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씨는 경복궁 담벼락이 1차 낙서로 훼손된 지 하루만인 17일 오후 10시 20분께 이를 모방해 영추문 좌측 담벼락에 새로운 낙서를 남긴 혐의를 받는다. 붉은색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의 이름과 앨범 제목 등으로 낙서를 저질렀다.
설 씨는 범행 이후 자신의 블로그에 “안 죄송해요. 전 예술을 한 것뿐”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를...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를 한 10대 남성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13일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임모(17)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임군은 지난 16일 오전 1시40분경 경복궁 영추문 등에 붉은 스프레이로 ‘영화 공짜’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사이트로 주소로 보이는 문구 등을 낙서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테러를 한 10대 남녀들이 세종대왕상에도 낙서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채널A의 보도에 문화재보호법 위반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체포된 임모(17)군이 배후자 A씨로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대왕 동상에도 낙서하라는 추가 지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임모군은 여자친구 김모양(16)과 함께 지난 16일 오전 1시 42분쯤 경복궁...
이 낙서로 담벼락 44m가 훼손됐다.
임 군은 19일 오후 7시 8분께 경기 수원시의 주거지에서 체포됐다. 김 양 역시 같은 날 오후 7시 25분께 인근의 자택에서 검거됐다. 이 둘은 연인 관계라고 주장하며 범행을 시인했다.
두 사람은 경찰 조사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낙서를 하면 수백만 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 낙서를 한 10대 남녀가 총 10만원을 받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문화재보호법 위반 및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임모(17)군과 김모(16)양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연인 사이인 두 사람은 지난 16일 오전 1시42분경 경복궁 영추문 등 3개소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등을 적은 혐의...
서 교수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경복궁 담벼락이 최근 ‘낙서 테러’로 얼룩져 많은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심장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데다 해외 관광객이 꼭 방문하는 곳이기에 더욱더 뼈아픈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일을 통해 2008년 숭례문 방화 사건을 떠올렸다며 “숭례문부터 경복궁까지 ‘문화재...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고 도주한 피의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모두 10대로, 돈을 주겠다는 지인의 제안을 받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후 7시8분께 피의자 A(17)군을 경기도 수원시 주거지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7시25분께 공범인 B(16)양을 인근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고 도주한 남성 용의자가 19일 검거됐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범행 사흘 만인 이날 오후 7시 8분께 경기 수원 집에서 A(17)군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6일 새벽 경복궁 담장 일대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 공짜'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구 등을 낙서한 혐의...
일각에서는 문화재로서 담벼락이 갖는 가치에 따라 처벌 수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내놓았는데요. 복원 건축물인 고궁 담벼락도 문화재 보호법의 적용을 받는 문화재로 볼 수 있을지 따져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의미 없는 단순 낙서 혹은 특정 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한 행위로 추정되기 때문에 정당성이 없는 범행으로 비춰져 처벌 가능성이 더 크다고...
이들은 스프레이를 이용해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인근 담벼락에 특정 인터넷 사이트를 선전하는 낙서를 했다. 이들은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택시 승·하차 기록과 결제 내역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들의 신원이 최종적으로 확인되는 대로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진 18일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 서쪽 담장에서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담벼락 낙서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며 주말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17일 경복궁 담벼락을 낙서로 훼손한 모방범행 용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진 18일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 서쪽 담장에서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담벼락 낙서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며 주말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17일 경복궁 담벼락을 낙서로 훼손한 모방범행 용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서울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모방범행 용의자가 범행 하루 만인 18일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모방범행 용의자 2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경복궁에 낙서가 추가됐다는 취지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지 하루 만이다. 추가 낙서가...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지 하루 만에 경복궁 담벼락에 또 다른 낙서 자국이 발견됐다.
18일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경복궁에 또 다른 낙서가 추가됐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했다. 새로운 낙서가 발견된 곳은 이미 낙서로 훼손돼 문화재청이 복구 작업 중인 영추문 인근이다. 새 낙서는 영문으로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MBN 보도에 따르면...
경복궁 담벼락이 스프레이 낙서 범벅으로 훼손돼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에 이날 오전 2시 20분께 국립고궁박물관 방향 경복궁 서쪽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가 돼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담벼락에는 붉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로 '영화공짜' 문구와 '○○○티비', '△△' 등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뜻하는 것으로...
그날 밤, 좌상댁 담벼락을 탄 심정우는 안쪽에서 담을 넘던 정순덕을 담장 위에서 만나자, 먼저 내려가 정순덕을 안아주며 설렘을 유발했다. 하지만 심정우는 “제가 담을 넘은 이유는 부인이 보고 싶어서가 아닙니다”라며 “저에게 더는 서찰을 보내지 말라는 말을 하러 간 것입니다”라는 돌발 발언을 날려 불길함을 고조시켰다. 더욱이 심정우는 “부인이 말한대로...
특색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담벼락과 보도블럭, 전신주 등도 새롭게 랩핑했다.
이번 'IBK예술로' 프로젝트에는 설치, 퍼포먼스, 영상 등 폭넓은 매체를 통해 활약하고 있는 빠키 작가가 참여해 형형색색의 도형들을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시각화해 공장과 외부 사거리에 페인팅 작업을 진행했다.
직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접견실 내부공간은 다양한 비주얼 아트...
이태원 등 서울 도심 건물 외벽 150여 곳에 ‘이갈이’ 등 문구가 들어간 ‘그라피티(graffiti·길거리 그림)’를 그린 미국인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서울 용산 일대의 155곳에 그라피티(공공장소에 하는 낙서)를 한 30대 미국인 A 씨를 재물손괴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이태원을 비롯한 용산구 일대의 건물 외벽과 전봇대...
이 의원은 ‘추후 국민의힘 지도부 등과 접촉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전 경계나 담벼락이 있는 걸 싫어한다. 평소에도 국민의힘 의원들 앞에서 발제를 하고 토론을 하고 싶었다”며 “누구든지 만나서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다만 당장 잡힌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이 의원과 인 위원장의 이번 만남이 내년 총선 인재 영입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