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단원고 교감 발인
세월호 침몰 사고 엿새째인 21일,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된 단원고 강모(52) 교감의 장례식이 엄수됐다.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안산 제일장례식장에서 치러진 단원고 강 교감의 장례식은 유족과 동료, 선후배 교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연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강 교감의 시신을 태운 운구차는 그의 마지막 부임지가 된...
세월호 침몰
미국 CNN이 안산 단원고 교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 모방 우려를 제기하며 경고했다.
CNN은 19일(현지시간) '어머니: 바다에 뛰어들고 싶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단원고 교감 강모씨의 자살을 따라할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교감) 강씨는 가라앉는 배에서 가장 먼저 구조된 사람 중...
세월호에 이상이 있다는 교감의 보고가 있은지 1시간여 만이다.
단원고 관계자는 "학교 입장에선 상황을 정확히 전달해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사고내용을 제대로 파악하느라 학부모 통보가 지연됐다"고 해명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단원고 교장 늑장 대응 소식에 네티즌은 "세월호 침몰 사고 단원고 교장, 정말 너무하네요", "세월호...
한편 제일장례식장에는 구조된 뒤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단원고 교감의 시신도 안치돼 있다. 발인은 21일 오전 5시 발인 예정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단원고 희생자 장례식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단원고 학생 첫 발인 했는데 모두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세요" "단원고 학생 첫 발인 하늘에서는 행복하시길 간절한...
내용인 즉, A양의 어머니는 최근 숨진 단원고 교감 강모씨와 사제지간 사이였던 것. 강씨가 단원고로 부임하면서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학부모와 교사로 다시 만난 것이다.
A양의 큰 어머니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동서가) 학교 다닐때 (교감)선생님 수업을 들은 적 있고 참 어진 분으로 기억한다며 딸을 잃은 엄청남 아픔중에서도 굉장히 안타까워했다...
또 사고 당시 구조됐던 단원고 교감이 자살하는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단원고가 더욱 충격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미국 CNN도 이날 이준석 선장의 구속영장 발부 소식을 전하면서 그의 행동에 대해 국민이 혐오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구조작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분노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CNN은 사고가 발생한 지 3일이 지난 가운데 28명이 사망했고...
세월호 내부 진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진도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의 사망자 실명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중대본은 "사망자의 실명 언급이 유가족의 아픔을 가중시킨다는 일부 유족의 지적에 따라 앞으로 밝혀지는 사망자의 전체 실명을 표기하지 않고 성만 표기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중대본은 앞서 이날 오전 11시 약식...
내부 진입해 2층 화물칸 출입문을 개방하는데는 성공했으나 가이드라인이 끊어져 철수했다.
한편 계속되는 구조작업 지연과 사망자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안산 단원고 고등학교 교감 강모 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강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강 씨는 세월호 침몰 사고 선박에서 구조된 뒤 "나만 구조됐다"며 자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단원고 교감
'세월호 침몰 사고' 참사로 비통에 잠긴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감 강모(52)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분께 전남 진도군 진도 실내체육관 인근 야산 소나무에 단원고 교감 강 씨가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사라진 단원고 교감 강 씨를...
지영미 교감은 "주 5일제가 도입되면서 제주도를 비롯한 대부분 수학여행 장소는 이미 다녀온 학생들이 많다"며 "안전사고 위험이 적을뿐더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사고로 '안산 단원고 사고대책 종합상황본부'를 꾸리고 사고 수습을 끝낸 뒤 수학여행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