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베도 사무총장, 호건 집행위원과 만남에서는 WTO 상소기구 정상화와 WTO 개혁 등 WTO 중심의 다자체제 복원을 위해 한국이 기여할 방안을 논의한다.
신흥국의 경제·통상장관과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또는 개선, 경제협력 프로젝트 확대 방안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스웨덴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 중국 첨단기술 벤처투자기업 시노베이션...
세계무역기구(WTO, World Trade Organization) 기반의 다자무역체제가 약화하고 지역무역협정(RTA, Regional Trade Agreement)이 활성화하는 등 국제무역질서에도 변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최근 RTA는 기존에 비해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역내 통합수준도 심화하고 있는 중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분업구조가 약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최종재...
시 주석은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을 촉진하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체제를 수호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넓은 공감대가 있다"면서 ”우리는 줄곧 긴밀하게 협력을 해온 친구이자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대통령님과 함께 양자관계가 새롭고 더 높은 수준에 오를 수 있도록 견인하는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과...
규범기반 다자무역체제의 중대한 역할을 이해하면서, 우리는 자유 무역과 다자주의의 정신을 인정하고, 현 국제법규 이행 및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공정한 경쟁의 장을 확보하고자 협력할 것이다. 우리는 2019년 발표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참여국 정상 공동선언문에 나타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한다. RCEP 협상을 기반으로, 우리는 포괄적이며...
아베 총리는 또 "일·중·한 3국은 공정한 경쟁환경 정비를 위해 전자상거래의 새 규범 등 세계무역기구(WTO)에 입각한 다자간 무역체계를 강화하고 자유공정무역을 힘차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3국 공조를 계속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RCEP는 16개국이 조기에 협상을 타결해 미래를...
3국 통상장관들은 공동성명에서 통상·다자무역체제·전자상거래 등에 있어서도 협력을 약속했다. 또 내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서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중·일과 아세안 10국,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국이 참여한 RCEP는 세계 최대 FTA로 11월 사실상 타결됐다.
한·중·일 FTA는 공통 관심사로 2000년대 초반부터 민간을 중심으로 체결...
내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서명,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세계무역기구(WTO) 중심 다자무역체제 보호 등의 협력도 논의됐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요 20개국(G20) 등 다자체제 하에서의 협력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성 장관은 4국 시장에서의 3국 간 공동 진출, 각국의 공통 관심사 상호 연결, 전자상거래 및 에너지 등 분야에 대해...
통상협력 분야는 2020년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을 위한 3국 간 노력 강화,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한·중·일 FTA(자유무역협정) 추진, WTO·APEC·G20 등 다자체제에서의 협력 강화, 3국 지역 간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한다.
산업·에너지협력 분야에선 에너지전환을 위한 협력, 디지털경제 진전과 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협력, 제4국 시장에서의 3국 간...
우리에게 FTA(Free Trade Agreement·자유무역협정)는 미국산 쇠고기나 쌀 등의 농산물 시장을 개방하는 것으로 기억되고 있다. 사실 FTA는 특정 국가 상호 간에 무역 장벽을 낮추는 약속이다. 우리나라의 FTA는 우리가 경쟁력 있는 자동차, 전자제품, 선박 등 상품 수출에 유리한 조건을 상대국으로부터 받아 내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대신 상대국은 우리의 농산물이나...
유 본부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 미국 통상 현안,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신흥국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등 내년도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유 본부장은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주요국 의회, 업계, 주정부 등과의 다층적 아웃리치(대외접촉) 활동을 전개하는 등 보호무역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문 대통령은 다자간 혹은 양자간 자유무역협정에 속도를 내 글로벌 교역 네트워크를 크게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최대 규모 다자 FTA인 RCEP 협정, 인도네시아와의 CEPA 협정과 함께 말레이시아, 필리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과 양자 FTA를 확대해 신남방, 신북방을 잇는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면서 "남미공동시장인...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2020년은 WTO 출범 25주년이 되는 해인데 다음 주 WTO 상소기구의 기능이 사실상 정지되는 유례없는 위기를 맞게 된다”면서 “점차 다자 무역체제는 약화하고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메가 자유무역협정(FTA)과 분야별 무역협정으로 파편화, 다층화된 글로벌 통상질서가...
문 대통령은 RCEP 협정문 타결을 높이 평가하며 “2020년까지 최종 타결과 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인도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가자”고 말했다.
볼키아 국왕도 이에 공감하며 “RCEP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다. 이번 타결로 다자무역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만큼 내년 서명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1차 협의와 마찬가지로 우리 측 대표는 정해관 산업부 신통상질서협력관이, 일본 측은 구로자 준이치로 경제산업성 다자통상체제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자협의에서 우리 측은 일본의 수출 제한조치는 자의적이고 차별적인 무역제한조치로 WTO 협정에 합치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수출통제제도의 목적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조속히 철회할...
1차 협의와 마찬가지로 우리 측 대표는 정해관 산업부 신통상질서협력관이, 일본 측은 구로자 준이치로 경제산업성 다자통상체제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자협의에서 우리 측은 일본의 수출 제한조치는 자의적이고 차별적인 무역제한조치로 WTO 협정에 합치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수출통제제도의 목적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조속히 철회할...
이날 간담회는 오는 25~26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세안 각국의 협조를 요청하고 RCEP 등 다자의제와 양측 관심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일 타결된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호주·일본·인도·뉴질랜드 등 16개 국가가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불린다....
그동안 세계무역기구(WTO)가 지탱해온 ‘다자(multi-lateral)’ 무역체제가 지고, 앞으로는 지역별ㆍ분야별 무역협정이 중첩된 ‘다층(multi-layered)’ 무역체제가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17일 발표한 ‘무역협회가 뽑은 통상이슈 TOP 7’에서 이처럼 분석하고 △WTO의 위기 △메가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한국-신흥국 간 FTA 체결 △미·중...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보호주의와 단독주의 대두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세계무역기구(WTO)와 유엔의 틀을 활용 한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무역 비용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5개국 정상들은 브릭스 회원국의 경제 협력을 심화시키는 것에서도 의견 일치를 봤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각국 전문가가...
문 대통령은 “우리와 아세안 10개국이 모두 참여하고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까지 포괄하는 RCEP 협정문이 타결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RCEP는 세계 인구의 절반 GDP의 1/3, 교역의 3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메가 FTA(자유무역협정)다. 내년에 있을 최종 서명에 인도까지 참여한다면 그 의미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과 함께...
2차 양자협의에는 1차 양자협의에 이어 정해관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협력관(국장)과 구로다 준이치로 일본경제산업성 다자무역체제국장이 양국의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우리 정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부당하다며 올해 9월 11일 WTO에 제소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지난달 11일 WTO 분쟁 해결 첫 절차인 1차 양자협의를 개최했다.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