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은 제수용품과 다소비식품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거검사를 통해 잔류농약, 표백제, 보존료, 중금속. 식중독균, 항생제(수산물) 등을 확인한다. 가공식품은 안전성 검사 이외에 제조 작업장의 청결성, 유통기한 위변조, 원료 사용의 적정성, 무표시 제품 사용, 자가품질검사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식육은 선물셋트의 한우둔갑, 등급·원산지 허위표시...
한편 버섯 등에서 멜라민이 검출된다는 중국내 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라 수입통관단계와 유통 중인 수입 버섯류와 양상추, 당근, 브로컬리, 우엉 등 다소비 채소류에 대해서도 멜라민 검사에 나섰다.
식약청은 이날까지 멜라민 검사 대상 중국산 가공식품 428개 가운데 약 70%인 288개 제품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식약청은 수산물가공품 등 위해 발생우려가 큰 식품을 수출하는 외국 제조업체는 식약청에 제조공장을 사전 등록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은 '저산성 통조림(low acid canned foods)' 등에 대해 이 같은 현장 실사 및 등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 김치 등 다소비식품 업체, 유기농제품 업체, 원료식품 제조공장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