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혐의 인정, 경찰조사 후 피의자 전환
비아이가 대마초 흡연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다만 구체적인 진술에 대해서는 제보자 A씨와 엇갈린다.
지난 17일 보이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가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수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조사를 받았다. 앞서 지난 6월 공익제보자 A씨가 비아이의 대마초 흡연 혐의를 제기한 뒤 경찰...
A 씨는 지난 2016년 8월 22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뒤 김 씨가 대마초를 구해달라는 취지로 자신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경찰에 제출했다.
A 씨는 그러나 같은 달 30일 이뤄진 조사에서 "체포된 날 대마초를 한 직후여서 정신이 몽롱해서 잘못 말했다"며 "김 씨와 카톡 대화를 나눈 것은 맞지만 김 씨에게 대마초를 건네지 않았다...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 회장의 장남인 정 씨는 최 씨와 함께 4차례 대마를 함께 흡연하고,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자택 등지에서 액상 대마 카트리지와 대마초를 총 26차례 흡연한 혐의를 받았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1,000여만 원, 정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1,500여만 원을...
한편 사회복무요원 복무했던 탑은 지난 7월 소집해제됐다. 탑은 군 복무 중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은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다른 복무요원보다 3배 이상 많은 병가를 사용해 특혜 논란에도 휩싸이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해야 한다는 의견과 복귀를 응원하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앞서 그룹 리더 지드래곤은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검찰은 지드래곤이 초범이며 마약사범 양형 처리 기준에 미달한 수준의 성분 검출을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지드래곤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모르는 사람의 담배를 받아서 피운 것이 화근이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탑의 경우에는 2016년 10월 연습생 출신...
탑은 지난 2017년 2월 의경으로 입대한 뒤,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강남경찰에서 복무했으나 그해 6월, 과거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의무경찰에서 직위 해제됐고,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서울지방경찰청 수형자재복무적부심사위원회에서 재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한편 한서희는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17년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다. 한서희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공익제보릍 통해 비아이 마약 의혹과 관련,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의 회유와 협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서희는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지난 2016년 비아이가 대마초와 LSD(마약류로 지정된 환각제) 대리 구매를 부탁한 대화상대 A 씨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2016년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한서희를 긴급 체포했다. 또한 한서희 자택에서 압수한 휴대전화 등에서 비아이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확보했다.
그러나 경찰은 당시...
그는 빅뱅 탑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페미니스트라 스스로 주장, 논란의 소지가 있는 발언들을 줄곧 해온 바 있다.
이번에는 비아이가 마약을 구하기 위해 채팅방에 메시지를 보냈던 대상이 한서희였던 것으로 드러나 다시 한 번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경찰 조사 과정 중 비아이 마약혐의에 대해 진술번복을 한 배경으로 양현석...
과거 한서희는 YG 소속 그룹 빅뱅의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번에 연류된 비아이 역시 YG 소속 그룹 아이콘의 멤버다.
한서희는 지난해 11월 “내가 너네 회사일 몇 개나 숨겨줬는지 새삼 나 착하다. 기자들이 터트리자고 하는 거 너희 무서워서 다 거절했는데 그냥 터트릴 걸 그랬다”라며 YG를 저격하기도 했다.
당시...
한서희는 과거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지난 4일 한서희는 버닝썬 관련 제보를 한 방정현 변호사를 통해 권익위에 익명으로 공익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 대상에는 비아이를 비롯해 YG 관계자와 경찰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익명으로 제보한 지 약 열흘 만에 한서희의 실명이 노출됐다. 이에...
한서희는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탑과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후에는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팔로워 수만 42만6000명이다. 하지만 현재는 비공개 전환된 상태다.
한편 비아이는 마약 의혹에 휘말리자 “관심을 가졌으나 두려워하지 못했다”라며 팀 아이콘에서 탈퇴를 선언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비아이와...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에 따르면 비아이는 대리구매자에게 마약류를 구매하기 위한 의사를 드러냈고 이 과정에서 대마초 흡연 정황도 포착됐다.
이에 비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심을 가졌으나 두려워하지 못했다. 모든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약류에 관심을 가졌으나 하지는 않았다는 내용이다.
YG엔터는...
이에 따르면 비아이는 A 씨에게 대마초 흡연 사실을 털어놓으며 LSD 대리 구매도 요청했다. LSD(Lysergic acid diethylamide)는 마약류로 지정된 초강력 환각제다.
또한 매체는 경찰이 이를 알고도 소환조사조차 하지 않았다고 보도하며, 이 과정에서 YG의 개입 가능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확인 중이다. 곧...
한편 탑은 지난 2017년 2월 9월 의무경찰 특기병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입대 전인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가 드러나며 그해 7월 재판부로부터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탑은 의경 신분을 박탈, 사회복무요원(구 공익근무요원)으로 전환돼 지난해 1월 26일부터 용산구청에서 근무하고 있다.
대마초를 '고기'라고 부른다"라며 A 씨에게 대화 내용을 보여줬다는 것. 또 A 씨는 대화방 멤버가 :여자친구와 캔디를 먹었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경찰은 해당 단톡방에 포함된 이들이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한편 정준영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대마초…마약으로 가는 관문?
나: 물론, 신체적인 면에서는 담배보다 덜 해로울 수 있어요. 하지만 제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정신적인 부분이에요. 대마의 환각 효과를 한 번 맛본 사람들은 그걸 계속 찾게 된대요. 정신적인 의존이 더 무서운 것이죠.
김: 정신적 의존 측면에서는 나도 동의해. 하지만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도 이미 니코틴에 정신적으로 의존하는...
앞서 이날 일요시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016년 1월 8일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하고 매수·매도한 혐의를 받는 대학생 조 모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해당 판결문에는 황하나 씨의 이름이 8차례나 등장하며 조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황 씨는 2009년에도 대마초를 흡연했지만 기소 유예처분을 받은...
한편 신씨는 2017년 10월 해외 체류자와 대마 9.99g을 스페인발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기로 공모, 국내로 배송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상고했지만 대법원이 이를 기각하며 형이 확정됐다.
유시춘 EBS 이사장의 아들 신모(39)씨가 대마초 밀반입 시도 혐의로 법의 철퇴를 맞은 사실이 5개월여 만에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신 씨는 유시춘 이사장에 대한 EBS 이사 후보 지명 전 이미 법정구속된 것으로도 알려졌다. 방송통신위원회와 EBS가 인사 검증 부실 논란에 휘말리게 된 이유다.
21일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 야당 관계자는 "유시춘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