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해상-항공 등 운송수단과 물류기지-단지-창고 등을 통합 연계하는 플랫폼을 2024년까지 구축한다. 농·축·수산물 등의 온라인 수요증가에 대응해 농·축·수산물 등 온라인 거래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물류시스템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7년간 총 1699억 원을 투자해 로봇배송, 공동분류·배송, 콜드체인 화물, 신선식품 포장 분야 등에 대한...
이날 서울시는 대한항공 소유의 종로구 송현동 부지 공원 조성 계획을 다음 달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송현동 부지는 옛 미국 대사관직원 숙소 특별계획구역으로 북촌지구단위계획과 별도로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추진 중”이라며 “감정평가 등 매입 방법 검토를 위해 10월 초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북촌...
정부가 기업을 측면 지원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라며 "서울시가 공원화를 추진하려면 민간시장에 의한 매매가격으로 매수해 사적 재산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 매각은 코로나 상황에서 기업의 생존과 고용 불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절박한 자구 노력임을 절대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이 28일 서울시가 추진 중인 종로구 송현동 부지 문화공원 지정과 관련해 "서울시가 구체적 시설 여부 및 예산 확보조차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우선 지정해 확보하려 한다"며 "이는 사유재산인 송현동 부지의 실질적인 매각을 막는, 사실상 위법성 짙은 '알박기'"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신종...
이에 송현동 부지 매각과 관련 국민권익위원회가 논의에 착수한 상태다. 권익위는 20일 서울시와 대한항공 관계자가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양측의 입장을 청취,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자구안 시행을 위해 송현동 부지를 5000억 원 이상에 연내 매각하려 했으나 서울시가 해당 부지의 공원화 방침을 내세우면서 공개 매각이 무산된 바 있다.
4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은 대한항공에 1조2000억 원을 지원하면서 내년 말까지 2조 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요구했다. 대한항공은 기내식 사업과 송현동 부지 매각과 함께 왕산레저개발 지분의 연내 매각을 진행 중이며 지난달 유상증자를 추진했다.
대한항공은 화물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 1485억 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송현동 부지가 문화공원으로 지정되면 인가 과정 등으로 보상금을 받기까지 몇 년이 걸릴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LCC들은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으나 자금조달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유상증자를 위한 청약 일정을 진행 중이다. 제주항공은 주가가 하락하면서 유상증자 모집가액을 1만3050원에서 1만2400원으로 낮췄다.
이에...
대한항공은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지정할 경우 서울시는 도시계획시설사업의 방식을 택해야 하는데 관계 법령상 송현동 부지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실시계획인가를 받아야 하고, 중앙토지수용위원회로부터 공익성 인정도 받아야 한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구상해 실시계획인가를 받기까지 수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지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KTL은 항공보안장비 시험기관으로 보안 검색에 사용되는 △엑스선검색장비 △폭발물탐지장비 △폭발물흔적탐지장비 △액체폭발물탐지장비 △문형금속탐지장비 △휴대용금속탐지장비 △신발검색장비 △원형검색장비항공보안장비 등 8종에 대한 성능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박 부원장은 이번 사업에 3가지 의미를 부여했다.
박 부원장은 "우선 외국...
김 구청장이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공원화 사업에 힘쓰는 이유도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도시 숲은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있는 데다가 환경, 관광적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다는 게 김 구청장의 판단이다.
김 구청장은 이 사업을 최초로 제안했으며, 구청장이 된 2010년부터 서울시에 땅을 매입해 공원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송현동 부지와 종로구청...
1심은 협의 요청을 받은 관할 부대장에게 재량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위법성에 대한 A 사 등의 주장을 받아들여 원고승소 판결했다.
2심도 “버스차고지 조성으로 기존보다 항공등화의 명료한 인지를 더욱 방해하거나 오인할 위험이 증대되는 것으로 보기 어렵고 폭발물 위험 거리 관련 해당 토지와 탄약고 사이에 이미 다수의 주거시설이 존재한다”며 1심 판단을...
현재 대한항공이 올해 갚아야 할 금액은 회사채와 차입금 등을 포함해 4조 원이다.
대한항공은 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 외에도 서울 송현동 부지와 왕산마리나를 소유한 왕산레저개발 지분 등 자산 매각도 추진 중이다.
다만 송현동 부지의 매각작업은 현재 서울시가 공원화 계획을 밝히면서 더뎌지고 있다.
총 사업비는 7796억 원으로 확정됐고 새만금 신공항 예정지는 현 미국 공군이 사용하는 군산공항 서쪽으로 1.3㎞ 떨어진 새만금 개발부지 내 위치한다. 주요 취항노선(일본, 중국, 동남아 등)과 이용항공기(C급) 등을 감안해 활주로 1개와 터미널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그러나 새만금 공항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는 우려가 앞선다. 우선 공항개발...
이에 회사는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조1587억 원을 자체조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서울 송현동 부지와 왕산마리나를 소유한 왕산레저개발 지분 등 추가 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송현동 부지는 현재 서울시가 공원화 계획을 밝히면서 매각이 사실상 중단됐다.
녹사평 ‘용산공원 플랫폼’에서는 용산기지 캠프킴 ‘용산공원 갤러리’와 10월 개관 예정인 ‘용산 도시기억전시관’과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공원 조성에 대한 정보 제공을 지속해서 해나갈 계획이다.
용산역과 용산공원 예정부지를 연결하는 1.4km의 녹지 축에 위치한 문화공원과 접한 곳에 ‘용산 도시기억전시관’이...
대한항공이 송현동 부지 매각에 차질을 빚으면서 기내식 사업부 매각이 본격화하고 있다. 기내식 사업의 매력과 과거 인수합병(M&A) 성사 이력을 고려하면 원매자들의 관심을 끌어 빠른 M&A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기내식 사업부 매각이 조만간 본격화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송현동 부지 매각으로 자금을...
3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체불임금 등 비용 문제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대한항공도 핵심 자구 대책인 송현동 부지 매각 작업이 서울시의 몽니로 사실상 ‘올스톱‘ 된 상태다.
유동성 확보를 위해 알짜 계열사와 사업부, 핵심 자산 등에 대한 매각을 서두르고 있는 두산그룹 역시 매각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두산은...
내년까지 2조 원 가량을 확보해야 하는 대한항공은 당초 송현동 부지를 하루빨리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하려 했으나 서울시의 방해로 매각 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허가권을 쥔 서울시가 송현동을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끔싸라기 땅을 헐값에 넘기라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
결국 이 같은 상황에서 예비입찰에 아무도 응하지 않고...
고충 민원 신청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서울시에 대한항공 소유의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결정하기 위한 일련의 행정절차 진행을 중단하고, 용지 매각 업무를 방해하는 일체의 유ㆍ무형적 행위를 중단하라는 시정 권고 또는 의견 표명 결정을 해달라고 권익위에 요청했다.
대한항공이 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서울시의 조치로 인해 송현동 부지를 제값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