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쩐(錢)의 전쟁’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스러스트 우승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의 강성훈(30)과 김시우(22·CJ대한통운)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70명이 출전하는 3차전을 노크하고 있다.
김시우는 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
1차전은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주연이었다. 우승을 눈앞에 뒀던 조던 스피스(미국)은 조연에 그쳤다.
연장 우승었다. 존슨은 이날 버디만 4개 골라내 합계 13언더파 267타를 쳐 이날 1타를 줄인 스피스와 공동선두로 마쳐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벌어진 연장 1차전에서 존슨은 버디, 스피스는 파였다.
우승상금 157만5000 달러...
조던 스피스(미국)는 버디 8개, 보기 2개로 6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198타로 전날 공동 선두였던 더스틴 존슨(미국)를 3타차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나서며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메이저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을 포함해 3승을 올린 스피스는 정규대회 종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3위를 달리고 있다.
맷 쿠처와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등 7언더파...
데이는 이날 1타를 줄여 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 10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븐파 284타로 전날보다 34계단이나 뛰어 올라 공동 13위에 올랐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3타를 줄여 합계 1오버파 285타로 공동 22위,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노린 조던 스피스(미국)는 2오버파 286타로 공동 28위에 머물렀다.
한국의 안병훈(26·CJ대한통운)은 1타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99회 PGA 챔피언십(1050만 달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로테 퀘일 할로우 골프클럽(파71·7600야드)▲사진=PGA
▲JTBC골프, 14일 오전 11시, 오후 7시 최종일 경기 재방송
◇최종 성적
△제이슨 데이(호주)
△더스틴 존슨(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조던 스피스(미국)
세계 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3타를 잃어 3오버파 145타로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최연소 커리어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조던 스피스(미국)는 버디 1개, 보기 3개로 2타를 잃어 2오버파로 공동 47위로 내려갔다.
이 코스에서 2승을 거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틀 연속 1타씩 까먹어 2오버파 144타로 공동 31위에 그쳤다.
세계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1언더파 70타로 제이슨 데이(호주) 등과 함께 공동 15위에 올랐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스피스와 함께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강성훈(30)이 1언더파 70타로 공동 15위로 한국선수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안병훈(26·CJ대한통운)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25위, 김경태(31·신한금융그룹)와 왕정훈(22·CSE)은...
데이-더스틴 존슨-헨릭 스텐손
오후 8시45분 파드리그 해링턴-키건 브래들리-데이비스 러브3세
오후 9시55분 잭 존슨-리 웨스트우드-찰리 호프만
11일 오전 2시10분 양용은-오마르 우레스티-션 마이클
오전 2시20분 대니 리-마크 레시먼-아니르반 라히리
오전 2시30분 안병훈-케빈 채펠-매켄지 휴즈
오전 3시 빌 하스-마틴...
월드챔피언십에서 다섯번이 우승한 더스틴 존슨(미국)은 1오버파 211타로 전날 공동 40위에서 공동 30위로 상승했다.
국제프로골프연맹이 주관하는 WGC는 미국프로골프(PGA)를 비롯해 유럽, 아시아, 호주, 일본 등 세계 주요 5대 투어들이 참여해 1년에 네 차례 열린다.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은 톱스타 76명이 출전해 컷오프 없이 4라운드 경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