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당선자는 서울대를 졸업한 후 미국 조지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무관리 박사학위를 받고 1982년 서강대 부교수로 부임했다. 1995~2002년 한국증권연구원장, 2001~2002 제18대 한국증권학회 회장, 2002~2003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2006~2009년 서강대 부총장 등을 지냈다.
최 당선자는 4.13총선에서 더민주의 비례대표 후보(4순위)로 나서 당선돼 20대 국회에 진출하게 됐다.
‘더컸’은 더 크다는 의미다. 손혜원 홍보위원장이 이름을 지었다. 당초 ‘더컷오프동지회’였지만 긍정적인 의미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다.
유세단은 중앙당의 공식 조직이다. 앞으로 당의 주요 공약인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 등을 홍보한다.
구성원은 공천에서 배제된 정 의원, 지역구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광진 장하나 의원과 이동학 전 혁신위원, 청년 비례대표...
그는 “‘불평등 해소’와 ‘더불어 잘사는 경제’보다 더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천 작업을 통해 경제민주화 정책 달성을 위해 자신을 도와줄 경제 전문가를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에 배치했다. 우선 4번에 배정된 최운열 서강대학교 명예교수는 한국증권연구원 원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학국증권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이 23일 발표한 비례대표 공천명단에는 정은혜 더민주 전 상근부대변인이 ‘청년 비례대표’로서 16번에 이름을 올렸다.
정은혜 부대변인은 서울 출신으로 부산 신라대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으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졸업했다. 2005년 민주정책연구원 미래기획실 인턴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
더불어민주당이 23일 20대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명단을 확정해 발표된 가운데 권미혁 전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연) 상임대표가 11번에 배정됐다.
권미혁 전 여연 대표는 국내 대표 여성운동가로서 여성계의 상징적 인물로 꼽힌다. 그는 1983년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여성부 활동을 시작으로 한국여성민우회 창립멤버로 여성민우회 설립에 기여했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4.13 총선 비례대표 배치와 관련, 논란이 됐던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와 김종인 당 대표에게 1번과 2번 부여를 강행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36명의 후보자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그동안 비례대표 1번 배정 발표 이후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박경미 교수의 경우...
아울러 이용득 전 최고위원과 이수진 전 전국의료산업노조연맹 위원장 중 1명을 노동 분야 비례대표, 장경태 서울시당 대변인과 정은혜 당 부대변인 중 1명을 청년 비례대표 몫으로 당선 안정권(순번 1~20번)에 배치하기로 했다. 나머지 1명씩은 우선순위(21~25번)에 배치된다.
이와 별도로 중앙위는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순위투표를 실시했다.
남성 후보 1위는 김현권...
더민주는 공천 칼자루를 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스스로 비례대표를 2번으로 정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14번으로 조정하는 한바탕 ‘해프닝’을 겪었다. 이런 가운데 가장 만만한 것은 권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청년이었다. 청년 비례대표를 뽑는 과정에서 부정심사 논란과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의 청년 비례 폄하 발언까지 터져 나왔다.
국민들은 그동안 국회의원을...
당초 더민주는 비례대표 후보들을 A그룹(비례대표 1~10번), B그룹(11~20번), C그룹(21~43번) 등 3개 그룹으로 나눴었다.
당헌 규정에 따라 A그룹에 다수 포함된 교수 등 전문직이 뒷순위로 밀리고 청년·노동·취약지역·당직자 등 4개 선출분야의 후보들은 당선 안정권(1~20번)에 들어갔다.
이러한 가우데 문재인 전 대표와 가까운 인사들의 약진이 주목된다.
중앙위...
더민주는 또 ‘아들 방산업체 취업’ 논란이 제기된 박종헌 전 공군참모총장은 비례대표 후보에서 제외했다.
‘제자 논문표절 의혹’을 받은 홍익대학교 박경미 교수는 그대로 1번을 유지한다. 김성수 대변인은 10번, 이수혁 전 6자회담 대사는 12번으로 확정했다.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는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졌지만 상당 부분 소명됐다고 보고...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례대표 취지에 어긋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더민주의 최근 공천에 대해 "국민의 눈치를 보며 부패와 낡은 진보를 청산하는 듯 보였지만 결국 공천자의 대부분이 친문세력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취업 절벽에 절망하는 청년들의 분노를 일으켰던 갑질...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인 이윤석 의원과 청년 비례대표인 김광진 의원이 총선 후보공천을 위한 경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당의 영입인사인 노무현 정부 시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주도한 김현종 전 유엔대사는 낙천했다. 반면 오창석 전 팩트TV 아나운서는 경선을 통과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더민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4차 경선지역...
상황은 야당도 마찬가지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신청자 명단을 아예 공개하지 않고 있어 개별적인 신청자들만 알려질 뿐이다. 더민주의 경우 청년비례대표 후보 선출과정에서 ‘사전 과외’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드러나면서 ‘밀실 공천’ 파장이 거세다. 그래서 후보의 진정한 경쟁력보다 정무적인 판단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냐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유진 뉴파티위원이 16일 청년 비례대표 후보직을 사퇴했다.
최 예비후보는 공천심사관리위원회 관계자로부터 공천심사와 관련해 사전 첨삭지도를 받았다는 의혹에 시달린 끝에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전국청년위원회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본의 아니게 논란의 소용돌이에 서게 됐다”며 “먼저 책임지고 후보를...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면접평가를 통과한 청년 비례대표 후보인 김규완 한국미디어교육협회 정책기획실장의 자격을 박탈했다.
표면적으로 새누리당 국회의원 비서로 일했다는 경력을 문제 삼았지만, 실제로는 홍창선 당 공천관리위원장의 비서로 근무한 사실 때문에 불공정 시비가 불거지자 탈락시킨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홍 위원장은 비례대표공천관리위원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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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 빈컴퍼니 대표가 14일 더불어민주당 청년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청년 비례대표 후보 김빈(본명 김현빈) 디자이너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번 더불어민주당의 필리버스터를 보니 감동하고 열심히 하는 의원들에게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한’ 많은 더불어민주당에 ‘흥’을 불어넣기 위해서...
당내에선 딱히 경쟁자가 없는 이 최고위원이 민심 다지기에 한창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비례대표 의원, 노관규 전 순천시장, 서갑원 전 의원이 탈환에 나섰다. 안철수 신당에선 구희승 전 광주지방법원 판사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이 최고위원과 체급이 맞지 않는다는 시각에 무게가 실린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1년 5개월 동안, 해왔듯이 여전히...
이어 “우리 당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만약 비례대표 수를 조정한다면 그 바람에 오히려 투표의 비례성이 후퇴되는 것이기 때문에 투표의 비례성을 보완할 수 있는 그런 제도가 함께 도입돼야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이치"라고 강조했다.
여야가 합의처리키로 한 법안에 대해선 “‘합의 후 처리’하게 돼 있는 만큼 합의가 먼저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