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상담 등 학사 일정이 예전처럼 이뤄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2학기에도 매일 등교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입시전문가들은 19일 “학사 일정을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은 모든 고3이 같은 상황”이라면서 “지금 할 수 있는 것, 즉 바꿀 수 있는 ‘플랜 B’에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수시는 그동안 재수생보다 고3 학생이 유리한...
19일 알바천국이 대학생 2903명을 대상으로 2학기 등록금 금액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에 따르면 92.7%가 ‘감액’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원하는 감액 수준으로는 ‘21~30%(29.8%)’, ‘31~50%(28.6%)’ 등이 꼽혔다.
대학별로는 ‘사립대’ 학생이 94.7%로 가장 높은 비율로 감액을 주장했으며, △국립대(87.4%)와 △공립대(83.3%) 학생 역시 대다수가 등록금 감면을...
교육부는 2학기에도 283억 원의 학교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534만의 전국 모든 학생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할 방침이다.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있지만 교육부는 12월 3일로 예정된 수능은 예정대로 치른다는 방침이다.
학원에 대한 규제도 강화된다. 학생 300인 이상의 대형학원뿐만 아니라 중·소규모 학원에 대해서도 운영제한 명령 대상에...
이들은 숙명여고 재학 중이던 2017년 2학기부터 2019년 1학기까지 교무부장이던 아버지 현 씨로부터 시험지와 답안지를 시험 전 미리 받는 등 숙명여고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먼저 기소된 현 씨는 업무방해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송 부장판사는 현 씨의 재판에서 간접증거를 통해 인정된 사실관계를 모두...
올 1학기 ‘선택적 패스제’를 운영했던 대학들이 2학기에는 이를 도입하지 않을 전망이다. 기존에 해당 제도를 운영하지 않았던 대학들도 1학기보다 엄격하게 성적평가를 할 것으로 보인다.
서강대와 동국대, 세종대 관계자는 “2학기에는 선택적 패스제 도입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당 제도가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당장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에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함에 따라 교육부는 출결, 평가 기록, 수업 운영방식 등 학사운영 관련 지침도 준비 중이다.
유 부총리는 “감염병 상황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을 운영할 때 블렌디드 러닝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고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 평가하면서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구체화해서 교육격차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의 일일 모니터링 및 입국 전·입국 시 자가격리 이탈에 관한 처벌기준 사례 등을 안내해, 미준수 및 자가이탈 등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우려와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며 “2학기에도 정부와 대학,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보호 및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끝난 이후에 수업과 관련해서는 “2학기 전면 (대면) 등교는 어렵다”고 못 박았다.
이어 “지금 같은 (확산) 단계라고 하면 2학기 때에도 모든 학생의 전면적인 등교 수업은 어려울 수 있다”며 “지금도 수도권의 경우 학생들이 3분의 1씩만 등교하는데 조금씩 확대하는 상황이 있을 수는 있어도 모든 학생의 전면 등교는...
미래통합당은 고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에 대한 여성가족부와 정부 입장 및 대책 등을 물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비대면 수업, 2학기대학 등록금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교육 대책 마련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정부 질문은 이날로 3일 차를 맞았다.
국회는 앞서 지난 22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23일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을 진행했다.
수도광열비 등 관리비 2~3만 원은 별도다.
신청 자격 유지 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학기 단위로 거주하는 대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계약기간 중 해지 및 퇴거가 가능하다.
입주 대상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자(본인)로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의 100%(3인 기준 562만6897원) 이하인 대학(원)생과 만 19~39세 청년이다.
입주 희망자는...
◇대학가, 2학기 원격수업 병행 방침에 '등록금 갈등' 거세지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불거진 대학과 학생들 간 등록금 갈등이 2학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 소재 대학들이 잇따라 2학기 수업을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하면서 소송전까지 치달은 대학과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갈등'이 증폭될...
각 대학은 2학기 수강 신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 이전까지 강의 방식과 등록금 액수를 정해 학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울의 한 사립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원하는 금액은 등록금의 절반 수준으로 현재 거론되고 있는 반환 금액과 차이가 크다"며 "대학들 입장에선 2학기에도 등록금 반환 이슈가 되풀이될 것을 우려해 고민이...
출신대학별로 대학순위표에 따라 차등점수를 부여했다. 또한 의료원 방사선사 1명을 신규채용하면서 졸업성적 석차를 잘못 부여해 탈락해야 할 지원자가 최종합격하기도 했다.
교수가 집에서 시험문제를 내고 정답지를 작성해 딸에게 A+ 학점을 준 사례도 있었다. 2017년 2학기 회계 관련 과목을 강의하는 한 교수는 식품영양을 전공하는 딸이 자신의 수업을 듣게...
2017년 2학기 회계 관련 과목을 강의하는 A 교수는 식품영양을 전공하는 딸이 자신의 수업을 듣게 했다. A 교수는 딸과 함께 사는 자택에서 시험문제를 내고 딸이 정답지를 쓰게 한 뒤 A+ 학점을 줬다.
특히 교육부는 연세대가 2016년 후기부터 2019년 후기까지 4년간 대학원 49개 학과에서 입학 전형자료 1080부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기간은 조 씨의 대학원...
대구·경북 지역 대학 중 최초다.
대구대는 학생별로 1인당 29만∼43만 원, 총 50억 원을 학생들에게 반환한다.
앞서 대구대는 지난 4월 1만7000명의 재학생 전원에게 1인당 10만 원씩 17억 원 규모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여기에 2학기 등록 학생들에게 계열에 따라 19만~33만 원의 등록금을 추가로 감면한다.
도용태 대구대 기획처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 방식은 오는 8월 졸업예정자에게 직접 현금을 지급하고 2학기 등록자는 수업료를 감면해 준다.
단국대는 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 예산 1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수복 총장은 “대학 당국과 학생 대표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심을 털어놓고 대화한 끝에 이뤄진 특별장학금이라 의미가 크다”며 “이번...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학기대학 학자금 대출금리를 1학기 연 2.0%에서 1.85%로 0.15%포인트(p)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학자금 대출금리는 지난해 2.2%에서 올해 1학기 2.0%로 인하된 뒤 반년 만에 추가로 낮아졌다.
대출금이 연체될 때 적용하는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의...
1, 2, 3학년까지의 건축설계는 공통된 커리큘럼을 가지고 운영되고, 4학년 1학기에는 지난 3년간의 설계 능력을 종합할 수 있는 집합 주거를 다양한 대지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각기 다른 스튜디오 중 학생이 선택하여 이수하게 됩니다. 4학년 2학기에는 학기 시작 전 그 시대를 반영하는 특징 있는 주제의 스튜디오를 심도 있는 과정을 통해 선별하고, 학생들이...
그러면서 "2학기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면서 "가을에 또 생길지 모르는 2차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고 필요한 기준 등도 교육부와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교육부는 대학혁신지원사업비에 대해 '네거티브 규제' 방식을 도입해 용도 제한을 완화하기로 했다. 이에...
전대넷 측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대학, 교육부, 국회의 등록금 반환 논의 과정에 만족하는 학생들은 2.1%에 그치고, 각 학교에서 학생들은 법적으로 보장된 등록금 심의위원회에서조차 제대로 된 결산내역을 공유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게다가 지난달 29일 등록금 반환안으로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추경예산 2718억 원이 통과됐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