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방선거와 관련해 경선 원칙을 세워둔 상황이지만 경기와 호남 등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당 안팎의 의견을 수렴해 적임자를 차출하는 등 전략공천을 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현재 국민의힘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함진규 전 의원이 유일하다.
이밖에 윤 당선인의 대변인을 맡고 있고 분당이 지역구인 초선 김은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을 맡은 장제원 의원을 두둔했다.
13일 홍 의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는 “윤 당선인은 왜 장제원 카드를 못 버리나. 아들 문제도 그렇고, 민심이 안 좋은 게 사실”이라는 글이 올랐다.
이어 “장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에 공이 있었다고 해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박완주 의원이 14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3기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지도부 일원으로서 이번 대선 패배에 무겁게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3기 원내대표는 더 낮은 자세로 민심의 뜻을 받들고 패배를 딛고, 희망을 만들...
정의당은 권수정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부산시장 : 박형준도 연임 도전...조경태·김도읍 출마 가능성도
부산 역시 지난 4·7 보궐선거로 시장 자리에 오른 박형준 부산시장이 강한 연임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현재 주요 공약 사항을 무난하게 추진하고 있으나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불법사찰 의혹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실상 대권출마 선언이었다.
윤 대통령의 정계 진출은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 지 4개월 만에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정계 진출 기자회견에서 그는 “산업화와 민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국민의 상식으로부터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 홍준표 후보를 물리치고 대선 후보로 임명됐다. 잇따른 실언...
대선 출마선언 이래 끊임없이 언급돼온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관계자)이 전면에 등장하며 역대 대통령들과 마찬가지로 ‘인의 장막’이 쳐질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발생한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인수위를 거치지 않았다. 인수위가 10년 만에 꾸려지는 셈이다.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한시적 조직인 인수위는 위원장과...
대선 출마를 선언하였고, 그로부터 한 달 뒤인 7월 30일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입당, 이후 당내 대선 경선에서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유승민 전 의원, 홍준표 의원 등 노련한 정치인들을 모두 물리치고 대선 후보 자리를 꿰찼다.
스마케츠에서는 올 1월 약 2주간을 제외하고 줄곧 윤 후보의 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올 초 윤 후보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단일화 선언문을 읽어내렸습니다.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야권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야당은 축제 분위기입니다. 두 후보는 “저희 두 사람은 원팀(One Team)이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상호보완적으로 유능하고 준비된 행정부를 통해 반드시 성공한 정권을 만들겠다”며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
그는 “합당 이후에도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 출신들에게 예우를 하겠다는 지난 9월 합당협상의 안을 다시 유지하면서, 만약 알려진 대로 출마 포기 및 지지선언을 한다면 안철수 대표가 최대한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열정열차의 2일차 종착지인 여수에서 할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준비하겠다. 만약 안철수 대표가 원한다면 후보에게만 그 기획이 공개될 수 있도록...
그는 "2월 10일 열정열차 출발일에 도착역에서 안 후보와 윤 후보가 내려 단일화를 선언하는 빅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또 추가로 종로 보궐선거에 나간다면 공천할 수 있고 부산시장 출마도 안 후보의 정치를 위해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본인의 견해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긴급 기자간담회를...
지난해 8월 행주산성 대첩문 앞에서 백마를 타고 장군 옷을 입고 등장한 뒤 빨간색 앞치마를 입은 채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허 후보는 지난 2007년 17대 대선에도 각종 행적으로 유명세를 끌었다.
허경영 후보 뿐만이 아니었다.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세탁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조 의원은 "당에 한노총 출신 국회의원도 계시는데 놓친 것 같고 그 이후에도 대응 속도가 매우 떨어졌다"며 "윤 후보를 지지하는 (산별노조) 대표자들이 공식적으로 의견을 표명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거기서 흔쾌히 받아들여 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에도 조 의원의 활약으로 꾸준한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 산업별 지지는 물론 문화...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국민통합 선언 기자회견에서 나서 “정당한 촛불집회를 무법천지라며 표현의 자유를 부인하고, 과감한 정치보복과 검찰에 의한 폭압통치를 꿈꾸는 정치세력이 있다”며 “이들에게 권력을 쥐어주고 더 나은 미래를 포기하는 건 정권교체일 순 있어도 정의일 순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과거 국민의힘 전신 정당에서...
무공천을 선언했다. 종로는 현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총괄선대위원장인 이낙연 전 대표가 후보 경선 과정에서 스스로 의원직을 던졌고, 안성과 청주 상당구는 이규민·정정순 전 의원이 실형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에 국민의힘도 대구 중·남구 보궐선거 무공천 방침을 밝혔는데, 김재원 최고위원이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가 논란이 일자...
상원의원 불출마 선언에 정치권과 미국 언론은 호건의 대선 출마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호건 주지사는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그간 상원의원 출마를 고려했지만, 내년 1월로 종료하는 주지사 임기를 마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간 그것(상원의원 출마)을 고려하도록 격려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면서도 “그러나 내가 거듭 말했듯이...
이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김 최고위원이 탈당을 감수하면서 출마하겠다고 하는 건 당 기조에 안 맞는다”며 “본인이 당선되기 위해 나가는 것으로 고차원적 전술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세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의 복당은 없다”고 밝혔다.
이언주 전 의원 역시 페이스북에서 “지난...
여야 모두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일부 지역구 무공천을 선언했다. 이에 각 당 출신 인사가 무소속으로 당선되면 복당시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온다. 여야는 모두 수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 대표가 25일 나서 당 쇄신안 중 하나로 종로·안성·청주 상당구 무공천을 밝혔다. 궐위 귀책사유가 민주당에...
대선 승리를 위해 당 역량을 총결집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라며 “이 후보와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협의해 결정했다. 선거를 총괄하며 정치혁신과 이 후보 당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앞서 586세대인 자신의 총선 불출마와 함께 국회의원 4연임 금지 제도화를 선언했다. 우 의원은 당시 즉각 환영의 뜻을 표했지만, 이미 지난해 총선...
이 의원은 지난해 4·7 재보궐선거 당시 홀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 선거 판세를 분석해 공유하는 등 당 내에 '디지털'의 중요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6월에는 드론을 띄우며 신선하게 전당대회 출마선언을 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출발은 무명의 비례대표(초선)였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 온 결과 현재는 윤석열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 디지털...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586용퇴론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기득권 퇴장에 따라 올 6월 지방선거부터 청년들을 대거 공천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송 대표는 “20·30대가 당당한 주권자로서 공적 영역에서 활동하도록 전체 광역·기초의원의 30% 이상 청년이 공천되도록 하겠다”며 “기득권화되고 노쇠한 민주당이 돼선 안 된다. 변화를 선도하겠다. 2030 중심 당 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