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신이 마이애셋운용과 SPA를 체결한 만큼, 향후 금융당국의 대주주적격심사 과정만 거치면 된다.
마이애셋운용 입장에서도 지난 2011년 기존 김은숙 회장에서 당시 2대 주주였던 강상규 대표와 샘프로퍼티로 최대주주를 넘긴 이후 5년 만에 새 주인이 바뀌는 것이다.
마이애셋운용은 NPL뿐만 아니라 주식형 등 리테일펀드에서도 강점을 지닌 알짜...
그동안 미래에셋증권의 인수를 반대해온 이 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는 최근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 승인이 난 만큼, 향후 중집위와 대의원회의 등을 통해 향후 투쟁 노선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대우증권 노조 관계자는 "집행부 선거가 빨라진 배경은 합병 법인 출범에 앞서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해, 미래에셋 합병까지 임직원들의 협상력을 강화하기...
금융권 고위 관계자도 "업계에서 안방보험이 지난해 동양생명을 인수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외국계 상위 생보사인 알리안츠를 또 인수해 당국의 대주주적격성심사를 통과할 수 있겠냐는 얘기가 나온다"며 "그러나 최근 외국계 금융기관들이 줄줄이 한국시장을 철수하는 추세를 비춰 볼때, 당국이 한국 금융시장을 키우겠다는 안방보험의 경영 의지를...
KB지주는 현대증권 인수가로 1조원이 넘는 가격을 써냈으며, 다음주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뒤 최종 가격협상,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을 거쳐 올 상반기 내 매각대금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는 5월말 경 현대상선에 투입되는 금액 역시 크게 뛰어올랐다.
현대상선이 현대증권을 담보로 대출한 3600억원과 관련 이자, 매각수수료 등...
5월말로 데드라인이 잡힌 현대상선의 사활이 걸린 중대한 문제이기도 하고, KB지주나 한국금융의 경우 대주주적격성 심사나 인수대금 지불능력 등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오릭스PE에 비해 낮은 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약 2개월 가량 소요된 점을 미뤄볼 때 현대증권의 경우 이보다 더 빨리 진행할 것으로...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증권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KB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홍콩계 사모펀드(PEF) 액티스 등 3곳 가운데 KB금융지주가 우협대상자로 결정됐다”며 “KB금융지주는 현대상선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상세 실사와 최종 가격협상,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을 거쳐 오는 5~6월 중 인수 절차를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KB금융지주는 현대증권 주주인 현대상선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최종 가격협상,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을 거쳐 올 상반기 내에 인수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현대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됨으로써 현대상선의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대증권 매각이...
현대그룹과 매각주간사인 EY한영 측은 내달 1일 현대증권 우선협상대상자로 KB지주를 선정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KB지주는 현대증권 주주인 현대상선과 다음주 경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뒤 최종 가격협상,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을 거쳐 조만간 인수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미래에셋증권은 KDB산업은행이 보유한 대우증권 지분 43%를 인수하기 위해 금융위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이 재무 건전성, 부채 비율 등을 포함한 법령상 요건을 충족하는지 종합적으로 심사해 승인 여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과 산업은행은 지난 18일 대우증권 지분 43%의 매매 가격을...
금융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를 열고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지분 인수에 대해 대주주로서 부적격사유가 없다며 대주주 변경을 최종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총 인수금액은 2조 3853억원이며, 미래에셋증권이 입찰금액의 10%는 이미 납부했기 때문에 4월 초에 잔금을 치르고 지분(43%)을 넘겨 받으면 된다.
김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적 관점에서...
핫텍은 최근 유니온상호저축은행 지분 인수 무산 관련 언론보도와 관련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후에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증자 납입일이 연기돼 대주주의 자격심사 신청을 유예한 바 있다"며 "다음달 28일 유상증자 납입여부에 따라 대주주 적격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나, 당사 자본잠식이 50%가 초과돼 관리종목으로 지정됨에...
현대증권 관계자는 "앞서 오릭스가 인수를 추진하다 한 차례 매각이 불발된 적이 있지만, 이번엔 상황이 다른 것 같다"며 "KB금융이나 한국금융지주 모두 자금력이나 대주주 적격성 측면에서 나무랄데 없는 후보들인데다 증권업 확장 시너지가 크기 때문에 이번 인수전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현대증권 관계자는...
이날 오전 정종각 대우증권 소액주주 권리 찾기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미래에셋이 인수 방안으로 삼은 차입매수(LBO)방식에 대한 잘못된 행위로 인한 주주들의 피해와 배임죄 등을 물어 산업은행 홍기택 전 회장 등 실무진들을 상대로 법률 검토중"이라며 "금융당국이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대주주적격 심사가 끝나고, 인수대금을 납입하는 대로...
이제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만이 이번 인수합병의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남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은 KDB산업은행 자회사인 대우증권을 2조3205억원에 인수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본입찰 때 제시한 가격 2조3853억원보다 648억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산업은행과 미래에셋은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고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인수가격...
미래에셋증권은 KDB산업은행 자회사인 대우증권을 2조3205억원에 인수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본입찰 때 제시한 가격 2조3853억원보다 648억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거쳐 잔금을 납부함으로써 대우증권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금융위의 대주주 변경 승인은 이달말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된다. 또 금융회사는 최고경영자(CEO) 경영 승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내부 규범에 반영하고 이를 공시해야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제정안에는 그동안 은행지주, 은행과 저축은행에만 시행하던 동태적...
가격 조건면에서 IBK투자증권 PEF가 일단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분석이지만, 인수 이후 대주주 적격 심사에서 금융당국의 문턱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사모펀드 특성상 일정 기간 이후 투자금을 회수해야 하는데 보험업의 특성인 장기간 안정적인 경영을 영위하기엔 현실적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IBK투자증권 PE보다 상대적으로...
법무법인 넥서스에서 작성한 이 의견서에는 △LBO방식의 자금조달이 대우증권과 소액주주에 미치는 영향 △미래에셋증권의 대주주 적격성 △산업은행의 지배주주 프리미엄 독점 문제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자용 대우증권 노조위원장은 “산업은행과 금융위는 이러한 불법적인 LBO의 끝이 얼마나 매국적이고 국익에 반하는 것인지 분명히 알아야만...
대우증권 노동조합과 소액주주들이 금융위원회 앞에 모여 미래에셋증권의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많다는 뜻을 피력 할 방침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우증권 노조 조합원 200여명과 소액주주협의회 운영진들은 오후 5시 반부터 금융위원회 앞에서 공동으로 연대한 단체 집회에 나선다.
대우증권 노조와 소액주주들은 미래에셋의 차입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