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박정훈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당선자는 12일 YTN 라디오 '뉴스킹'에 출연해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도 "대화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대화를 거부하는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고 말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선자도 같은 날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국정 파트너로서 야당을 만나야지만 민생을...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당선자의 사무실에 깜짝 손님이 찾아왔다. 손님은 이번 총선 기간 서울 구로을에서 경쟁했던 태영호 국민의힘 후보였다.
11일 윤 당선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예상치 못한 손님이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지역구 사무실로 오셨다”며 “출근길 주민 인사를 마치고 사무실에 들어와 전화기를 들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서울 동작을을 탈환한 나경원 전 원내대표, 경기 분당갑에 당선된 안철수 의원, 인천에서 5선 반열에 오른 윤상현 의원 등이 거론된다.
안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금 비상대책위원회가 몇 번째냐. 이제 더이상 비대위는 저는 아니라고 본다”며 “당선자 총회를 열어야 한다. 거기서 총의를 모아서 결정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지도부 및 22대 총선 당선자들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방명록에는 '함께 사는 세상, 국민께서 일군 승리입니다. 민생정치로 보답드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총선은 끝났지만 국난에 비유될 만큼 어려운 민생 현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실천하는...
조국혁신당에서는 박은정·조국·이해민·신장식·김선민·김준형·김재원·황운하·정춘생·차규근·강경숙·서왕진 후보 등 12명이 당선됐으며, 개혁신당에서는 이주영·천하람 후보 등 2명의 당선자가 나왔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치면 더불어민주당(161석)과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총 175석을 석권했고, 국민의힘(90석)과 비례정당 국민의미래는 총...
개혁신당은 이 대표를 비롯해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 천하람 변호사까지 총 3명의 당선자를 냈다.
이 대표는 “당선자를 낸 많은 정당이 있지만, 적어도 비례대표와 지역구를 동시에 낸 당은 개혁신당이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입법부의 일원으로서 준법정신을 계속 강조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당선자 모두가 80년대 생임을 강조하며 “다른...
개혁신당은 지역구에서 이준석 후보의 당선과 비례 2석으로 3석에 그쳤다. 새로운미래와 진보당은 지역에서 각 1석을 얻었으며, 녹색정의당은 ‘0석’ 원외 정당으로 전락했다. 무소속 당선자마저 전무한 첫 선거로서 정치 구조의 변화가 쉽지 않음이 재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개표 결과 개혁신당은 3석을 확보했다. 이 후보는 출구조사 예측을 뒤집고 경기...
여당에서도 성남시 분당갑 안철수 국민의힘 당선인을 비롯해 IT·과학계 인사들이 당선됐다. 서울 강남을에 출마한 박수민 국민의힘 당선자는 메디컬 AI 솔루션 기업 아이넥스의 대표로 IT업계 인사로 분류된다. 박 당선인은 전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를 역임한 적 있어 경제통으로도 꼽힌다.
서울 강남병을 차지한 고동진 당선인은 삼성전자 개발관리·인사팀 등을...
서울 동작을 당선자인 나경원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집권여당의 앞날이 매우 위태롭다”며 “우리 정치가 잃어버렸던 큰 정치, 넓은 정치의 철학을 회복하고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위대한 정치의 씨앗을 다시 심겠다”고 했다. 두 사람 모두 지난 3·8 전당대회 때 당권을 노렸던 만큼 이번에도 출마 가능성이 클 것이란 관측이 있다.
비록 수도권에서 졌지만, 인천...
이는 4년 전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계열 후보 중 두 후보만 당선됐던 것과 같은 결과다. 당시 총선에서도 두 당선자는 3%포인트(p) 이내의 근소한 격차로 승리했다.
앞서 4년 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는 당시 동구미추홀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4만6493표(40.59%)를 얻어 4만6322표(40.44%)인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서울·수도권 외 지역에선 정치신인 30대 조지연 국민의힘 경북 경산 후보의 당선이 주목받고 있다. 조 당선자는 ‘4선 백전노장’의 최경환 무소속 후보를 누르고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경산시는 지난 대선 윤석열 캠프의 메시지 팀장을 지낸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조 후보와 경제부총리 출신이자 원조 친박으로 불리는 4선 최 후보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조국혁신당에서는 박은정·조국·이해민·신장식·김선민·김준형·김재원·황운하·정춘생·차규근·강경숙·서왕진 후보 등 12명이 당선됐으며, 개혁신당에서는 이주영·천하람 후보 등 2명의 당선자가 나왔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치면 더불어민주당(161석)과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총 175석을 석권했고, 국민의힘(90석)과 비례정당 국민의미래는...
그러면서 “야당을 포함하여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100여 일간 저는 모든 순간이 고마웠다”고도 말했다.
한 위원장은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엔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 어디서 무얼하든 나라를 걱정하면서 살겠다”고 답했다.
또 ‘총선 결과와 관련해서 대통령실과 공동...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 포천가평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용태 당선자는 5만9192표(50.47%)를 득표해 민주당 박윤국 후보(5만6715표·48.36%)를 2477표(2.11%p) 차이로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당선자는 1990년생(34세)으로 이번 총선에서 254명의 국민의힘 지역구 후보 중 최연소다. 당내에서는 '천아용인'으로 불리며 '친이준석계'로 분류됐지만, 이준석...
부산 북구을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도 정명희 민주당 후보와 접전 끝에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기재부 출신으로 부산시 경제부시장, 해양수산부 차관 등을 지냈다.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조달청장 등을 역임한 이종욱 국민의힘 후보도 경남 창원 진해에 출마해 당선됐다.
민주당에서는 안도걸 전 차관이 광주 동남을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안 후보는 기재부에서...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2대 총선에서 헌정사상 지역구 최고령 당선자가 됐다. 박 후보는 1942년 6월생으로 만 81세다. 경기 화성정에 나선 같은 당 전용기 후보는 최연소 재선 당선자가 됐다. 전 후보는 1991년생으로 만 32세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당선자는 득표율 92.35%로 곽봉근 국민의힘 후보(7.64%)를...
역대 최장 ‘지각 개원’을 한 바 있다
다만 당선자들은 11일부터 약 한 달 간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당선자들은 제22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에서 국회의원 등록을 마치고 이른바 ‘금(金)배지’로 불리는 의원배지를 수령할 수 있다. 개원종합지원실은 새로 당선된 국회의원 등록과 국회 출입증 발급, 보좌직원 임용 및 입법지원기관 안내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양 당선자는 재산 축소 신고 의혹을 받아 선관위로부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양 후보의 혐의가 인정돼 기소되고, 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된다면 양 후보는 의원직을 잃을 수도 있다. 선거법은 당선인이 선거법 위반으로 징역이나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은 경우에는 당선을 무효로 하도록 하고 있다.
김 당선인은 제21대 국회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현역 의원이다. 민주당 소속이던 김 후보는 공천을 앞두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당화’를 비판하며 탈당해 새미래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새미래에서 지역구‧비례 후보를 통틀어 유일한 당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김 후보와 함께 민주당을 탈당해 ‘미래대연합’을 결성했던 개혁신당 이원욱...
특히 1942년생인 박 후보는 만 81세로, 이번 총선 지역구 최고령 당선자가 된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 40분 기준 개표 결과(개표율 68.23%) 박 후보가 92.58%를 얻어 7.41% 득표율에 그친 국민의힘 곽봉근(79) 후보를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박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신 뜻을 받들어 해남완도진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