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자율협약에 들어가기 전 한진해운이 현대상선보다 유리한 측면에 있었지만, 현재 두 회사의 상황은 달라졌다”면서 “현대상선의 경우 현대증권 매각으로 유동성을 확보했지만, 한진해운은 유동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채권단의 추가 지원이 없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그는 “구조조정을 위해 국민 혈세가 사용될 수 없다는...
이 회장은 “자율협약에 들어가기 전 한진해운이 현대상선보다 유리한 측면에 있었지만, 현재 두 회사의 상황은 달라졌다”면서 “현대상선의 경우 현대증권 매각으로 유동성을 확보했지만, 한진해운은 유동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채권단의 추가 지원이 없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이 회장은 “구조조정을 위해 국민 혈세가 사용될...
박 회장은 금호고속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호터미널이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 헤지펀드 등 투자자에게 판매하기로 했다. 총 1500억 원어치의 채권 중 700억 원을 헤지펀드 운용사인 라임자산운용이, 나머지는 IBK투자증권, 케이스톤파트너스, 한국캐피탈, 플루토, 타임폴리오가 인수한다.
◇ 금호터미널·기업 합병으로 연 1000억 원 창출...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금호터미널이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해 헤지펀드에 판매하기로 했다. 모두 1500억 원 규모의 채권 중 700억 원은 헤지펀드 운용사인 라임자산운용이 매수한다. 나머지 800억 원은 IBK투자증권, 케이스톤파트너스, 한국캐피탈, 플루토, 타임폴리오가 인수한다.
박 회장은 그동안 금호고속을 되찾기 위한...
◇ 이동걸 산은 회장 “대우조선 방산•LNG 분리매각 검토”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대우조선해양 방위산업 부문 분리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정부가 대우조선해양의 구조조정 시기를 놓치지 않을 것이며, 이 과정에서 산업은행은 정부와 의견을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포토] 女양궁 단체전, 올림픽 8연패 위업
브라질...
그러나 자기자본이 5조원을 넘는 증권사가 미래에셋대우 단 한 곳에 불과한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의미 없는 혜택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증권업계의 핵심 숙원사업이었던 법인지급결제는 아예 적용이 배제돼 실망의 목소리도 크다.
2일 금융위원회는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 발행어음과 외국환 업무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자기자본 3조원, 4조원...
한화그룹에 매각함에 따라 이 펀드는 또 한 번 간판을 바꿔달았다. 푸르덴셜을 합병한 한화자산운용이 펀드명을 ‘한화코리아레전드주식펀드’로 변경하고 대표 펀드로 내세웠다. 그러나 29일 기준 이 펀드의 설정액은 970억 원 수준에 불과해 여전히 투자자들의 관심 밖에 있다.
하지만 이 펀드의 수익률은 놀라운 수준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
이와 함께 6월 2대 주주로 있던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지분 5.03%를 전량 매각해 얻은 시세차익의 금액(140억 원)은 순이익에 반영됐다.
김현태 미래에셋대우증권 연구원은 “기술료 수익 213억 원이 영업이익에 반영됐지만, 한미약품은 계속해서 높은 수준(매출액 대비 17.2%인 403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해 영업이익이 예상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하반기...
앞서 한빛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10일에도 바이오로그 150만 주(5.48%)를 주당 3200원에 미래에셋대우증권에 시간외매매했다. 유비쿼스인베스트도 지난달 14일 바이오로그 주식 50만 주(1.83%)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 주당 매각단가는 3200원이다.
유비쿼스인베스트와 한빛인베스트먼트는 2014년 공동으로 UBI-HBIC신기술조합1호를 설립해...
현대증권은 올 하반기 중 일본 요츠야 빌딩을 현지투자자 및 외국계 부동산 투자회사를 통해 매각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이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 72, 미국 시애틀 아마존 본사 사옥, 미국 하와이 하얏트리젠시 와이키키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미래에셋대우는 대치동 글래드 호텔과 미국 타임워너센터 등에 투자했다....
한화테크윈은 하반기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한반도 사드 배치 발표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방산주 담기’에 나선 영향으로 상승률 1위에 올랐다.
한화테크윈 다음으로는 포스코강판 서영세 사장이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이었다. 지난해 말 1만7900원이었던 포스코강판의 주가는 20일 종가기준 2만7050원으로 이 기간 49.4...
올 상반기도 대우증권, 홈플러스 등 메가(대형) 딜이 넘쳐났던 전년 대비해 다소 저조하다는 분석인데, 이 마저도 하반기 들어 더욱 힘들 것이라는 분위기다.
◇ 각 업권 매물 풍성…흥행 여부는 '글쎄' =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다양한 섹터의 관련 딜들이 매물로 나왔지만 흥행 가능성에 대해 낙관하지 않는 분위기다.
올 상반기 M&A...
한편 이 회장은 이날 ‘경영환경 변화와 KDB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 설명회를 열고, 신성장정책금융센터 출범을 통한 미래 성장산업 지원체계 구축, 대우증권 매각, 현대상선에 대한 성공적 구조조정 진행 등 상반기에 달성한 업무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이 회장은 ‘모든 것은 때가 있으며, 제때 못 바꾸면 무너진다’는 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면적...
지난 두달여 동안 각 조선사의 재무구조를 정상화하고,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자구계획을 짜는 데 집중했던 구조조정의 초점이 8월부터 합병ㆍ사업부문 분할ㆍ매각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는 조선업계 차원의 공동컨설팅 결과 발표를 앞두고 독자 생존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은행은 대우조선해양, 한진해운, STX 등에 대한 2000억 원 규모의 충당금을 벽산건설, 삼부토건, 경남기업, 파이시티 등의 매각이익 및 환입 요인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됐다. 따라서 2분기에도 경상 대손충당금은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신한금융의 올 2분기 당기순이익 컨센서스는 6058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 6921억 원보다 12.47...
변경
△신영증권, 원종석 대표이사 4110주 장내매수
△경인양행, 보통주 2만주 처분
△주연테크, 45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TCC동양, 출자법인 TCC벤드코리아 파산신청
△KCC, 주당 1000원 현금배당 결정
△아비스타, 최대주주 김동근 외 1인으로 변경
△두산건설, 18일 결산실적 발표
△[조회공시] 대경기계기술에 최대주주 지분매각설...
3사인 대륜E&S, 대륜발전, 별내에너지의 사업성 평가를 한국기업평가에서 완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각주관사는 미래에셋 대우증권으로 선정했다.
회사 측은 주식매각관련 입찰공고문이 주식 매각회사인 한진중공업홀딩스ㆍ한진중공업ㆍ대륜E&S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