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원희룡 캠프 수석대변인은 2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캠프의 막판 전략에 관해 "기본적으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이재명 저격수의 역할을 가져가서 국민께 보여드릴 것"이라며 "다른 후보들이 계속 투표 독려 형태의 문자만 발송하고 당원을 만나지만, (원 후보는) 차별화된 행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후보는 이날도 성남시 분당구...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 열기가 뜨겁다.
당 사무처 등에 따르면 당원 투표가 1일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43.8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차 예비경선 때보다 5%포인트 가까이 오른 것이다.
2차 경선 당시 최종 당원 투표율은 49.94%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번에는 60%는 물론 70%를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틀...
한편,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가 시작되자마자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43.8%로 마감했다. 지난 2차 컷오프(39.1%) 대비 약 4.7%포인트 높은 수치다. 최종 투표율이 60% 선을 가뿐히 넘길 거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높은 투표율로 국민의힘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되기도 했다.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가 시작되자마자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투표율이 21.3%로 집계됐다. 지난 2차 컷오프(19.5%) 대비 약 1.8%포인트 높은 수치다. 최종 투표율이 60% 선을 가뿐히 넘길 거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높은 투표율로 국민의힘 서버가 다운됐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다....
4명의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은 본경선 당원투표를 하루 앞두고 31일 막판 지지 호소에 나섰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국민·당원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를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100% 꺾을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고, 유 전 의원도 같은 시각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화견을 갖고...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결선투표에 즈음한 대국민·당원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만이 이재명 후보를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100% 꺾을 수 있는 후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이 정치 여정의 마지막 도전"이라며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을 잇는 나라의 지도자로 청사에 기록되고 싶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수석부장판사 김태업)는 김진석씨 등 188명이 민주당을 상대로 낸 '대통령 후보자 선출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30일 밝혔다.
민주당 권리당원인 김씨 등은 지난 14일 결선 투표 없이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대선후보로 확정한 당 경선에 대해 "민주주의를 훼손했다"며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이에 윤 후보는 "좋은 말씀이시고 상당히 원론적이나 철학적으로 타당한 말씀"이라며 "정치의 중심엔 국민이 있어야 하고 민주정당 중심에 당원이 있어야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의 방향이 뭐냐면 정치는 문제 해결의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고 해결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 후보는 "(정당이) 국민...
김 전 위원장은 29일 오전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투표를 두고 "일반 국민이 생각하기에 내년 대선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 대 윤석열 후보의 경쟁이 될 거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이 윤 후보를 물밑에서 돕고 있다는...
이 중 20일까지 대학생위원 등록을 마친 당원은 중앙대학생위원장을 뽑는 선거권을 갖게 됐다. 학교별로는 연세대 81명, 고려대 72명, 영남대 68명, 경희대 49명, 서울대 44명, 한양대 39명 등이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대학생위원회 모집에 1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고 선거인단도 1000명을 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보단 5배가 넘는 수치다....
홍 후보는 자신이 윤 후보를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민심을 이기는 당심은 없다"며 "모든 여론조사 지표가 홍준표만이 이길 수 있다는 게 대부분 나오는데 당원들이 어떻게 다른 선택을 할 수 있겠냐"고 답했다. 그러면서 "당의 후보 선출을 하고 난 뒤에 4개월이 남았는데 그때는 전쟁상황이 된다"며 "과연 윤 후보로 그...
등을 향한 4강 외교와 핵공유 협정, 원 후보를 향해선 재외동포청 설립 등을 묻는 데에 시간을 할애했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29일 일대일 맞수토론을 진행한 후 31일 서울·인천·경기 종합토론을 끝으로 토론을 마무리한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국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후 투표 결과를 토대로 5일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조경태 "이중, 삼중 안전장치 마련해야"주호영 "선거 참여 방해하기 위한 수단"선관위, 홍 후보 캠프 주장 받아들이지 않기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홍준표 후보 측과 윤석열 후보 측이 본경선 당원투표 과정에서 ARS 본인인증 도입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홍 후보 측은 대리투표 가능성이 크다며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본인인증 절차를...
홍 후보 외에 다른 주자들도 본경선에서 당원 투표가 50%의 비중으로 늘어난 만큼, 민심 외에도 당심 잡기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특히 전두환 씨 옹호 발언과 개 사과 등으로 민심에서 내림세를 보이는 윤 후보는 인재 영입으로 당심 잡기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맡은 하태경 의원을 영입했고, 전날에는 현직 의원 7명, 24일에는...
최근 지지율 내림세를 보이는 윤 후보는 본경선에서 당원 투표 비중이 올라간 만큼 당심을 꽉 잡아 막판 표심을 다지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인 비전 없이 인사 영입으로만 승부해 오히려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윤 후보와 2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세대가 원하는 걸 정확하게 알고 말이 아니라...
당원들이 후보를 뽑아놓고 하루하루 마음을 졸이는 게 맞나”라며 윤 전 총장이 5·18광주민주화운동 비하 발언 이후 반려견에 사과를 건네는 사진을 SNS에 올린 것과 손바닥에 ‘임금 왕’ 자를 쓰며 일어난 논란을 언급하면서 “실언·망언을 하고 그걸 수습하느라 또 거짓말을 한다. (미국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서 중도 사퇴를 한 건 해명할 때 한...
현장선거인단은 대의원과 권리당원 등 당파적 성향이 강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의혹이 제기되기 전부터 이미 투표하고자 하는 후보를 정해 놓았다는 설명이다.
다른 한쪽에서는 해당 결과가 언더독 효과(underdog effect)일 뿐이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언더독 효과는 약자에게 심리적으로 애착을 가지게 되는 현상을 뜻하는데, 선거의 상황에서는 주로...
앞서 이재명 후보가 최종 득표율 50.29%로 제20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으나, 이 전 대표 측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김두관 의원이 얻은 2만9399표를 유효투표수로 처리할 경우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49.32%로 떨어져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하는 셈이라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당무위를 열고 이낙연 전 대표 측의 이의제기를 수용하지 않고 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12일 서면 브리핑에서 설 의원에 대해 “과도한 주장으로 당원과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 후보를 공격하는 것은 정당정치의 정도가 아니다”라면서 “승복의 정치 전통을 지켜주기를 바란다. 선당후사의 초심으로 돌아와 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그는 “설 의원은 대장동 의혹이 초래할 위험성에 대한 걱정이라고 하기엔 아무런 근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