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학의 진학 후 전과제도, 복수전공, 이중전공, 부전공제도 등을 미리 확인해보는 노력은 이러한 고민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학생들은 좋은 교과(내신)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수시 지원대학을 결정하는 시기가 되었을 때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이 어디인지를 확인하고, 그 대학이 정시를 통한 진학 예상 대학보다 나은지를 판단하여...
교육부는 "장기간 개학 연기를 감안해 실현 가능한 여러 대입일정 변경안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돌봄 공백 우려…긴급돌봄 지원 = 개학이 5주일이나 연기되면서 맞벌이 가정 등에서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교육부는 추경 예산에 편성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2534억 원을 긴급돌봄 지원, 마스크 및 손 세정제 등 방역물품 준비, 온라인 학습...
10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교육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후속 조치에 따른 대입 전형 자료 온라인 제공 개선 계획(안)에 따르면 9월 수시부터 적용되는 학생부 블라인드 평가 서류에 ‘고교 프로파일’과 유사한 교육과정 편제가 포함된다.
그동안 전국의 고등학교는 지역, 유형, 학교 교육과정 운영 현황, 특성 등을 고교 프로파일로 만들어 대학에 제공해 왔다. 대학은...
9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교육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후속 조치에 따른 대입 전형자료 온라인 제공 개선 계획(안)에 따르면 고교 블라인드 평가가 9월 수시부터 적용된다.
고교 블라인드 평가에는 수험생의 성명ㆍ주민등록번호ㆍ사진, 고교명ㆍ수상기관명ㆍ봉사주관기관명 등이 모두 가려지고 ‘학생부 식별번호’가 부여된 학생부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고교학점제는 대학처럼 적성ㆍ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듣고 학점을 따 졸업하는 제도다. 올해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모든 학교에 전면 도입한다.
교육부가 올해 추진하는 지자체ㆍ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담당할 지역혁신대학지원과도 신설한다. 앞서 교육부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관련 기본계획에 따르면 지역혁신사업은 지자체ㆍ대학ㆍ기업...
미래통합당은 26일 4ㆍ15 총선 공약으로 대입 정시 모집 비을 50% 이상 상향하는 '조국방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당 '국민과 함께 하는 '2020 희망공약개발단'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입시 불공정 근절 조치 내용을 담은 '청년 공정 희망 7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사퇴했지만, 청년 세대에 대한 왜곡된...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녀의 입시특혜 의혹 등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커지자 학종 비율이 높은 대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대입제도 개편ㆍ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했다.
그 결과 학종 비율이 높은 서울 소재 16개 대학의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40%로 끌어올리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이 대학에 가는 2028학년도부터는 수능을 대체할 새로운 대입제도가 필요하다. 이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2025년부터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28일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고교학점제 등 새로운 수능체계를 중장기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입학처장협의회는 “학종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성과 일치하는데도 교육부는 학종과 관련된 학생부 비교과활동 및 자기소개서 축소ㆍ폐지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는 학교 내 자율활동, 자치활동 및 독서ㆍ토론 교육 등 미래 지향의...
◇2021학년도 대입제도
2021학년도 각 대학의 대학입학전형계획을 분석해 보면 변화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대학 신입학 모집인원 감소 및 정시모집 비율 소폭 증가이다. 4년제 대학 전체 모집인원은 347,447명으로 전년도인 2020학년도보다 419명 감소했는데 이는 학령인구 감소가 모집인원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019학년도 348,834명, 2020학년도 347...
대입 정시 제도 개편 등으로 학군수요가 이 지역에 계속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7단지 전용면적 74㎡형은 지난해 12월 전세 시세가 최고 6억6000만 원이었으나 얼마 전 7억 원에 전세 계약됐다.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 대치팰리스 전용 85㎡형은 전세가 17억 원을 호가한다. 지난해 12월 최고 시세가 15억5000만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한 달 새...
대입 정시제도 변화와 정부 정책 영향 등에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은 4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전월(1.24%)에서 크게 낮아진 0.45%를 기록했다. 서울 전체 주택종합 매매가격 역시 0.86%에서 0.34%으로 상승폭이 절반 이상 꺾였다.
강남권 11개구에선 강남(0.46%)ㆍ강동(0.43%)ㆍ송파(0.41...
입주 물량 증가가 대입 제도와 대출 규제로 들썩이는 서울 전세시장을 진정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부동산정보서비스업체인 직방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선 총 46개 단지, 4만1104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한다. 이는 지난 2008년(5만3929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단지 수는 전년(63개 단지) 대비 적지만 단지별 평균 규모가 894가구로 최근...
지난해 11월에 발표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르면 서울 소재 16개 대학은 2023학년도까지 정시를 40% 이상 늘릴 전망이다. 신입생 10명 가운데 4명을 수능 성적으로 뽑는 셈이다. 이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비중을 적정하게 조정하고 고교유형과 사교육의 영향력이 큰 논술전형과 특기자전형을 수능으로 흡수시켜 대입 구조를 학생부전형과 수능으로...
직방 측에선 대입 결과가 발표되고 새 학기 방 구하기가 시작되면서 원룸 값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원룸 월세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지역은 서초구(59만 원)와 영등포구(49만 원), 중구(63만 원), 강서구(46만 원)였다. 이들 지역에선 각각 전달보다 월세가 7%가량 올랐다. 강남구(66만 원)는 월세 상승 폭(6%)은 그보다 적었지만 서울에서 원룸 월세가 가장...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 핵심은 2023학년도 대입 때까지 서울 16개 대학의 정시모집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논술전형을 없애고 사회통합전형 선발 인원을 전체의 10%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사걱세는 대학이 교육부 의도와 달리 전형료 수입이 나오는 논술전형은 조금만 축소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대폭 줄이면서...
한국당은 대입제도 재검토와 국가고시제도 개혁 등을 위해 ‘저스티스 리그’를 발족했다. 공정 가치에 민감해진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다.
이 밖에 정의당 박예휘 부대표, 평화당 서진희 공동대표, 민중당 김선경 공동대표, 녹색당 신진예 공동운영위원장, 미래당 오태양 공동대표 등 군소야당의 청년 정치인들의 활발한 움직임도 포착된다.
세계 최대...
여경희 부동산 114 수석연구원은 "고가 아파트 위주로 매매 거래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세제 개편, 분양가상한제 유예 종료 등 바뀌는 부동산 제도가 2020년 서울 집값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파트값 상승세는 다른 수도권 지역에서도 계속됐다. 수도권 신도시와 나머지 경기ㆍ인천지역...
이 경우에도 입학 이후 전과제도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사전에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교차지원은 분명 진학 대학의 수준을 한 단계 이상 높일 수 있는 주요한 전략이지만 이는 차선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학생의 진로 목표와 자질에 맞춰 진학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이상적인 지도 방향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학생부 반영의 유·불리 꼼꼼히 따져야...
집값이 오르는 것은 유동성 과잉에 저금리가 유지되는 환경과 수요 억제에 초점을 맞춘 분양가 상한제 등 정책 남발, 자사고 폐지·대입 정시모집 확대 등 교육제도 변화 등 다양한 이유가 자리하고 있다.
이런 수많은 이유를 관통하는 것은 '수요와 공급'이라는 시장의 기본 원칙이다. 부동산 시장에 돈이 많이 공급돼 문제라면 또 다른 수요로 돈이 흘러가게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