 호황기를 누리지 못했던 롯데케미칼이 내년 범용과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해 반등을 꾀하고 있다.
16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대산공장 나프타 크래커(NCC)는 최근 시험가동에 들어갔으며, 연내 본격적으로 재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위생재, 가전 등의...
한편 이에 대해 LG화학 관계자는 "나주공장 이전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며 "개별 기업으로서 멘트하기는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LG화학 나주공장은 고품질의 석유화학 원료인 옥탄올을 비롯해 PVC(폴리염화비닐) 가공산업에 많이 쓰이는 친환경 가소제, 그리고 섬유, 도료 및 접착제 등에 쓰이는 아크릴레이트와 편광판용 점착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도색 과정은 차의 생산량을 결정하기도 한다. 기아차 광주 공장이 1시간에 50여 대의 스포티지를 생산한다. 반면 쌍용차 평택공장은 1시간에 25대 안팎이다. 차 색깔을 입히는 도료 공정에 얼마나 많은 설비와 인원이 투입되느냐에 따라 1시간당 생산량 차이가 확연히 달라지는 시대다.
이 도료는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는 다공성 무기물을 포함하고 있어 공기 중 바이러스가 페인트에 달라붙으면 30분이 지나면서 바이러스 감소효과를 보이기 시작, 24시간 내 99.9%의 바이러스가 사멸한다.
특히 항바이러스 시험에 쓰인 바이러스는 '비피막바이러스(non-enveloped virus)'인 '돼지엔테로바이러스(porcine enterovirus, 피코나바이러스 계열)'이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