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던힐을 판매하는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와 메비우스(구 마일드세븐)을 판매하는 재팬토바코 인터내셔널 코리아(JTI코리아)는 지난 24일까지 인상된 담배 가격을 신고하지 못했다. 본사와 가격 협의가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이 때문에 새해부터 대부분의 담뱃값이 인상됐지만 던힐과 메비우스의 가격은 변동이 없다. BAT코리아와...
인상된 담배 가격이 처음 적용된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시내 편의점 등지에서는 팔 담배도, 사려는 손님도 거의 없다시피 했다.
가격이 오르기 전에 한두 갑이라도 더 사두려는 가수요에 담배 공급 물량의 부족까지 겹치면서 편의점에서는 인기 있는 담배들이 '완판' 됐다.
인터넷에서는 미리 사 둔 담배를 싼값에 팔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값 오른 담배, 피울 곳마저 없고... 이젠 진짜 끊어야 하나? 벌써부터 애연가들의 한숨이 이어지고 있다. 1월부터 2000원 인상된 돈도 돈이지만 모든 음식점 및 카페 등에서도 흡연이 전면 금지됐고 위반시 과태료까지 물게 돼 애연가들이 설 곳이 없게 됐다. 그래서일까, 흡연가들의 금연클리닉 방문도 부쩍 늘었다. 9월 담뱃값 인상안이 발표된 직후부터 금연클리닉...
연말연시만 되면 급증하는 금연보조상품 판매량이 내년 담배값 인상으로 인해 최대 9배 이상 늘어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이달 1~28일 까지 금연보조용품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무려 9배(80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다이어트식품은 60%, 운동용품 50% 등 결심상품 대부분이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BAT코리아와 JTI코리아는 오는 29일 기획재정부에 변경된 담배 가격을 신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2011년 BAT코리아가 가장 먼저 던힐 등 주요 담배 제품의 가격을 200원 인상했던 사례를 들어 2000원의 세금 인상분 이외에 추가로 가격을 올리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담배값의 파격적인 인상으로 새해 물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생수, 라면 등 주요 식음료 제품 가격들도 연초부터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여 서민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릴 조짐이다. 특히 생활과 밀접한 품목이 다수 포함돼 소비자들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내년 1분기(1∼3월) 생수 제품인 ‘삼다수’의...
26일 기획재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던힐을 판매하는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BAT코리아)와 메비우스(옛 마일드세븐)·카멜 등을 판매하는 재팬토바코인터내셔널코리아(JTI코리아) 등은 본사와의 협의 등을 이유로 24일까지 담배값 인상 신고를 마치지 못했다.
담배사업법 시행령에 따르면 담배 제조업자나 수입 판매업자는 인상한 가격으로 담배를 판매하려면...
새해부터 오르는 담배값 탓에 전자담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25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전자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4% 증가했다. 11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최근 한달 간의 전자담배 판매량 증가율도 무려 1488%(15.88배)로 집계됐다.
전자담배뿐 아니라 금연보조제와 금연 관련 용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담배값의 내년 1월 1일 인상이 확정되면서 자신이 피는 담배값의 인상폭에 대해 애견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부분 제품은 예상대로 2000~2200원 가량 오른다.
26일 기획재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인기 품목인 KT&G의 에쎄와 더원, 레종 등은 2000원 올라 내년부터 4500원에 판매된다. 한국필립모리스의 말보로와 팔리아먼트 역시 2000원 인상돼 4700원에...
25일 기획재정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와 재팬토바코 인터내셔널 코리아(JTI코리아)는 아직 본사와의 협의가 끝나지 않아 내년 1월1일부터 인상된 가격에 담배를 판매하지 못한다.
담배사업법 시행령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나 수입 판매업자는 담뱃값을 인상하기 위해서는 6일전까지 가격을 정부에 신고해야 한다....
담배사업법 시행령에 따르면 담배 제조업자나 수입 판매업자는 인상한 가격으로 담배를 판매하려면 6일 전까지 구체적인 가격을 정부에 신고해야 한다.
한편 던힐을 판매하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와 메비우스(옛 마일드세븐)·카멜 등을 판매하는 재팬 토바코 인터내셔널 코리아(JTI코리아) 등은 본사와의 협의 등을 이유로 24일까지...
새해부터 담뱃값이 4천500원으로 인상되면 담배회사와 제약회사 등 관련 업계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금연 욕구가 커지면서 담배 소비는 위축되고, 금연을 돕는 보조제품의 소비는 늘어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 담배 판매량 10~30%대 감소…담배회사 영향은 미지수
담뱃값 인상안이 발표된 지난 9월 이후 KT&G의 주가는...
모두를 치과의사들이 실시 등의 내용의 근거를 통해 치과 금연치료 급여화의 타당성을 밝혔다.
최용찬 책임연구원은 “최근 담배값 인상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이전보다 많은 국민들이 금연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질 것 같다”며 “흡연은 일차적으로 구강을 통해서 하는 것이고 구강건강 뿐만 아니라 전신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연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담배값 인상 건강증진 목적? 정부, 수요 늘자 "공급 늘려"
정부가 16일 담배 공급량을 늘린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에 애초 담뱃값 인상안의 취지와 동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정부는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담배소비 증가에 따른 물량 부족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도·소매점에 담배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담배값 인상과 더불어 금연 열풍이 불고 있는 데다 내년부터 모든 음식점, 커피숍에서도 금연이 법으로 정해진다. 이러한 현상 속에 금연을 도와주는 한방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데 한방차 중 프리미엄 제품인 제이티아의 ‘단연차’가 금연을 돕는 차로 주목받고 있다.
제이티아는 어린이 문화사업에 많은 공헌을 한 ‘제이티컬쳐’와 차에...
오죽하면 일각에서는 업주들이 가격 인상 전에 담배를 대량으로 비축한 뒤 담뱃값 인상 후 판매해 차익을 남기려는 ‘꼼수’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 때문일까. 정부는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담배를 사재기한 업체에 대해서는 법적 제재와 함께 세무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실제로 기획재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세청, 관세청, 경찰청 등 소속 공무원으로...
2015년도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있는 2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이 보낸 문자 메세지를 확인하고 있다. 내용은 ‘담배값인상에 우리당은 절대다수가 반대임, 가결 특별대책 강구하시길’ 이라고 나와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2015년도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있는 2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이 보낸 문자 메세지를 확인하고 있다. 내용은 ‘담배값인상에 우리당은 절대다수가 반대임, 가결 특별대책 강구하시길’ 이라고 나와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담뱃값 인상합의' '담배 세금' '유럽 담뱃값'
여야가 지난달 28일 담뱃값을 2000원 인상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향후 담뱃값은 현재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담뱃값이 인상되면서 흡연자들은 담뱃값에 포함되는 세금에 대해서도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담배값 2500원을 기준으로 세금은 담배소비세 641원, 비장교육세 321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