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이재명, 당내 성 비위 건 어떤 말도 하지 않아""이것이 온정주의라고 생각""李, 수사 관련 얽힌 문제들도 많아" 박지현, 당권 도전은 '무산'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대선 이후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이재명 의원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재명 상임고문을 정면 비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박 전 위원장은 2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당원에 가입한 지 6개월이 지나야 하는데, 6개월이 안 돼 출마 당락은 당 비대위와 당무위에서 논의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현행 민주당 당헌에 따르면 권리당원의 자격은 6개월간 당비를 내야 부여된다. 박 전 위원장은 대선 때인 1월 27일 민주당에 영입된 뒤 2월부터 당비를 냈다. 전당대회 후보 등록...
지난해 1월 의사당 폭동 관련 폭로 계속돼 여론 반전 돌파구로 ‘이른 출마 선언’ 고려하는 듯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7월 중 2024년 미 대선 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1월 미국 의회 폭동과 관련한 하원의 1·6조사특별위원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가 출마 선언을 돌파구로 활용하려는 듯...
강 의원은 이날 오전 소통관에서 대표 출마 선언식을 열고 "대선 이후, 많은 분이 TV와 뉴스를 보지 않는다는 말에 죄송했다. 준비되지 않은 후보에게 무력하게 무너진 민주당의 무능력이 뼈 아프고 지선 과정에서는 기본과 상식마저 무너지는 민주당을 방치했던 스스로의 모습이 부끄럽고 죄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모든 걸 걸었던...
이어 "이런 그림들이 그려지기 때문에 다른 의원님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저도 이 고문의 당 대표 출마에 대해 같은 우려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이 고문이 직접 영입한 인사다. 그동안 당내 일각에서는 양측이 상당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최근 이원욱 의원이 박 전 위원장을...
이날 회견에는 이 고문 측 모임인 '7인회' 소속 김남국 의원을 비롯, 대선 당시 이 고문의 수행비서였던 한준호 의원, 최근 재선 의원들의 '이재명 불출마' 주장에 유일하게 반대 의사를 보인 김병기 의원 등이 자리했다.
양이원영, 강민정 의원도 회견장을 찾았으며, 현장에는 오지 않았지만 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을 비롯해 김승원 김용민 문진석...
이어 "계파에 곁불을 쬐지 않고 악성 팬덤에 무릎 꿇지 않는 사람이 해야 당원들이 '달라졌구나' 생각할 것"이라며 "조국 사태 때, 위성정당 사태 때, 당헌ㆍ당규를 바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출마시켰을 때 침묵하거나 뒤로 물러서 있었다면 혁신의 기수가 되기 어렵다"고 이 의원을 겨냥했다.
당 대표가 되면 공천권에 대해서는 "예측...
전날 박영선 전 장관도 사단법인 북방경제문화 포럼에서 이 의원 출마와 관련해 "분당 가능성이 있지 않겠나. 대선과 지방선거의 책임자로서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 '친낙계(친이낙연계)' 중진 의원도 "자기중심적인 이 의원의 특징상 대표가 되면 분당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우려했다.
친명계...
"특정인 거론하지 않겠다"면서도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 등을 우회적으로 거론하며 이재명 의원의 동반 불출마를 압박한 것이다. 홍 의원은 "우리 모두가 성찰과 반성 속에서 책임을 지고, 그 토대 위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어야 한다"고도 했다.
홍 의원은 특히 "당내 계파 투쟁으로 해석되는 게 당에선 최악"이라고 힘줘...
유 전 총장은 이날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윤석열 정부 초 정국 경색과 이재명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움직임을 겨냥해 이같이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선 "당선되면 그래도 협치 쪽으로 갈까 했더니 영 나오는 게 어떻게 그냥 민주당의 기를 확 꺾어버리려고, 힘으로 제압하려고 하는데 그게 제압이 되겠느냐"며 "그래서는...
사실상 8월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 중 한 명이다. 올해 대선에서는 선대본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방선거에서는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을 맡았다. '86 용퇴론'에 선거 패배 책임자에 대한 불출마 요구가 거센 상황에서도 당권 도전을 택한 것이다.
김 의원은 당내 제기되는...
또 "공천 과정에서 국민의 상식에 부합하지 못했던 측면과 아울러 대선 패배 후 책임지지 않는 태도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송영길 전 대표와 이재명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강행한 것과 관련한 내용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도 "그분들에게만 책임을 돌릴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며 "국회의원과...
소속 의원 155명이 대선과 지방선거 참패 원인을 분석하고 쇄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난상토론’을 벌였다.
이날 워크숍에서 설 의원이 이재명 의원 면전에서 전당대회 불출마를 언급해 당내에 ‘이재명 불출마’ 압박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친문(친문재인) 계열 전해철 의원이 8월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며 이재명 의원에 대한 불출마 압박한 데 이은 것이다....
1997년 민주당의 총재와 대선주자, 한나라당 총재와 명예총재 등을 거치며 총재만 세번 맡는 기록을 남기는 등 화려한 정계 생활을 보냈다. 대권 도전 당시엔 완주를 하지 못했다.
1998년 강원도 강릉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고인은 2000년 16대 총선에서 민주국민당 대표로 선거를 진두지휘했지만 참패한 뒤 정계를 떠났다.
이후 서울대·명지대 명예교수와...
또한, 박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에 출마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서는 “구름 위(비대위원장)에서 한두 달 정도 생활 하다가 별안간 바닥으로 내려와서 사람들과 같이 살게 되면 어지럼증이 있을 거다”라며 “박 위원장 나이대나 경험대로 바라보면 기초의원 나가도 쉽지 않을 정도다. 이번에 나와 괜히 떨어지는 수모나 창피 당하지 말고 다시 바닥에서부터, 그러니까...
의원 전체 토론과 선수 및 당내 모임별 토론에서는 지난 대선·지선 패배에 대한 평가와 향후 당의 진로, 전당대회 출마 후보군과 룰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오전에는 전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결의문도 채택한다.
워크숍 일정은 인사말과 마무리발언을 제외하면 세 차례의 토론으로만 구성됐다.
첫 토론의 주제는 '민주당의 진로'로 3시간...
이재명 의원 등에 대한 불출마를 요구하는 한편 '7080 세대교체'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입장에 대해 재선 의원 48명 중 34명은 동의를 했다. 1명은 반대 의사를 표했고 나머지 13명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송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책임 있는 분들이 누구냐'는 질문에 "당내 여러 그룹에서 다양하게 논의하고 평가 과정을 거치면서 선거...
조 바이든 대통령은 그간 재선 의지를 거듭 밝혀왔는데, 그의 공식 출마 선언까지 남은 시간 동안 민주당의 대선 후보에 대한 입장이 바뀔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다시 급부상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존재감이 변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지난주 야후뉴스가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4%는 오늘 또 다른...
한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지선 이후 이 의원이 '무조건 나올 것'이라는 분위기가 바뀌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향후 대선 준비를 위해 부담이 큰 전당대회에는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귀띔했다.
범친문(친문재인) 중진 중에서는 5선의 설훈 의원이 출마 의지를 표명했다. 이인영, 전해철, 홍영표, 우원식, 이광재, 정청래 의원 등이 출마를...
설훈, 전당대회 출마 시사 "결심한 상황은 아냐…조만간 정리"
지난해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계 좌장을 맡았던 5선 설훈 의원이 17일 당 대표 출마를 공개 시사했다.
설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느냐'라는 질문에 "아직은 (최종적으로) 결심을 한 상황은 아니다"라면서도 "나가야겠다"라고 답했다.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