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지난 25일 ‘졸속 유보통합 늘봄 저지 3차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열고 “졸속 강제 병합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유아 발달에 맞는 상향화 모델인 3~5세 유아교육기관을 확립하고 0~2 영아에 대해서도 세심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며 “현재 29%에 불과한 국공립유치원 비율을 교육 선진국 수준인 80...
교육부, 늘봄학교 연계 ‘학교복합시설’ 설치, 주민 개방교사들 “교사 피습 등 학교 더 이상 안전하지 않아”교육부 “디지털 활용 안전관리시스템 강화할 것”
교육부가 최근 학교 울타리를 허무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0년 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당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학교 담장을 쌓고 출입통제를...
일례로 유보통합은 이해관계자들이 여전히 대립하고 있다. 늘봄학교도 교사들과 돌봄전담사의 반발을 사고 있다.
한편 박 대변인은 이날 “앞으로는 교육개혁에 대한 성과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는 현장 중심의 행보를 부총리께서 할 예정”이라며 “글로컬대학, 라이즈 등 학교, 선정 대학에 대한 시행방안, 교육발전특구 설명회 등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전교조 측은 "현장 교사들이 얼마나 일방적이고 졸속적인 늘봄학교 정책에 분노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결과"라며 서명 결과를 "교육부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돌봄을 학교에서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전교조는 "교육과 돌봄을 둘 다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 돌봄 정책을 학교에 가둬선 안 된다"며...
정부는 현장 교원들로부터 늘봄학교 때문에 업무가 가중된다는 지적이 나왔던 것과 관련해 기간제교사와 자원봉사자 등 인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2학기 들어 부산·인천·대전·경기·충북·충남·전남·경북 등 8개 시도교육청에서 늘봄학교 시범 운영을 확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경기(80→154개교), 전남(43→50개교)에서 늘어나며, 부산...
학교 담장을 낮추고 필로티(외벽 없이 기둥만 떠받친 개방형 구조) 주차장은 운동장과 인접하게 해, 교사나 이웃들이 상호 감시할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안정성을 위해 외부인과 학생들의 시·공간을 분리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학생들이 방과후 교실 등 수업을 듣는 시간대에는 교실 주변에 어른들이 다니지 못하도록 동선을 분리시킨다는 방침이다.
그럼에도...
이 때문에 교육계에서는 늘봄학교와 학교 예술·체육교육을 활성화해 돌봄 목적의 초등 예체능 사교육을 줄이고, 중·고교생 대상 학원은 교습비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등의 대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달 중순 윤석열 대통령의 ‘공정 수능’ 관련 발언으로 올해 수능의 난이도 변화 가능성과 킬러문항의 기준에 대해 큰 논란이 일면서 이 내용 역시...
교육부가 8700명 가량의 초등 돌봄교실 대기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2학기부터 늘봄학교 시범운영 대상 학교를 300곳 이상으로 늘린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인력과 시설은 부족한데 정부가 돌봄교실만 늘린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4시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초등돌봄 대기 해소와 2학기 늘봄학교 정책 운영방향'을...
특히 늘봄학교와 진로체험지원센터간 연계를 통해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방과후활동에 제공한다.
중·고등학교에서는 진로연계교육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학교(중 4개교·고 2개교)를 운영한다. 또한, 진로진학상담교사뿐만 아니라 일반교원·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확대한다. 이 외에도 창업체험중점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도...
유치원·지역 여건·시도별 예산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정규교사, 기간제교사, 전담사 등 방과후과정 담당 인력을 배치·운영하고, 거점유치원, 늘봄학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과의 연계를 통해 돌봄을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지난 1월에 발표한 유보통합 추진방안에 따라, 교육과 돌봄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유보통합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2025년 유보통합 시행 전까지 공단 위탁 유지초등돌봄도 늘봄학교 계획맞춰 현행대로 관리교사 역량 강화, 아동학대 센터 설치 환경 개선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중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2025년 유보통합 시행 전까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29일 서울 중구 다산어린이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부모의 바람과 여...
유보통합의 경우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처우 문제 등, 늘봄학교의 경우 교원업무 가중 우려 등을 놓고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고교학점제도 갈등 요소를 안고 있다. 이 부총리는 고교 전 학년 성취평가제 도입을 지시하는 등 고교학점제 보완 작업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시·도교육청 등 현장에서는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 존치를 비롯해 대입제도와의...
중학교 교사로 교편을 잡은 뒤 EBS TV 스타 강사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에서 장학관으로 근무했고 교육부 대변인,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역임했다.
교육 현장을 누볐던 그에게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 중 가장 기대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자 이 신임 이사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늘봄학교’를 꼽았다.
이 이사장은 "윤석열...
유보통합추진위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복지부 등 관계부처 차관급은 정부위원을 맡는다 유치원·어린이집 관련 기관 단체 대표, 교원·교사 단체 대표, 학부모, 학계 전문가 등이 위촉위원으로 참여한다.
교육부와 복지부로 나뉘어 있는 관리체계와 재정을 통합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관리체계 통합방안(조직·재정)’을 수립한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늘봄학교 운영은 결국 방과 후·돌봄 확대를 기반으로 한다"며 "지원센터 등의 역할이 확대된다고는 하나 학교와 담임교사의 책임이 되지 않도록 분명한 운영 기준과 지침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청 사이에서도 일부 반발 기류가 나온다. 실제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의 늘봄학교 추진 방안을 그대로 적용하기는...
늘봄학교, 4개 교육청 200개 학교 미래산업 교육 돌봄2025년 3월 전국 확대 목표…전문가 등 인적자원 확보유보통합 방안 마련 착수…"새 교육기관 재설계"급간식비 격차 해소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협의이주호,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언급하며 입법지원 당부
국민의힘과 정부가 영유아 돌봄을 보장하는 교육개혁 과제인 유보통합(어린이집·유치원...
교원단체들은 늘봄학교가 방화 후 프로그램으로 교원의 업무가 가중되어선 안된다는 입장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입장문을 통해 "학교가 특정 교원에게 업무로 분장하고, 해당 교사가 수업 외에 짬짬이 관리해서 될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와 지자체가 관리하는 4만개 넘는 보육기관을 유보통합 차원에서 교육부가...
이 부총리는 “아이들이 단순히 디지털 교과서를 AI 기반으로 해 지식을 전달받는 데 그치는 게 아닌 교사들이 이것을 기반으로 해 (학생들의) 개별 사회 정서적 멘토나 프로젝트 학습과 관련한 부분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2025년에 초3~4학년, 중1, 고1에 먼저 디지털 교과서가 적용되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정규 수업 이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 전일제 학교가 ‘늘봄학교’로 명칭을 바꾼다. 대상도 고학년까지 확대한다.
교육부는 기존 초등 '전일제' 용어를 가칭 '초등 늘봄학교'로 변경해 연내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이르면 내년부터 시범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앞서 논란이 불거진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