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8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 '버스킹'에서 재능을 뽐냈다.
마포구는 영국 대표단 가운데 12개팀 대원들이 8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홍대 레드로드(R4 행사존)에서 ‘영국 스카우트 단원 특별 버스킹’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국 대표단...
잼버리 대원을 태우고 전남 순천에서 서울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시내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9일 낮 12시 46분께 전남 순천시 서면 운평리 도로에서 잼버리 스위스 대원을 태운 버스가 반대편 차선에서 마주 오는 시내버스와 부딪쳤다. 시내버스 탑승자는 6명, 잼버리 탑승자는 38명이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스위스 대원 2명과 시내버스에 탑승객 등 총 7명이...
서울 마포구가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대원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특별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전날(8일) 영국 잼버리 참가 대원들은 구가 준비한 공연들을 열정적으로 즐기고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 공연을 펼치기도 해 홍대 레드로드를 온통 열기와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당초 구가 기획한 공연 시간은 오후 7...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에 체류하게 된 잼버리 대원들이 좋은 기억과 경험을 갖고 갈 수 있도록 도 실국과 시군, 대학과 민간기업, 공공시설 모두가 차질없이 준비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9일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실국장회의를 열고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했다”라며 “지금 시설별로 도에서 직원들이 나가 있는데 보건과 의료...
서울시가 준비한 잼버리 대원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들이 9일 본격 시작된다.
우선 이날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잼버리 대원 200명이 ‘남산둘레길 트레킹’에 나선다. 남산한옥마을 광장을 출발해 남산타워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자연 속에서 체력을 단련하고 건강한 정신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12~15일에는 1일 2회(오전 9시, 오후 6시) 진행되며 회당...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모든 대원이 출국하기 전까지 빈틈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8일 태풍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새만금 영지 활동을 종료하고 156개국 3만7000여 명 잼버리 참가자들에 대한 대규모 비상대피와 숙소 배정 조치를 완료했다. 야영장을 떠난 참가자들은 서울과...
전날 잼버리에 참가한 세계 각국 대원들은 한반도 상륙을 앞둔 제6호 태풍 ‘카눈’을 피해 수도권부터 충정, 전북권까지 전국 8개 시·도로 이동해 야영 대신 관광 및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잼버리 피날레는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팝 콘서트로 치러진다.
11일 폐영식 직후 잼버리의 대미를 장식할 K팝 콘서트에는 뉴진스와 ITZY 등 스타 연예인이...
롯데인재개발원은 잼버리 대원들의 숙소 지원과 함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음료는 잼버리 대원들에게 과자와 생수, 음료를 퇴소시까지 제공한다.
롯데는 남은 행사기간 동안 잼버리에 참가중인 멕시코 대원들이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그룹의 주요 사업장을 지원한다. 10일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일부터 새만금 야영지에서 갯벌 및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부스를 찾은 대원들에게 얼음물을 제공했다. 대형 에어컨이 설치된 포스코이앤씨 체험부스는 잼버리 대원들이 무더위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의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이앤씨는 대회 개막 첫 날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코오롱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그룹 인재개발센터를 이날부터 전면 개방해 잼버리 대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코오롱 인재개발센터는 3~4인실로 구성돼 총 20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숙박 인원 전체에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
코오롱은 남아공 잼버리 대원들이 머무르는 동안 대원들에게 최적화된 숙박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8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용 대피시설 내 급식시설을 방문해 식음료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오 처장은 이날 잼버리 대원용 대피시설인 인천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백석대학교를 방문해 급식시설의 위생·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식약처는 태풍 '카눈' 상륙으로 인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경기도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시군과 함께 적극 대응한다고 8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잼버리 참가 대원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경기도에서 수용하게 됐다”며 “의료지원, 식단,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잘 준비해 세계에서 온 스카우트...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에 스카우트 대원들이 쉴 수 있는 휴게소는커녕 천으로 겨우 가린 샤워실로 인해 '성추행 논란'까지 불거질 정도였다.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지친 대원들은 하나둘 쓰러지기 일보 직전 상태에 내몰렸다. 결국 100여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시원한 생수조차 구하기 힘들어지면서 잼버리 참가국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이런...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계잼버리대회 지원과 관련한 윤 대통령의 질문에 "시민들의 휴가철에 맞춰 한강·광화문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 중으로 이를 활용해 잼버리 대원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11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대원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충분히 신경 쓰겠다"고 답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덕수...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현대자동차그룹이 태풍 ‘카눈’의 북상을 고려해 조기 철수한 잼버리 대원 500여 명이 남은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제공한 마북 캠퍼스를 찾았다. 이 장관은 연수원 시설을 둘러보고 숙소, 식당, 냉방설비 등이 불편없이 운영되는지 점검했다.
이 장관은 현대차 관계자에게 “잼버리 대회를 무사히 마치는 것은 우리나라의 국격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한 대원의 한국계 미국인 학부모가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된다면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대표단 소속 자녀의 한인 학부모 A 씨는 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통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환불 이야기가 나왔다”며 “미국은 워낙 소송의 나라다 보니까, 소송전이 벌어지면 동참할 생각”이라고...
LG전자 평택 러닝센터 숙소에는 몰디브, 핀란드 등에서 온 24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머물게 된다. 평택 러닝센터 숙소는 샤워실과 화장실을 포함한 원룸 형태의 1인 1실로 운영된다.
LG전자는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사내 병원을 개방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평택 시내 병원 응급실과 연계해 구급차를 24시간 대기 운영한다.
참가자들의 종교·문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