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섭 한성크린텍 대표는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 2022’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정섭 대표는 “환경오염이 문제가 되는 만큼 초순수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폐수를 다시 쓰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순수(Ultra Pure Water)는 일반 물속에 있는 무기질ㆍ박테리아ㆍ미생물ㆍ용존가스 등을 제거한 고순도 물이다....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7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경북 상주시 종교단체 BTJ열방센터 관리자와 간부에게 징역 1년과 벌금 300만 원씩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법원에 따르면 상주시 BTJ열방센에서는 2020년 11월 27~28일 전국적으로 신도가 모이는 선교행사가 열렸다. 이후 참가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앞서 최 의원은 제20대 대선 예비후보였던 지난해 8월, 대구 중구에 있는 서문시장을 찾아 확성기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그는 마이크를 건네받아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이 정권에서 힘드셨죠"라며 "저 최재형이 정권교체 이뤄내겠습니다. 믿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은...
석 씨는 재판에서 자신은 당시 아이를 낳지 않았고 바꿔치기하지도 않았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지만 1·2심 재판부가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6월 아이 바꿔치기 범행이 입증되지 않아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며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석 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다음 달 6일 열릴 예정이다.
최근 1년 새 아파트 낙찰가율이 큰 폭 떨어진 인천과 대구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경매신청 건수로도 확인할 수 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9월 인천에서 임의경매개시결정 등기를 신청한 부동산 수는 317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03건)과 비교해 50.8% 늘었다.
대구도 올해 1∼9월 임의경매개시결정 등기 신청 부동산 건수는 1181건으로...
이혜인(법원행정처 판사)·이이레(영국 핌코자산운용 상무) 씨 부친상, 염호영(대구지검 서부지청 검사)·슈태픈(하인즈 전무) 씨 장인상 = 20일 오전 5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2일 오전 9시, 장지 파주 오산리 최자실기념기도원, 02-2258-5975
▲류영순 씨 별세, 오윤(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타격코치) 씨 모친상 = 20일, 당진중앙장례식장...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에 김태규 전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인선 소식을 알렸다. 앞서 전임자였던 이정희 전 부위원장이 지난 8월 31일 사직서를 제출한 지 50여일 만이다. 당시 이 전 부위원장은 국민권익위를 대상으로 한 감사원의 전방위적 감사에 권익위의 독립성과 위원의...
A 군은 이후 ‘모텔 파쇄꾼’ ‘대구 모텔 파괴범’ 등의 별명을 얻었다.
A 군은 “(모텔 측에서) 수리비 80만 원 정도 나올 것 같다고 해서 바로 드렸고, 가정법원에서 보호관찰 처분받고 끝났다”며 “잘못한 거 알고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과거에도 범죄를 저질러 처벌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중학생 때 오토바이 같은 것들을 절도하다가 보호관찰 위반으로...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6일 A 씨 등 4명이 B 씨를 상대로 낸 공유물 분할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구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법원에 따르면 A 씨 등은 건물의 지분 9분의 7을 가지고 있고, B 씨는 지분 9분의 2를 가지고 있었다. A 씨를 제외한 원고 3명과 피고 B씨는 A 씨의 자녀들이다.
이후 A 씨 등은 B 씨에게 공유물 분할...
7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2년 9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전월(36.5%) 대비 14.1%포인트(p) 하락한 22.4%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낙찰가율(감정가격 대비 낙찰가격 비율)은 전달(93.7%)보다 4.0%p 낮은 89.7%를 기록해 지난 7월부터 3개월째 하락하고 있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5.9명)보다...
윤 전 검사는 결국 2018년 고소장 ‘표지’를 위조해 행사한 혐의로 기소돼 2020년 3월 대법원에서 징역 6개월의 선고유예가 확정됐다.
이에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는 지난해 7월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이 징계 조치 없이 윤 전 검사의 사표를 수리하는 등 사건을 무마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하면서 공수처 수사로 연결됐다.
공수처는...
이 남성은 살인미수 혐의가 아닌 특수재물손괴죄가 적용돼 집행유예로 풀려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법원은 강하게 처벌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3단독 김배현 판사는 21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 씨에 대해 1년6개월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 씨는 4월 17일 오전 2시4분께 포항시 남구의 한 주차장에서 내연녀...
예컨대 유찰 저감률이 30%인 대구지방법원에선 5억 원인 감정가 아파트의 경우에 1회 유찰 시 1억5000만 원이 저감이 돼 3억5000만 원부터 최저가가 시작된다.
초보자가 주의할 것은 이것
관심 있는 매물이 있을 땐 반드시 집의 실제 상태와 문제를 확인해야 한다. 싸다고 낙찰받은 후 거주민과의 분쟁으로 애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거주민이 집에서 나가기를...
오는 28일로 예정된 이 전 대표의 ‘정진석 비대위 직무정지’ 가처분 등을 법원이 재인용할 경우 비대위는 또 해체되고, 주 원내대표는 당 대표 권한대행을 겸직할 가능성이 높다.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시절인 21대 국회 전반기 원내대표를 지낸 주 전 비대위원장은 대구 출신의 5선의원이다. 원내대표 선출만 이번이 네 번째다. 2017년 1월~2017년 11월 바른정당...
이 대표를 당에서 완전히 축출하고 가처분 소송 당사자 적격 자격을 소멸시켜 법원의 각하를 이끌어내려 의도로 풀이된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의 이번 계획이 단기적인 성과는 낼지 몰라도 이 전 대표의 정치 생명을 끊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43년전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제명 사건을 연상시켜 체급을 올려주는 역효과를 낼 것이라는...
지난 4일엔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법원 결정을 무시한 당헌 개정(새 비대위 출범)은 반헌법적”이라며 “국민의힘이 탄핵 때보다 위험하다. 대구 시민들은 다시 한번 죽비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SNS에 공개한 회견문 내용도 의미심장했다. 이 전 대표는 “대구 시민은 항상 보수정당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왔지만 정당이 바르게 가고 있을 때 의지할 수 있는...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 발표한 ‘2022년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36.5%로 7월(26.6%)보다 9.9%포인트(p) 상승했지만, 낙찰가율은 전월(96.6%) 대비 2.9%p 하락한 93.7%를 기록했다. 올해 가장 낮은 수치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3.0명)보다 2.9명 많은 5.9명으로 집계됐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한 차례 이상...
이 전 대표는 이날 보수의 텃밭인 대구의 김광석거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당연히 대통령인 당원도 당 대표의 행동에 대해 불만이 있으면 '내부총질'이라 지적하고 그 모욕적인 내용을 회람할 수도 있다. 그것은 본질에서 동일한 자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자성어만 보면 흥분하는 우리 당의 의원들을 위해서 작금의 상황을 표현하자면...
법무부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8월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서 전자장치 부착명령(10년) 결정이 있었다”라며 “올해 10월 출소일부터 법무부 소속 보호관찰소에서 전자감독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근식은 지난 2006년 5월부터 8월까지 인천 서구·계양구, 경기 고양·시흥·파주시 등에서 9~17세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31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생애 첫 부동산(집합건물·토지·건물) 매수자 수를 살펴본 결과, 올해 1~7월 전국 부동산 생애 첫 매수자는 26만7066명으로 전년 대비(42만8789명) 37.7% 감소했다. 이는 2010년 관련 통계가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적은 규모다.
서울에서는 매수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