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방역 당국은 A씨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병실 이동 과정에서 간호사 머리 등을 잡아당긴 뒤 도망갔다.
인근에 경찰 등도 있었으나 방호복이 없어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경찰에 상황을 신고한 상태다.
한편 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으로 알려졌다.
입원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의료원으로 옮긴 90대 환자는 전날 사망했다.
현재 문성병원이 확진자 역학조사에 따라 진단검사를 의뢰한 환자, 직원 등은 280명에 이른다. 이 중 확진자 17명과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2명을 제외한 나머지 26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방역 당국은 병원 8∼9층 출입을 통제하고 확진 환자 및 병원 관계자와 접촉한 27명을...
170명, 대구2(경북대학교 기숙사) 490명 등이다.
전날과 비교해 병원에서 4명, 자가 격리환자 67명 등 71명이 추가 입소했고, 복통으로 인해 1명이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소자 수는 70명 늘었다.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경증환자 중 1·2차 검체 채취 결과 모두 음성 판정돼 최초로 퇴소하는 완치자도 나왔다. 대구1센터 입소자 24명과 경북대구2센터 입소자 12명 등...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3일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해 서울 대학병원 중 가장 먼저 의료지원단과 꿈씨버스를 파견했다. 현재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경주농협연수원)에 머물면서 센터의 방역 및 운영체계, 진료지침과 프로세스 등 현지 의료진 교육, 환자모니터링 등을 진행하며,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벤처기업 태영에치이엔씨가 코로나 19 사태의 최전선에서 방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 고된 환경에서 일하는 대구의료원 의료진 및 직원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
태영에치이엔씨는 위생을 위해 개별용으로 특별제작한 악어비누를 비롯하여 루디아 악어크림, 로즈세포미백세럼, 가지토너, 주름지우개 마스크팩 등 총 4400개 물품을...
이 남성은 해외 여행력, 확진자 접촉력 및 의료기관 방문 기록 모두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확진 판정 후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A 씨의 아내와 자녀도 자가격리 후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1월 26일 첫 번째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이날 일곱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발생한 여섯 번째 확진자는 1일 확진...
기성용·한혜진 부부가 전달한 후원금은 대구 지역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3500벌)과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호흡기 질환 예방 키트 및 긴급 식료품 지원에 사용된다. 방호복 1000벌은 대구시 의사회와 수성구청을 통해 현장에 직접 전달되었고, 나머지 2500벌도 경북대학교 병원, 대구 가톨릭병원, 대구 의료원 등에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기성용, 한혜진은...
지난 3일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해 고려대의료원은 서울 대학병원 중 가장 먼저 의료지원단과 꿈씨버스(순회진료버스)를 파견했다. 이틀간 영덕에 위치한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영덕삼성인력개발원)와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경주농협연수원)에 머물면서 센터의 방역 및 운영체계, 진료지침과 프로세스 등 현지 의료진 교육, 환자모니터링 등을...
경기도 내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음압병상은 국가지정 병원 3개와 공공의료기관 5곳, 성남시의료원 등 9개 병원 139개 병상이며, 이 중 53개 병상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대구·경북 환자 중 7명이 경기도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닥터헬기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항공 이송과 응급처치를 위해 운용되는 의료전담 헬기로 '날아다니는 응급실...
4일 방역당국ㆍ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료원 격리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87세 여성(901번 확진자) A 씨가 이날 오후 4시23분 숨졌다.
A 씨는 지난달 24일 대구 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26일 대구의료원 격리병동에 입원했다.
평소 심장비대, 고혈압, 치매, 불안장애 등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중증 환자는 이날 오후...
삼성그룹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임시 운영 중인 삼성 영덕연수원에 삼성의료원의료진을 4일 파견했다.
삼성은 지난 2일 병상 부족으로 병원이 아닌 자가(自家)에 격리된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위해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바 있다.
삼성의 의료지원 인력은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3개 병원의...
이들은 대구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14일간 환자를 돌볼 예정이다. 2차 의료진은 18일부터 14일간 같은 장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출발에 앞서 파견 의료인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남궁기 의료원 사무처장, 정종훈 교목실장...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사태를 막기 위해 서울지역 사립대학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한 의료 인력지원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고려대의료원은 이번 파견은 보건복지부 및 지역사회의 요청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사태를 막겠다는 고려대의료원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증환자의 경우 지방 의료원과 중소병원에서도 치료하고 위급한 중증환자는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서울로 보내는 분산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지방 병원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입원으로 우선 순위에서 밀렸지만 수술 등이 필요한 일반 중증환자도 서울에서 소화해 주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병원 외 별도 시설로...
◇'코로나19 걸리기 싫다'며 무단결근한 간호사 16명
경북 포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인 도립 포항의료원에서 간호사들이 집단으로 사표를 제출한 뒤 무단결근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코로나19에 걸리기 싫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이들은 병원 측의 설득에도 일방적으로 사표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1일 오후 대구시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재난응급상황실을 전원지원상황실로 전환한다"며 "중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빠르고 적절하게 이송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원장은 이어 "중환자를 치료 가능한 병원에 연결하고 병실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확진자는 28일 코로나19 초기증상인 인후통과 기침이 있었으며 본인 신고로 자택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다. 그는 1일 코로나19 판정을 받아 오후 4시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 예정이다.
시는 이번 6번째 확진자가 대구동산병원 입원 확진자의 접촉자로 내다보고 있다. 확진자 동거인(부모) 2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수 부족으로 인한 사망자까지 발생하자 서울 주요병원들에 방역당국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음압병상을 오픈하고 김천의료원에서 이송된 70대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치료 중이다. 아산병원 관계자는 “현재 6개 음압병상 중 방역당국의 협조요청에 따라 상황에 맞게 판단해 음압병상 오픈을...
삼성 측은 식당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남성은 최근 해외나 대구 혹은 경북을 다녀온 적이 없고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도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가족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있다.
막내딸은 1차 검사에서 '미결정' 상태로 분류됐다가 재검을 한 결과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