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은 단원고 교사 고 남윤철 씨의 부모 등 세월호 참사 유족 4명을 비롯해 새터민과 이주노동자 등 평신도 32명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서울과 대전등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교황은 16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시복식에 이어 18일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마지막으로 출국한다.
세월호 유가족 시복식 참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여야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안산 단원고 3학년생들에 대한 정원 외 특례입학을 허용하는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학생의 대학입학 지원 특별법’을 포함해 주요 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세월호특별법의 핵심 쟁점이던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검사 추천권은 지난 6월 발효된 ‘상설특검법’ 규정을 따르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특검 추천권을 야당이나...
2016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일부 대학들이 세월호 참사의 피해를 입은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에 따르면 수도권과 충청권의 대학 7개교가 단원고 2학년생을 대상으로 정원 내에서 특별전형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경기대 56명 △경희대 100명...
세월호 도보순례단을 이끈 단원고 2학년 고 김웅기군의 아버지 김학일(52)씨와 고 이승현군의 아버지 이호진(56)씨가 손석희 JTBC 앵커에게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끈다.
김 씨와 이 씨는 지난 달 7일 도보순례에 나선지 28일만인 지난 4일 오후 광주에 도착했다. 김 씨는 도보순례단에 함께 해 준 이들 중에서 두 사람이 정말 기억에 남는다면서 손석희 앵커를 꼽았다.
이...
세월호 참사로 인한 죄책감 등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단원고 강모 전 교감의 유족들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강 전 교감의 유족들이 보험사를 상대로 낸 민원에 대해 보험금 지급을 권고하는 공문을 이날 내려보냈다.
상해보험은 통상 고의로 자살한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지만, 강 전 교감의 경우 큰 정신적...
이 대표는 “단원고 희생자(교사포함) 유가족과 면담하고 대책을 수립할 뿐 아니라 일반인 유가족들도 만나 대책을 세우겠다”며 “유가족이 동의하면 새누리당 소속 158명 의원 중 원하는 사람과 1대 1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지원특위 위원장 자리에는 최고위원인 김을동 의원이 맡게 됐다. 간사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갑 출신의...
해경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다
"해경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다"
단원고 세월호 생존학생들의 법정 증언에 유가족이 또 한번 무너졌다. 세월호 생존학생들은 자신들을 배려한 화상증언 대신 직접 법정에 나섰다. 그리고 선원들을 엄벌해달라고 호소했다.
28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임정엽) 심리로 열린 이준석 선장 등...
반면 새정치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의 피해자 단원고 학생들의 애타는 목소리를 계속해서 무시하고만 있을 것이냐”며 “눈도 뜨고 귀를 열어 힘들게 참사 현장을 증언하는 어린 학생들의 절규에 응답하라”고 지적했다.
한 대변인은 “단원고 학생들의 증언 내용 중에는 ‘가만히 있으라’는 내용, 특히 ‘단원고 학생들은 가만히 있으라’는...
세월호 생존학생
세월호 참사에서 생존한 단원고 학생들이 첫 법정 증언에 나섰다. 교복차림에 '기억하라 0416' '잊지 말아주세요'라고 새긴 노란 팔찌를 차고 나온 학생들은 화상 증언이 아닌 법정증언으로 "선원들을 처벌해달라"고 호소했다.
8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임정엽) 심리로 열린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28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임정엽) 심리로 열린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공판에서 단원고 생존학생 6명이 처음 증인으로 나서 사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한 세월호 생존학생은 "배가 기울어지기 시작하더니 이내 90도로 섰다"며 "옆에 있던 출입문이 위로 가 구명조끼를 입고 물이 차길 기다렸다가...
방송 "단원고, 움직이지 말라"
◆ 北, '美 본토 공격'까지 언급… 대미압박 수위 높여
◆ ‘액티브X’ 없는 공인인증서 9월 보급
공인인증서 없이도 온라인 결제… 카드업계 ‘우려’
◆ 학생수 감소해도 교육교부금 매년 증가
◆ "결혼률·복지예산 비중 높은 지역, 자살률 낮아"
◆ 젊은 여성들 무리한 다이어트로 저체중 비율 높아...
사고 당시 승무원들은 "특히 단원고 학생들 움직이지 말라"며 혹시나했던 학생들의 퇴선 의지를 막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임정엽) 심리로 열린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공판에서 단원고 생존학생 6명이 처음 증인으로 나서 사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세월호 4층 선미 쪽...
단원고 생존학생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구조를 기다렸지만 승무원이나 해경으로부터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28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임정엽) 심리로 열린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공판에서 단원고 생존학생 6명이 처음 증인으로 나서 사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세월호 4층 선미 쪽 왼편 SP1 선실에...
단원고 생존학생 증언
단원고 생존학생 증언이 속속 공개되면서 해경의 초기 대응 부실이 다시금 도마에 오를 조짐이다.
28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공판에서 단원고 생존학생 6명이 처음 증인으로 나서 사고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단원고 생존학생 증언은 별도의 화상 증언실에서 진행됐다....
단원고 생존학생 증언
단원고 생존학생 증언 소식에 관심이 커졌다. 당초 재판부는 단원고 생존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화상증언을 제안했지만 대부분의 학생이 직접 법정에 나섰다. 참사의 진실을 직접 알리기 위한 생존학생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임정엽) 심리로 열린...
새누리당은 피해자 지원과 관련해선 추교영 단원고 교장도 증인으로 요구했다. 단원고 생존학생들이 지난 15일 세월호 사고의 진실규명을 요구하며 안산에서 여의도 국회까지 ‘1박2일 도보행진’한 데 대해 적절성 여부를 물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 김철민 전 안산시장, 정혜신 마인드프리즘 대표도 증인 요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언론...
광주지방법원 형사11부(부장판사 임정엽)는 오전 10시부터 이틀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재판을 열고 생존한 단원고 학생 23명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학생들이 미성년자이고 대부분 안산에 거주하며 사고 후유증으로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지난달 24일 이같이 결정한 바 있다.
학생들이 피고인, 검사, 변호인 등과 접촉하지...
지난 4월 연합뉴스가 9시27분 최초 보도를 내보낸 지 1시간 30분 후 ‘단원고 학생 전원구조’라는 대형 오보가 터졌다. 이어서 오후 2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탑승객 477명 중 368명을 구조했다”고 발표했고, 이 역시 오보였다.
대한민국 언론은 속보에 중독돼 ‘단독’과 ‘특종’에 혈안이 됐다. SNS의 발달로, 누구나 사진을 찍어 글 몇 줄을 적어 올리면 기사가...
김장훈 故 이보미양 거위의꿈
김장훈 故 이보미양 거위의꿈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김장훈은 유튜브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 故 이보미양과 함께한 '거위의 꿈'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장훈은 생전 이보미 양이 '거위의 꿈'을 열창하는 모습에 자신의 모습을 합쳐 마치 두 사람이 듀엣을 하는 것과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