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시정명령이나 중지명령 등을 받은 경우 대주주 적격성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최근 OK저축은행의 대주주인 아프로서비스그룹대부와 파이낸셜대부에 내린 충족명령을 시정명령으로 볼 것인지 여부는 향후 금융위원회 위원들이 논의하게 될 사안”이라고 말했다.
아프로 측은 본계약 이후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을 금융당국에 제출할...
MBK파트너스의 이랜드그룹 일부 사업부문 인수 추진과 관련 회계법인들이 인수 자문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이랜드 외식사업 부문 인수 자문에는 EY한영 선정해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EY한영은 주요 기관과의 경쟁에서 이겨 이번 자문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PEF 운용사 업계 관계자는 “이랜드 외식사업은 ‘자연별곡’...
22일 이에스브이는 베트남 타이슨그룹과 3년간 4억5000만 달러(약 5000억 원) 규모의 발광다이오드(LED)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와이파이 기능을 포함한 가로등·보안등 사업 수주 계약을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2016년 이에스브이의 매출이 300억 원대인 걸 감안하면 신사업 부문에서의 매출 증대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이번 수주로...
법원은 롱비치터미널 2대주주인 스위스 MSC와 대주단과 협의해 기준 가격을 정하기 위해 입찰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은 이번 비공개입찰에 참여했다.
법원은 적정 가격을 정해 우선매수권을 보유한 SM그룹에 제시할 예정이다. SM그룹이 이를 받아들이면 롱비치터미널 단독 인수가 가능하다. 문제는 수천억 원에 달하는 인수 자금이다.
한진해운은...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 까로지역에서 국내 전력그룹사 최초의 해외수력발전사업인 왐푸 수력발전소의 준공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왐푸 수력발전소 준공식에는 한국중부발전을 비롯해 컨소시엄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 인니 현지 파트너사인 MPM과 대주단인 한국수출입은행, SMBC(스미토모미쓰이 은행), 까로군수 등 지역주민...
삼성물산이 최대주주로, 이탈리아 살리니(Salini) 및 터키 카이(Kayi) 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에 사업주로 참여한다.
수은은 이번 터키 병원사업에 대출 7200만 유로, 국내금융기관에 대한 채무보증 7100만 유로 등 총 1억4300만 유로를 지원했다.
수은 외에 무역보험공사, 유럽투자은행(EI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가 공동 대주단으로 참여한다....
업계에서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타이어 인수에 아시아나항공의 자금을 동원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그룹 리스크’를 가진 금호산업도 6.25% 하락해 순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이 지난달 25일 발행한 상장전환우선주를 13일 추가상장함에 따라 주중 10.18% 하락했다. 현대건설은 성장성이 불투명하다는 증권가...
이번 프로젝트는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314km 거리에 있는 가지안텝에 1892병상 규모 종합병원을 건설하는 건으로, 삼성물산은 이탈리아 살리니(Salini), 터키 카이(Kayi) 그룹과 공동으로 참여, 출자자 겸 EPC(설계, 구매, 시공)를 담당한다.
총 사업비는 약 6억 유로이며 금융조달액은 약 4억9000 유로이다. 금융조달에는 MDB(EBRD, EIB)와 ECA가 참여 예정이며, 산업은행은...
‘황제노역’ 논란의 원조는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벌금 249억 원을 미납해 노역 일당이 무려 5억 원이었습니다.
법원의 재량에 따라 불과 50일 노역으로 벌금을 탕감받을 예정이었죠.
하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며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냈고 나흘 만에 중단하고 벌금을 집행했습니다.
이 일로 벌금액에 따른 노역장 유치일수 규정이 신설됐는데요.
1억 이상...
지난 2014년 허재호 대주그룹 회장이 논란의 장본인이었지요. 벌금 249억 원 대신 노역형을 선택한 허 전 회장은 49일간 노역을 했습니다. 하루 5억 원 꼴이었습니다. 이쯤 되니 법조계에서도 가만 있지를 않았습니다. 당시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를 두고 평등원칙 위반이라며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지요. 이후 법이 개정됐지만 ‘황제스러움’은 그때나 지금이나 다를...
이 프로젝트는 SK건설을 포함한 SK그룹 계열사와 터키 기업인 야피메르케지가 각각 50%씩 지분을 투자한 총사업비 12억4000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시공은 SK건설과 야피메르케지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SK건설은 지난 2012년 말 국내외 굴지의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유라시아 터널 프로젝트의 자금조달을 위한 금융약정 체결에 성공하며...
국민연금을 비롯해 신한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한화생명보험, 새마을금고 등으로 이뤄진 딜라이브 대주단도 국민연금의 이 같은 요구를 수용할 방침이다.
경영관리단은 전문성을 고려해 은행 인력 위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딜라이브의 채무 재조정이 완료되는 이번주 말이나 다음주 초 파견될 예정이다. 딜라이브에 경영관리단이 파견되는...
금융당국은 이번 조치를 통해 동양그룹 사태에 대한 징계를 사실상 마무리 지었다.
한편 전일 증선위는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을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대주회계법인에 대해 당해회사 감사업무제한 3년과 손해배상공동기금 50% 추가적립 등의 조치를 했다.
대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한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은 내년 3월12일까지...
노역 일당과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1일 환산액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황제 노역’ 논란 후인 2014년 5월 신설된 형법 조항에 따라 정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형법 70조는 벌금이 5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일 때 500일 이상의 노역장에 유치하도록 규정한다. 전ㆍ이 씨의 노역 대가는 하루 4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벌금액 1억 원 미만의 일반 형사범에게...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국민연금공단, 새마을금고, 행정공제회 등 21곳인 딜라이브 대주단 중 일부가 내부 기준을 마련해 국내 사모펀드(PEF) 1위인 MBK파트너스와 거래를 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연기금 고위 관계자는 “막대한 손실을 발생시킨 기관과 거래하지 않는 사내 규정을 마련할 수 있다”며 “일부 기관은...
로얄그룹 인수 무산
△케이디미디어, 최대주주 에프엔씨엔터로 변경
△케이디미디어, 김상우→한성호 대표이사 변경
△나노엔텍, 박진형→김명립 대표이사 변경
△뉴프라이드, 2억 규모 CB 전환청구권 행사
△[조회공시] 차디오스텍, 최대지분 및 경영권 매각 추진설 관련
△해성옵틱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주식 258만주 취득
△리켐, 최대주주 변경을...
그간 현대시멘트 매각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양재동 ‘파이시티’가 하림 그룹에 넘어가면서 현대시멘트도 연내 시장에 매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
나 본부장은 “현대시멘트는 우리가 지난해 기업 구조조정 기업을 살필 때 인수대상 후보군에 넣었던 기업”이라면서 “이미 재무구조나 기업 실사 및 평가 등을 진행했기 때문에 매물로 나오면...
그간 현대시멘트 매각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양재동 ‘파이시티’가 하림 그룹에 넘어가면서 현대시멘트 인수합병(M&A) 절차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등 현대시멘트 채권단은 연내 매각을 목표로 현대시멘트 매각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그간 파이시티 매각이 지연돼서 현대시멘트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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