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한 순간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4일은 공교육 멈춤의 날이 아니라 '교권 회복 시작의 날'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의회는 애초 정기국회 개막에 맞춰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관련 수산물 소비 촉진 방안, 정기국회 전략 등 현안을 의제로 올려 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의제와 참석자 등을 변경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이매뉴얼 대사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자 이날 후쿠시마현의 해안 도시 소마를 찾아 식사하고 수산물 시장을 방문했다. 그는 후쿠시마 방문에 앞서 31일자 닛케이아시아에 기고한 글에서 “일본은 오염수 방류를 포함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대응에 투명하고 개방적이었다”며 “이는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이번 달에는 쉬는 날이 없어
달력 중간 빨간 날이 하나도 없이 오로지 검은 숫자로만 채워져 있는 우울한 달. 쳐다만 봐도 ‘추~욱’ 힘이 빠지는데요.
하지만 명절 연휴 시즌에도 상대적 우울감이 몰려오죠. 바로 연휴 앞뒤로 연차를 쓸 수 ‘있다’와 ‘없다’로 희비가 나뉘게 되는데요. 특히 올해 추석 연휴처럼 단 하루 연차로 4일 연휴와 6일 연휴로...
하나도 둘도 아닌 셋씩이나
반갑지도 않은 손님이 무려 셋이나 등장했습니다. 그것도 예상치 못한 방문인데요. 주로 여름에 방문하던 이 불청객이 가을에 몰린 거죠.
그 이름하여 ‘가을 태풍’. 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난 현재, 여름 내내 북상 공포에 떨게 했던 태풍이 또 언급되고 있는데요. 연달아 발생한 3개의 태풍 소식에 불안감도 커지고 있죠....
이것이 최선입니까?
신인가수의 반란? 신인이 소속사의 ‘부당대우’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이 외친 ‘부당대우’ 항목은 길고 길지만 결국은 정확한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건데요. 심지어 이번에는 데뷔도 하지 않은 예비신인까지 정산을 들먹이며 ‘부당대우’를 외쳤죠.
물론 ‘정산=돈’은 정말 중요합니다. 열심히 일한 만큼의 합당한 보상이...
대통령실은 24일 시작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우리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정치적 선동이 아니고 과학"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의 입장을 상세하게 충분히 전달했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무총리는...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시작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정부는 국제사회와 일본 정부로부터 투명한 정보를 확보하고 우리 바다와 일본 근해와 태평양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정부를 믿고 과학을 믿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오염수 방류 시작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시작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과학적 기준과 국제적 절차에 따라 처리되고 방류된다면 지금 상황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과도하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전 세계 과학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며 "정부를 믿고 과학을 믿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일본 정부가 오늘(24)일 오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결국 태평양 바다에 방류한다.
방류 하루 전 찾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에는 묘한 전운이 감돌았다. 시장 건물 외부 곳곳에는 ‘정부는 수산인 보호 대책 마련하라’, ‘국민 불안 야기하는 원전 오염수 괴담, 더는 용납 안 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들이 걸려 있었다.
폭우가 내린 이...
앨범 속 포토카드가 수출 효자템?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사 하이브의 상반기 매출 중 해외 매출이 63.3%에 달했습니다.
2~4위인 가요기획사의 매출도 해외 비중이 높았는데요. JYP엔터테인먼트는 52%, YG엔터테인먼트는 49%, SM엔터테인먼트 34%의 매출을 해외에서 올렸죠.
특히 실물앨범의 판매량이...
원작을 해치지 않으면서 원작 팬들의 감성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정도의 각색과 ‘이 사람이면 어땠을까’하는 의문이 들지 않는 완벽한 캐스팅 등 고려할 것이 많은 웹툰 실사화. 하지만 이 까다로운 시선이 K콘텐츠의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기도 하죠. 이 여러 장애물을 넘어선 완벽한 실사화를 또 기다리게 되는 이유입니다.
이것까지?
