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자사주 매각과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 확충에 나섰다.
그 결과, 올해 6월 말 현재 자기자본은 미래에셋대우 7조1498억 원, NH투자증권 4조6925억 원, 한국투자증권 4조3450억 원, 삼성증권 4조2232억 원, KB증권 4조2162억 원이다.
자기자본 확보에는 성공했지만 실제 양상은 예상처럼 순조롭지 않다.
금감원 심사는 한국투자증권 1곳만 완료됐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산업은행이 대우건설 매각 실현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거나 의지가 강한 매수자의 지분구조 정리 등의 요청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현재 금호석유(3.4%)와 에스이비티(SEBT) 투자 유한회사(4.8%) 등이 주요 주주로 남아있지만 이들이 추가적으로 지분매각에 더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 기단의 62%가 운용리스 형태인데 2019년 리스회계 변경시 부채비율 상승이 우려된다”며 “자본확충 또는 선제적인 부채감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일 결정한 대우건설 보유지분 매각도 이런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남은 활용가능 수단은 약 1800억 원에 이르는 매도가능증권”이라고 분석했다.
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해외 손실이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번처럼 실적 쇼크를 야기할 프로젝트가 남아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이라며 “저평가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산업은행의 향후 지분 매각에 따른 모멘텀 등과 맞물려 단기 주가 상승 잠재력은 높다”라고 평가했다.
이 기간 대림씨엔에스(C&S)도 3분기 실적 부진에...
아울러 최 부회장은 "합병 당시 미래에셋증권 자기자본 3조5000억 원과 대우증권의 4조3000억 원을 단순 합산하면 7조8000억 원이 되는데, 보유지분 22.8%가 자사주로 편입되며 자기자본은 6조6000억 원이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에 자사주를 매각하면서 이연법인세 1200억 원을 차감한 3800억원 규모의 자기자본 증대 효과를...
단, 7월 인가 신청을 낸 5개 대형 증권사 중 삼성증권을 제외한 미래에셋대우,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4개사에만 해당되는 얘기이다.
삼성증권의 경우 8월 금융위원회(금융위)가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초대형IB의 핵심 사업인 발행어음 인가 심사를 보류했기 때문이다. 금융위가 인가 심사를 보류한 것은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뇌물공여 혐의로...
당시 유코카캐리어스 등 알짜 자산을 매각했고, 2013년부터는 LNG선, 벌크선, 현대증권, 부산신항만 터미널 지분 등 추가로 돈이 될 만한 자산을 매각하며 살아남았다. 한진해운은 스스로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결국 파산절차를 밟았다.
같은 기간 대우조선해양은 채권단의 채무재조정, 신규자금 지원을 받았지만 다시 유동성 위기에 빠진다. 정부는 결국...
증권업계는 셀트리온이 이번 이전 상장에 더해 트룩시마와 허쥬마 등 경쟁력 높은 후속 약물을 출시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18만8000원으로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했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글로벌 최초로 개발해 유럽과 미국에서 승인을 받았다. 빠른 출시 및 풍부한...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대부분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해외주식 및 선물과 관련된 주문과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 해외 여행을 계획한 투자자들은 스마트폰 데이터 로밍, 국제전화 주문이 가능한 전화로밍을 미리 해두면 좋다.
해외주식 투자자들은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부대우전자 매각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추석 연휴 전인 29일 예비입찰 접수를 마무리한다. 동부대우전자의 예비입찰이 9월 마무리되면 본입찰에 이은 우선협상대상자 결정 등 새 주인은 이르면 연내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동부대우전자 인수 후보 중 외국계 기업으로는 멕시코 마베, 터키의 베스텔과 알첼릭, 스웨덴...
이 회사의 매각주관사인 NH투자증권이 IM을 지속 발송하고 있어, 예비입찰이 미뤄질 가능성은 있다.
동부대우전자의 매각이 절차대로 진행 중인 가운데 동부그룹의 이 회사 경영권 수성은 어려울 전망이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최근 동부하이텍이 가진 동부대우전자 지분을 담보로 KDB산업은행에 대출을 요청했다. 그러나 산은은 이에 대해 거절할 것으로...
매수 상위창구에는 개인 투자자 이용 빈도가 높은 키움증권을 비롯,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화그룹이 STX엔진 매각전에 참여키로 한다는 소식에 매각 흥행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화 측은 STX엔진 전자통신 사업부문만 따로 분리해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TX엔진 매각...
현재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은 7조2329억 원으로 국내 증권사 중 최대 규모다. 자회사들로부터 받은 연결 배당금 수익도 768억 원으로 1분기보다 430억 원이나 늘었다.
이와 달리 KB증권은 2분기 177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봤다. 지난 5월과 6월 자회사인 현대저축은행과 현대자산운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SK그룹은 금융지주가 아닌 지주회사는 금융회사 주식을 소유할 수 없도록 규정한 공정거래법에 따라 8월까지 SK증권의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5월 30일 SK증권은 미래에셋대우 피인수에 주가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기도 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매각 절차를 진행하면서 주가는 하락 반전했다. 기대와 달리 대형 증권사는 인수에 관심을 보이지...
대우조선해양 출자전환에 따른 감액손이 약 300억 원 내외가 있었지만 유가증권 매각이익이 발생하면서 상당부분 상쇄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 연구원은 “실적이 기대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배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배당수익률이 낮아지면서 예상배당수익률은 3.0% 내외로 줄어들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2017년...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이날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해 국내·외 증권사와 회계법인 등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이달 내로 주관사 선정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은은 대우건설 매각에 남은 여러 방해요소에도 불구하고 연내 매각을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7일 IB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7일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해 국내·외 증권사와 회계법인 등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다. 산은은 이달 내로 주관사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산은은 대우건설 매각에 남은 여러 방해요소에도 불구하고 연내 매각을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아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지분매각 이슈 이후 증권사들이 새로 제시한 BGF리테일의 목표 주가도 △BNK투자증권 12만 원→14만 원 △신영증권 12만 원→14만 원 △미래에셋대우 12만 원→13만5000원 등으로 상향되는 중이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이번 지분 매각은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긍정적일 수 없지만, 그동안 제기됐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 매각 가능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