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아워홈 노조는 구 전 부회장과 구미현 씨의 이사회 장악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장덕우 아워홈 노동조합위원장은 “구지은 대표 체제의 경영진이 회사를 성장시키고 있는 만큼 대주주들은 빠져야 한다”며 “바뀐 새 이사진 체제에서는 회사가 실제 매각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지난달 말 제3차 채권자협의회에서 제시한 △TY홀딩스 등 대주주 지분 100대 1 감자 △TY홀딩스 워크아웃 이전 대여금 전액 출자전환 △TY홀딩스 워크아웃 이수 대여금 전액 영구채 전환 △무담보 금융채권자 50% 출자전환 등 자본 확충을 위한 출자전환과 잔여 채무상환 유예 및 이자조정을 통한 태영건설의 재무구조개선안을 결의했다.
태영건설의...
한컴은 이번 지분 매각이 투자에 참여했던 일부 FI가 투자금 회수를 요청함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고 매각 배경을 밝히고, 대주주 지분매각과는 관련 없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매각 규모도 발행주식 총수의 1%에 미치지 못하고 향후 FI의 자금회수를 위한 추가 가능 매도량 역시 3%에 불과하다. 또한 HCIH가 보유한 지분 6%는 김연수 대표 지배하에 지속...
한국경제학회는 ‘K디스카운트 - 밸류업’이란 주제로 경제토론을 실시한 결과 설문에 응답한 교수들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인이 성공하기 위한 과제로
‘밸류업을 저해하는 디스인센티브 제도 개선(상속세 인하, 최대주주할증 개선)’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응답자들은 △상장기업 자발적 참여 유도 △밸류업 우수 기업에 대한 세금 인센티브 및 감사인 지정 면제 등...
금융위, VASP 신고 연기 및 불수리 사유 요건 명문화그간 특금법에 근거하지 않은 FIU 처분으로 업계 불만업계 “FIU 재량권 여전해 비효율적” 지적 목소리 나와
그간 모호하다고 지적받아온 가상자산사업자(VASP) 대주주 요건과 신고심사 중단 및 재개 절차가 명문화된다.
2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그간 FIU로부터 일부 가상자산사업자(VASP)들은 특정금융정보법...
고팍스 법률 공백으로 신고 수리 1년 넘게 연기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기존 특금법 통지 기한 훌쩍 넘겨개정안에 대주주 기준ㆍ심사중단 및 재개 요건 등 명시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사업자(VASP) 대주주 요건과 변경 신고 시 심사 중단 및 재개 요건이 닥긴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규정에 대한 일부개정고시 규정변경을 예고했다.
금융위는 △금융회사 등의...
정찬우는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창립 멤버이자 대주주 중 한 명이다. 길은 김호중과는 일면식이 없지만, 정찬우와 친분이 있어서 이날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호중은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부터 꾸준히 음주운전을 부인했던...
올트먼 CEO는 “이렇게 의미 있는 방식으로 빠르게 기술이 채택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빌드의 발표 내용을 지켜본 소감을 밝히며 “지금이야말로 휴대폰 이후, 아마도 인터넷 이후 가장 흥미진진한 시기”라고 말했다. MS는 오픈AI에 130억 달러(약 18조 원)를 투자한 대주주다.
3월 알테오젠은 시총 10조 원을 넘겼지만, 같은 달 대주주의 대규모 시간 외 대량매매 시행으로 10조 원대에 재진입하지 못하다 이날 문턱을 넘었다. 5위인 엔켐은 시총 6조322억 원으로, HLB와의 격차를 3000억 원대까지 좁혔다.
코스닥 상장 HLB 그룹주의 동반 약세에 하락 압력을 받던 코스닥 시장은 이날 0.07% 떨어진 846.51에 거래를 마쳤다. 17일부터...
