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당헌 개정 관련 논의가 정치적 자충수가 되고 우리 당의 도덕적 정치적 기준에 대한 논란을 가져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말씀을 드렸다"며 "남은 건 비대위에서 현명하게 해결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의결된 당헌은 17일 비대위에 이어 당무위, 중앙위까지 통과되면 효력이 생긴다.
전준위는 당 강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김병욱...
국민의힘이 9일 당헌을 개정해 비상대책위원장에 주호영 의원을 임명하는 등 비대위 체제 전환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지난해 출범한 ‘이준석 체제’는 1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3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대표 직무대행이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당원들을 상대로 총 3회에 걸쳐 ARS...
국민의힘 전국위원 509명 투표 참여...찬성 457명ㆍ반대 52명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국민의힘 당헌 개정안이 9일 가결됐다.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이 ‘비대위원장 임명권’을 부여하는 권한이 생기면서 비대위 전환이 사실상 확정됐다.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은 이날 오후 12시경 국회 본관에서 당헌 개정안 투표 결과를...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전국위에는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안과 비대위원장 인선안이 연달아 상정된다.
비대위원장에는 5선의 주호영 의원이 단수 내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국위에 앞서 오전 중에는 화상 의원총회를 통해 비대위원장 지명자를 공개하고 향후 비대위 전환 추진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권 원내대표는 9일 열리는 전국위원회에서 당헌 개정안이 의결되면 곧바로 의원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후 국민의힘은 다시 전국위를 열어 비대위원장 임명을 의결하고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한다. ‘주호영 비대위’는 둘로 쪼개진 당을 봉합하면서 동시에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 회복과 국정동력 회복을 지원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띠게 된다. 더불어...
이 대표는 상임전국위가 ‘비상상황’ 유권해석을 내리고 비대위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당헌 개정안을 전국위로 넘긴 5일 “2015년에 비겁했던 그들은 2022년에도 비겁했다. 그 비겁함이 다시 한번 당의 위기를 초래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이를 두고 이 대표가 2015년 유승민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청와대와 각을 세우다가 원내대표직에서...
권 대행은 오는 9일 오전 9시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한 뒤 곧바로 의원총회를 열어 비대위원장 인선을 공개하고 의원들의 추인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다시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장 임명 건을 의결,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 의원은 비대위 출범 시 ‘관리형’이 아닌 ‘혁신형’...
◇비대위 성격•전당대회 시기 논란= 국민의힘은 9일 전국위원회에서 당헌 개정안 및 비대위원장 임명 건을 의결한다. 전국위에서 비대위 전환이 무난히 통과한다 해도 비대위 성격, 전당대회 개최 시기 등을 두고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비대위 성격을 놓고 조기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관리형’이냐, 당을 개혁할 ‘혁신형’이냐를 두고 의견이 갈린다....
하태경, 전국위원들에 “비대위 당헌 개정안 부결시켜달라” 촉구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7일 국민의힘 전국위원들에게 비대위원회 당헌 개정안을 부결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전국위원 여러분들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현재 국민의힘은 뻔히 죽는데도 바다에 집단적으로 뛰어드는 레밍과 같은 정치를...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전국위를 열어 당헌 개정안을 처리한 다음 비대위원장 임명의 건에 대한 의결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비대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최대 15명으로 이뤄진다. 비대위원장이 상임전국위 의결을 걸쳐 비대위원을 임명한다.
이에 이르면 다음 주 중, 늦어도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째를 맞는 오는 17일 전에는 비대위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재적인원 54명 중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시작됐지만 이후 참석자가 2명 늘어났다.
상임전국위는 비상상황을 인정함에 따라 오는 9일 전국위에 올릴 당헌 개정안 성안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개정안은 '당 대표 또는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 명시된 당헌 96조의 비대위원장 임명 권한에 '당 대표 직무대행'을 추가하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 대표가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젊은 당 대표를 몰아내기 위해 명분 없는 징계에 이어 억지 당헌 개정까지 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이 내놓은 당헌 일부 개정안은 당 대표가 ‘사고’ 상황일 때는 대표 지위가 유지되도록 하고 당무에 복귀하면 최고위원을 선임해 잔여 임기를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두 의원은 이를 ‘상생 당헌...
국민의힘 전국위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3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헌 개정으로 올릴 안을 심사할 권한을 가진 상임전국위를 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최) 3일 전에 공고하게 돼 있는 전국위의 경우 9일 오전 9시에 열어 당헌 개정안을 의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국민의힘 전국위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3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헌 개정으로 올릴 안을 심사할 권한을 가진 상임전국위를 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최) 3일 전에 공고하게 돼 있는 전국위의 경우 9일 오전 9시에 열어 당헌 개정안을 의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또한, 비대위 임기 60일 이내 전당대회를 치르게 돼 있는 규정에 대한 특례규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당헌개정안도 통과시켰다.
중앙위원장인 변재일 의원은 이날 중앙위 모두발언을 통해 "동지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리셔서 민주당이 확실하게 체제를 정비하고, 전진해나갈 기반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당헌·당규에 따른 시스템 공천을 기반으로 혁신을 요구하는 민심을 조화롭게 반영해 역대 가장 깨끗한 공천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지방선거에 기초의원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끝까지 우리 국민의 여망을 외면한다면 국회법에 따라 국민 요청을...
또, 비대위 임기 60일 이내 전당대회를 치르게 돼 있는 규정을 바꾼 특례규칙 신설 당헌 개정안도 발의해 중앙위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 비대위 임기는 8월 전당대회까지 연장된다.
한편 비대위는 이날 정무직 당직자를 추가로 임명했다. 신임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재선 조승래 의원을 임명했다. 또 수석사무부총장에는 서삼석 의원, 조직부총장 민병덕 의원...
당헌 개정안도 찬성 486명, 반대 41명으로 통과시켰다.
민주당 합당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열린민주당 ‘몫 배분’도 이뤄지고 있다. 한 민주당 최고위원은 기자와 만나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합당에 따른 열린민주당 몫”이라며 “당헌·당규를 개정해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를 하나 더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다만 현재까지 당헌·당규 개정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양당은 청년정당 역할을 키우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작년에 이미 예산 3%와 전 지역구 의무공천, 당·정·청 협의, 청년 정치 발전을 지금까지 다 구상했다”며 “총리실 산하 청년정책추진단과 논의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이나 인사 관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