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문 전선 벨트 만들어 야권후보 모두 입당시킬 것""여론조사 비율 7대3…당대표 당원도 1인1표 행사해야"비영남권 출신 당대표 선호 "대다수 여론, 당원 생각""주호영, 합당선언문 내놓지 않고 퇴진, 아쉬워"
조해진 의원에 이어 2번째 당권 출마를 선언한 4선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당이 건강하고, 능력있고...
안 대표는 "저희는 다 열려있다"며 "국민의힘 내부에서 당권 주자를 포함해 당 입장이 하나로 정리가 될 때까지 저희는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당내 의견이 분분한 만큼 합당 논의가 전당대회 전에 마무리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흡수통합이나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안 대표는 "가장 중요한...
2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세론을 이뤄온 송 대표는 최종 득표율 35.6%를 기록하며 이변 없이 홍ㆍ우 의원을 누르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홍 의원과는 불과 0.59%포인트 차이로 간발의 차이였다.
송 대표는 이날 당선 뒤 당 대표 수락연설에서 "열정과 헌신, 지혜 가진 모든 분을 한데 모아 원팀을 만들겠다"며 "유능한 개혁, 언행일치 민주당을 만들어 국민의...
당권주자 3인방은 지난 보름간 저마다 적임자를 자처하며 치열한 득표전에 나섰다.
당 혁신 방향과 부동산 정책 등을 놓고 3인의 당 대표 후보간에 날 선 공방이 펼쳐졌으며, 홍ㆍ우 후보가 송 후보를 협공하는 ‘송 대 반송(반송영길)’ 구도도 연출됐다. 이 과정에서 쇄신론은 뒷전으로 밀렸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판세는 송 후보가 다소 우세를 보인다는...
① '영남' 출신 김기현에 '영남' 출신 주호영?…"도로 영남당"
주 원내대표의 차기 당권 도전을 위한 가장 큰 위험요소는 김 의원이 당선된 점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 의원이 영남 출신이라 역시 영남 출신인 주 원내대표가 당 대표로 선출되면 국민의힘이 '도로영남당'이라는 이미지를 얻을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국민의힘은 전날 오전 국회 도서관...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들은 30일 친문 강성당원들의 문자폭탄 논란에 대해 문자폭탄에 문제가 있다고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인식에선 각기 다른 반응을 내놨다.
홍영표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당내에 이견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며 "강성이다, 아니다 이렇게 구별짓기 보다는 당내 소통과 민주적 논의...
현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린 반도체기술특위도 차기 당권주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찌감치 출범한 반도체특위와 달리 전당대회가 불과 사흘 앞으로 다가온 시점이라 새 기구를 추진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판단이 깔린 것이다.
한 의원은 “아젠다를 잡기 위한 여러 가지 특위들을 당에서 구상하고 있다”며 “지도부가 꾸려지면 하나씩 본격 논의되지...
나 전 의원이 황 전 대표와 이처럼 선을 그은 배경은 황 전 대표가 정치 활동을 재개하고 나 전 의원이 당권 도전을 노리는 상황에서 '도로한국당'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 때문이다. 최근 두 사람의 활동을 두고 일각에선 과거 자유한국당 시절 강경 투쟁 노선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그는 "어쨌든 작년 총선 패배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친문' 견제심리ㆍ'반송' 연대 가능성송영길 "LTV 90% 풀자" 홍영표ㆍ우원식 "기조 유지"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레이스가 결승선에 다다랐다. 민주당이 28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대의원·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당권 주자인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기호순) 후보 가운데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송영길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다음 달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 일부가 종부세 완화를 반대하고 있다. 시간도 촉박하다. 현 소유주가 보유세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재산세ㆍ종부세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전에 세법이 개정, 시행돼야 한다.
소급 적용하는 방안도 있지만 그만큼 정치적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유동수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27일 당...
차기 당권주자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간의 당내 선거 공천를 겨냥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를 빗대어 비판했다.
송 의원은 26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전당대회 후보자 수도권 합동연설회에서 "송영길을 선택하면 기회가 평등하고 과정이 공정하고...
특히 여당 당권 주자인 우원식 민주당 의원이 소급적용에 가세해 다른 당권 주자인 송영길·홍영표 의원도 고심이 깊어진 상황이다. 26일 원내대표를 새로 선출하는 국민의힘도 초선의 입장을 거부할 수 없어 여야 새 지도부 모두 소급 적용에 부정적일 수만은 없게 됐다.
앞서 25일에는 민주당 민병덕, 국민의힘 최승재,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합동으로 소급적용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폐지 청원이 3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우원식 의원이 해당 프로그램의 폐지 움직임에 대해 "당 대표가 되면 팀을 만들어서 대응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당권 주자인 우원식 후보는 25일 저녁 당원들과 함께한 유튜브 토론회에서 야당인...
"종부세, 집 있지만 소득 없는 사람에 큰 부담…양도세도 올리니 출구 없어""보유세 늘리고 거래세 줄여 시장 활성화가 조세정책 기본""실수요자들에 LTV 완화해 내 집 가질 사다리 놔야"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송영길 의원은 25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등 보유세가 부담만 될 수 있다며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기조에 반하는 주장을...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처음으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차기 당권 경쟁은 본격화할 전망이다. 다만 출마를 준비하는 의원들은 원내대표 경선 이후에나 공식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내에서 처음으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의원은 "내년 대선은 대한민국 생사가...
이날까지 당 대표 출마가 유력한 인물 중 출마를 공식화한 사람은 없는 상태였지만 조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당권 경쟁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조 의원은 본래 당 대표 출마 의지를 드러내지 않았지만, 당 변화를 이끌겠다는 이유로 출마를 선언하게 됐다. 그는 상대적으로 이른 출마 선언에 대해 "저의 선수나 경험, 여러 가지 쓰임새를 볼 때 당에서...
또 당권 주자인 우원식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선거 패배 원인은 집값 급등이지 세금 폭탄이 아니다”고 종부세 인하에 반대 주장을 폈다.
이런 상황 탓에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전날 의원들에 의견을 공개적으로 표출키보다 부동산특위에 전해 한 목소리를 내자고 단속에 나섰지만, 개별 의원 법안 발의는 막을 수 없어 백가쟁명이 지속될...
비록 주 원내대표는 퇴임을 앞두고 있지만, 국민의힘 유력 당권 주자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여야 협상 테이블에서 얼굴을 마주할 공산이 크다.
윤 원내대표는 “작년에 우리가 K-방역을 통해 방역 선진국에 올랐다면 올해는 여야가 함께 협력해 면역 선진국을 만드는 데 국회가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요청하며 주 원내대표에게 “품 넓게 여당을 포용해주신 데...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 송영길·우원식·홍영표 의원은 21일 뉴스공장에 출연해 토론회를 벌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씨는 당권주자들에 당 대표 선거 관련뿐 아니라 야권에 대한 비판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홍 의원은 “대권에 대한 야망”, 우 의원은 “본인 정치권력을 세우려는 것”, 송 의원은 “본인을...
김종인 두고 洪 "대권 야망"ㆍ禹 "자기 권력"ㆍ宋 "보수 갈등"국민의힘 당권에는 "주호영 유력" 한 목소리윤석열 대권 전망?…洪ㆍ禹 "거품"VS宋 "우리 대응 따라 달라"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들은 21일 야권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향후 행보 예상과 국민의힘 당권 전망은 유사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