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단일화 논의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권 원내대표는 "기득권 양당이 외면하고,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 함께 노력할 부분에서 교집합을 찾은 것"이라며 "정치 공학적인 단일화와 연대 부분에 대한 논의 방향이 전혀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안을 중심으로 뜻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3개 의제...
다만 두 사람의 만남이 제3지대 단일화 등 구체적인 연대까지 이어지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심 후보는 기득권 양당을 타파하기 위해 제3지대 연대를 제안했지만, 안 후보는 이번 만남이 김동연 새로운물결(가칭) 창당준비위원장까지 아우른 제3지대 연대 등 정치적 의미로 해석하지 말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정의당 관계자는 "쌍 특검 정도는 양측이...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심상정ㆍ안철수ㆍ김동연 후보가 단일화를 할 경우, 지지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10.6%로 나타났다. 세 명 후보의 개별 지지율을 합한 것(7.9%)보다는 높게 나온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진교 정의당...
정의당이 30일 탈원전 정책에서 벗어나려고 한 취지의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발언을 두고 "원전찬양으로 단일화된 두 거대양당"이라고 비판했다.
전날 윤 후보가 "탈원전이라고 하는 것은 망하러 가자는 이야기"라고 발언한 데 이어 이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이라는 프레임을...
초박빙 대선에 여론조사도 오락가락"판세 유동적 이번엔 알 수 없어"제3후보와의 단일화 변수 부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대선 대진표를 확정 지었지만, 판세는 안갯속이다. 이에 D-100 여론조사 대세론도 이번 대선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14~19대 대선 여론조사를 살펴본 결과(한국...
안철수·심상정, 세번째 도전·18대 단일화·19대 완주'제3지대 공조' 한목소리…"단일화는 아냐"安 "양보 생각 없어", 沈 "앞선 이야기", 김 "완주할 생각" 정치전문가도 "세 명 모두 단일화 가능성 낮아"
정치권에서 가장 큰 이벤트인 '대통령 선거'만 보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공통점이 몇 가지...
이에 국토부는 각 부처로 분산된 제보창구를 단일화하고 신고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국토부 내 신고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광림 국토부 건설산업과장은 “누구나 믿고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건설현장의 불법적인 관행을 근절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제재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신고사항의 조사, 확인에 대한 피해...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심상정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공조 체계가 가동되면) 이후에는 후보 단일화가 주요 의제로 대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제3지대의 접점 찾기에는 '대장동 특검'이 활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지난 21일 안철수...
심상정 후보는 이번 제안은 연대를 위한 행보일 뿐, 단일화는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거대 양당을 상대하기 위한 공조 체제 구성이 먼저라는 설명이다.
그는 "우리 정치권은 단일화에 과도한 관심이 있는데, 단일화는 너무 앞서가는 것"이라며 "한 번도 못 만나고 있는데 지금 그것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쌍 특검 중재안으로 정의당에 손 내밀어연정에는 선 긋기…가능성은 열어둔 상황국민의당 청년 당원들도 정의당과 협력국민의당 관계자 "기회 되면 安으로 단일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를 향해 협력을 제안했다. 안 후보는 고발 사주 의혹과 대장동 특혜 논란에 대한 쌍 특검법안 제정을 요구하며 심 후보에게...
상원이 법안을 수정하고 가결하면, 상·하원에서 법안 내용을 단일화한 뒤 재가결해야 한다는 점에서 최종 법안 통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더 나은 미국 재건' 법안은 인프라법안과 함께 바이든 대통령의 간판 공약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15일 최종 서명한 인프라법안과 함께 이번 법안을 조기에 통과시켜 2022년 가을 중간선거 전까지...
통합을 두고 유효한 지지율 탄력보다 중도 확장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우려 또한 제기된다.
우 의원은 “오히려 나뉘어 있으면 열린민주당도 후보를 내야 될 것 아니냐. 열린민주당이 후보를 내서 내년에 단일화하면 오히려 대선 앞두고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겠나”라며 “미리 같은 당으로 활동하면서 힘을 모아서 외연 확장 전략을 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대선 후보는 이재명 후보로 단일화하나'라는 물음에 "그렇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송 대표는 통합하자는 적극적 의견이었는데 이견이 있던 분도 있었다"며 "통합의 시기는 여러 이견이 있었지만 빨리하는 게 좋다는 대표와 지도부의 의견 일치가 있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내세워 도덕성ㆍ親여성 이미지 약화된 민주당진보진영 지분 커진 정의당, 3지대론 들고 나서"이재명ㆍ윤석열, 모두 결함 있어 제3 후보 등장 바라"안철수 "양당 적폐교대 공감"ㆍ김동연 "후보혐오에 새 대안 열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는 가운데 3지대 후보 단일화론이 떠오르고...
"이재명ㆍ윤석열 후보혐오에 새 대안 열망 있어 기회의 문 열릴 것""이재명 국토보유세, 원칙 안 맞아…윤석열 종부세 완화, 보유세는 강화해야"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는 16일 심상정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3지대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교육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3지대 단일화에 대한 본지...
김 전 의원은 "이번 대선은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의 열망이 매우 높으나 우파와 중도 성향이 손을 잡아야 이길 수 있는 선거"라며 "정권교체 대열에 국민의힘 내부를 통합하고 정체성이 크게 다르지 않은 중도의 안철수 후보와도 단일화 내지는 연대를 통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를 향해선 "정권교체의 열망, 압도적...
홍 의원도 대선 경선 과정 중 안 후보와 단일화에 대해 "안 대표하고는 그간 개인적으로 유대관계를 맺어왔다"며 공동정부를 수립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홍 의원을 향했던 20·30의 표심을 안 후보가 어느 정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지지율 변동은 없는 상황이다. 이날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리포트에서 안 후보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제 개인의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야권 단일화’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 하기 위해 보수와 중도를 포용할 수 있는 열린 자세로 임했다. 대선도 마찬가지다. 매우 박빙이 될 것이다.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을 잡아야 승리할 수 있다. 정권교체라는 시대 과제를 위해 국민의힘은 제3지대를 과감히 포용해야 한다."
- 서울시민들에게....
국민의힘의 단일화 대상으로 거론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선대위 구성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새로운물결이라는 신당 창당에 나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공보와 정책 등 각 분야 특보를 임명했다. 다만 두 후보의 지지율은 여전히 양당 후보에 밀리는 상황이다.
안 대표는 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내년 대선을 위한 선거대책 총괄본부장 자리에...
결국 대선을 앞두고 초유의 0선 대결을 펼치고 있는 여야의 ‘이재명·윤석열’ 후보는 △대장동 개발 특혜 vs 고발 사주 의혹 △정권교체 vs 정책 경쟁력 △후보 단일화 과제 외에도 ‘20·30 표심 확보’에도 정성을 쏟아야 하는 상황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2030은 기존 세대와는 달리 너무나 다양해서 하나의 덩어리로 묶기 어렵다”며 “게다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