이 밖에도 두나무 지분을 갖고 있는 한화투자증권(3.23%)과 한화투자증권우(3.97%)도 오름세며, 티사이언티픽(1.35%)과 대주주 위지트(1.29%)도 오름세다. 티사이언티픽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코리아 지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체인 핀테크업체 갤럭시아머니트리(2.50%)도 강세다.
가상자산업계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한솔홀딩스 측은 “공개매수를 통해 대상회사에 대해 40% 수준의 지분율을 확보해 대주주로서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통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여 대상회사의 사업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솔홀딩스는 응모 주식수가 매수 예정 수량을 하회할 경우 전량 매수하고, 매수 예정 수량을...
대주주로서 정상적인 권한 행사를 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서린상사 이사회는 고려아연 측 4명과 영풍 측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영풍은 고려아연이 서린상사의 경영권을 장악하려 한다며 이사회 개최를 무산시키는 등 반발했고, 서린상사는 상법에 규정된 주주총회를 기한 내 열지 못하는 등 상법 위반 상황에 놓였다.
3월 서린상사 주주총회 개최가 무산되면서...
또 교보증권의 대주주인 교보생명이 결자해지의 자세를 보여야 한다면서 사실상 이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새로운 대표이사가 임명되고 나서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 됐다”면서 “직원들 임금을 떼먹질 않나 여직원들한테 공공연하게 성희롱적 발언을 하지 않나 총선 날 신입사원들 모아서 투표를 못하게 하질 않나 이런 경우는 듣지도...
나신평은 “손실흡수여력이 미흡한 일부 저축은행의 경우 금융당국의 권고 수준인 11%에 미달하는 BIS자본비율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돼 추가적인 자기자본 확충이 필요하다”면서도 “양호한 자본적정성, 대주주의 지원능력을 고려하면 과거와 같은 저축은행 사태의 재현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신규 PF사업성 기준이...
하이브 측은 “80% 대주주인 채무자(하이브)가 주주총회에서 현 대표이사인 채권자(민희진)을 해임하려 하는 의결권을 행사하는데 주주권의 핵심인 의결권 행사를 가처분으로 사전 억지하는 게 정당화될 수 있느냐”고 주장했다.
또 “민 대표가 하이브 주요 주주사인 두나무, 네이버 고위직을 접촉한 사실도 드러났다”고 밝히면서 “경영권 탈취를 위해 양사...
구 전 부회장이 38.56%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이지만, 구미현(19.28%), 구명진(19.60%), 구지은(20.67%) 3자매의 지분을 합치면 견제가 가능한 구조다.
구미현 씨는 2021년 6월 막내여동생이 경영권을 잡도록 표를 행사했지만, 이듬해 2022년에는 다시 장남(구 전 부회장)과 손잡고 지분 매각도 추진했었다. 최근에는 구 부회장과 차녀 구명진 이사의 재선임에 반대하고...
이에 대해 민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A 씨는 대주주 동의 없이 증자나 매각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증자나 매각 등 일체의 경영권 탈취와 관련한 검토 의견을 제공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기사화된 미팅의 경우 A 씨가 진행한 ‘국내 K컬쳐 투자 유치를 위한 다수의 상장·비상장 기업들 미팅’이었고 다양한 하류 기업 및...
16일 어도어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하이브에서 주장하는 ‘애널리스트 A 씨가 어도어 경영진과 외국계 투자자 미팅을 주선했다”는 것과 관련해 “A 씨는 대주주 동의 없이 증자나 매각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증자나 매각 등 일체의 경영권 탈취와 관련한 검토 의견을 제공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기사화된 미팅의 경우 A 씨가 진행한 ‘국내...
최근 네이버가 소프트뱅크와 라인야후 대주주 A홀딩스의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라인플러스 등 한국법인 직원 2500명을 포함한 라인 관련 직원들은 고용 불안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네이버 측과 계속 소통해왔고, 라인야후가 일본 정부에 제출할 보고서에 네이버의 지분 매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