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12.15%를 손에 쥔 개인 최대주주다.
모녀 측은 신 회장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한 제안을 고민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임주현 사장은 “신 회장에게 제안할 것이 뭐가 있을지 계속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이틀 남은 기간 (신 회장에게)저희 입장을 확실하게 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개인투자자 김상훈 씨는 디딤이앤에프 주식에 대한 추가 매수를 진행해 대주주로 올라섰다. 기존에 7.63%의 지분(3월 12일 기준)을 가지고 있던 그는 이번 매수를 통해 지분을 8.20%까지 올려 정담유통 외 4인(5.97%) 등을 제치고 최대주주로 올라선 것이다.
앞서 김 씨는 2022년 6월부터 디딤이앤에프 주식을 매수했다. 지난해에도 무려...
신 회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최근 일부 대주주들이 다른 대주주 혹은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주요 주주들에게 회사 주요 경영과 관련한 일체의 사안을 알리지 않고, 개인적인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의 지배구조 및 경영권에 심대한 영향을 주는 거래를 행하는 수준에 이르러 우려와 안타까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면서 “임종윤·종훈 형제가 새...
지난해 말 기준 동사 총 유통주식수는 1만8990만 주로 대주주 지분 48.06%를 제외한 주식수는 9200만 주로 실질 유통주식수로 따지면 6.4%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메리츠금융지주의 경영진은 지난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주주환원에 대해 강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며 "특히 자기주식 취득금액 한도가 지난해 6528억 원에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추진하는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24일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주요 대주주 주식을 3년간 처분할 수 없도록 하는 '보호예수'를 제안했다.
임 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OCI와의 통합이 마무리되면 OCI홀딩스에 요구해 향후 3년간 한미사이언스 주요 대주주 주식을 처분 없이 예탁하겠다"며 오빠 임종윤 한미약품...
한미약품그룹이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대주주 중 한명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 지지에 대해 공식 사과 입장을 냈다. 다만 회사는 “감정석 호소와 한미의 미래는 분리돼야 한다”면서 “주주님께서 한미의 미래를 선택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3일자 “한미그룹은 미래로 나아가야...
LS네트웍스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에 올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이후 조정이 이뤄진 모습이다.
KR모터스는 한 주간 17.78% 내린 10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KR모터스는 기명식 보통주 3.3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 병합하는 감자 결정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됐다가 18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한미사이언스의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형제의 편에 섰다.
신 회장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임종윤·종훈 형제가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해 회사를 빠르게 안정시키는 동시에 기업의 장기적인 발전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후속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공식...
당시 대법원 선고 전후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여러 차례 권 전 대법관 사무실을 방문했고, 권 전 대법관이 퇴임 후 월 1500만 원씩 보수를 받는 화천대유 고문으로 위촉된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 ‘재판거래 의혹’ 관련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다만 검찰 관계자는 “재판거래 의혹 관련 수사도 진행돼 왔다”며 “변호사법 위반...
창업주 일가를 제외한 한미사이언스의 대주주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12.15%)과 국민연금공단(7.66%)이다. 사실상 이들의 결정에 따라 표 대결의 승패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임종훈 사장은 “신동국 회장이 이번 기회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맞다”라면서 “오랫동안 선대 회장님과도 친분이 있고 한미의 발전을 지켜본 분이니 현명한 판단을 하리라 생각한다”라고...
대법원 선고 전후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여러 차례 권 전 대법관 사무실을 방문했고 권 전 대법관이 퇴임 후 월 1500만 원씩 1년간 총 1억5000만 원의 보수를 받는 화천대유 고문으로 위촉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권 전 대법관은 이재명 후보 측에 유리한 의견을 내준 대가로 퇴임 후 취업한 게 아니냐는 ‘재판거래’ 의혹을 받았고 시민단체 등에서는 권 전...
티사이언티픽과 티사이언티픽의 대주주 위지트도 각각 2.70%, 2.83% 오르고 있다. 티사이언티픽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 지분을 갖고 있고, 위지트는 티사이언티픽 대주주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동부시간 오후 5시 30분(서부시간 오후 3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96% 급등한...
대주주인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행동주의펀드(FCP),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ISS)가 방경만 신임 사장 후보의 선임을 반대하면서다. KT&G의 핵심 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이른바 ‘올라운드 플레이어’ 평가를 받고 있는 방 후보를 두고 반대 의견이 나오면서 사장 선임 여부에 불확실성이 커졌다.
18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KT&G는 최근 ‘ISS의 일방적...
최근 이베스트투자증권이 LS그룹 증권계열사로 편입되며 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변경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베트스투자증권이 LS그룹으로 편입되면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15년 이후 9년 만에 범LG가(家)로 돌아가게 됐다. 사명은 LS증권으로 변경된다.
같은 날 코스닥시장에서는 드래곤플라이, SG, 씨엔플러스 등이 가격제한폭 상단까지...
앞서 김 대표는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 △최대주주와 2대주주를 배당에서 제외하는 차등적 현금배당 △주주총회 보수심의제 신설 △유상증자에 따른 자본확충 △자회사 매각에 대한 주총 보고 △이사의 수 및 임기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을 냈다.
권고적 주주제안은 사전 및 현장 투표에 참여한 전체 출석 의결권 주식 중 26%의 찬성표를 얻는 데 그치며...
대주주인 유한재단과 사전에 협의·조율 과정을 거쳤는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회장직 신설에 찬성하는 소액주주들도 있었다. 유한양행에 44년을 근무했던 김인수 유우회(유한양행 OB모임) 회장은 “왜 오너가 없는 국민 기업이 회장직을 도입하느냔 질문이 유우회에서도 많이 나왔다. 아마 유한인들은 대기업이나 과거 일반 회사들의 회장이나 고문, 그런 인사전행...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대주주로 있는 현대차가 배당률을 대폭 높인 덕분에 전년 1114억 원보다 39.9% 증가한 1559억 원을 받는다. 정 회장의 전년 대비 배당금 증가율은 10대 그룹 총수 중에서 가장 높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년과 같은 650억 원으로 조사됐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3.3% 늘어난 778억 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4.1% 늘어난 326억 원...
신용평가업계는 국내 건설사 중 사모펀드(PEF)가 대주주이거나 재무적 투자자(FI)의 지분 참여를 받은 기업에 대해서도 주의할 것도 조언했다. PEF가 최대주주인 기업 중에는 국내외 경기 둔화로 실적 개선이 지연되고, 채무 규모가 확대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데, PEF 출자금 회수를 위한 배당정책 변동 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재무부담 상승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