어디까지 할 셈인지 이제 오기가 생길 지경인데요. 새로운 사건 사고와 쏟아지는 이슈 속 유유히 이 모든 일을 알고 있었다는 듯 익숙하게 자료를 꺼내곤 하죠. 이런 사례가 계속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없는 게 없다’가 거의 고유명사처럼 붙어버렸는데요. 정말 다 있는 명작 중의 명작, ‘무한도전’ 이야기입니다.
언제부터인지 화제가 되는 모든...
‘띡’
이제 토요일부터 시내버스 이용자들은 교통카드를 댄 뒤 새로운 숫자를 보게 되실 텐데요.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이 토요일인 12일 첫차부터 300원 인상됩니다. 2015년 이후 8년 만의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죠. 오전 3시부터 시내버스 기본요금(교통카드 기준)이 1200원에서 1500원(25%)으로 오르는데요. 마을버스도 900원에서 1200원으로 300원(33...
더운 여름날을 책임지는 달콤시원함을 책임지는 아이스크림.
올해 여름은 언제 그칠까 싶은 폭우와 언제까지 치솟을까 하는 폭염의 반복인데요. 최근엔 태풍까지 북상하며 그야말로 버라이어티한 여름을 보내는 중입니다.
이런 여름에 소소한 즐거움은 바로 달달한 아이스크림인데요. 아이스크림 가판대를 열고 손에 쥐는...
전 세계 집사님들이 바빠지는 ‘주인님의 날’입니다. 매번 주인님을 넘치게(?) 모시지만, 또 기념일은 또 기념해 드려야겠지요.
오늘도 열심히 주인님의 츄르를 위해 일하는 집사님들 그리고 매번 “왜 나만 고양이 없어”라고 외치는 마음만은 이미 예비 집사님들도 집중해야 할 ‘세계 고양이의 날(International Cat Day)’.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세계 고양이의 날...
구리 전선 등을 사용해 발전소에서 사용처로 전기를 보내면 저항으로 인해 사라지는 전기 에너지의 손실액은 우리나라에서만 매년 조(兆) 단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상온 초전도체가 가능하다면 현재 우리나라에 깔린 모든 전선의 송전 효율이 ‘100%’에 가까워질 수 있는데요. 실용화된다면 전기요금은 매우 저렴해지겠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여러분 다같이 불러주세요
내 가수의 앙코르(앵콜) 무대. 1위의 기쁨을 가수도 팬들도 누리는 시간인 만큼 더 목청껏 외치는데요. 몇백 번은 듣고 불러봤던 노래이기에 마치 제 곡인 양 잘난 실력을 선보입니다. 마이크 든 곡 주인을 이겨내는 엄청난 성량은 덤이죠.
이 익숙한 루트, 그런데 이 또한 거슬러 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역시 월드 스타는 앙코르도 다른...
‘흰우유 1ℓ 3000원’
예상했지만 그래도 믿고 싶지 않았던 그 가격을 마주하게 됐습니다. 10월부터 흰 우유와 발효유 등 신선 유제품에 사용되는 원유(原乳)의 기본가격이 ℓ(리터)당 88원이 오르게 됐는데요.
이번 인상 폭은 2013년 원유가격연동제 도입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첫해엔 106원이 올랐었죠. 이에 따라 음용유용 기본가격은 ℓ당 1084원, 가공유용...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익숙한 라면은?
한국인들에게 빠질 수 없는 주식(?) 라면. 라면에 대한 애정만큼이나 ‘내 최애 라면’에 대한 자부심도 상당한데요.
특히 농심 신라면과 오뚜기 진라면 선호자들의 각기 장단에 관한 토론도 뜨겁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진열대에서 익숙한 라면에 손이 가게 되죠. 현재 가장 관심 있고 호감 있는...
셋 아니 다섯이 된 한 가족을 향한 무한 ‘과몰입’ 경쟁이 점점 더 격해지고 있습니다.
하루 일상부터 식단, 잠버릇,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등 온갖 정보를 알기 위해 혈안인데요. 그들 가족은 그저 놀기만 해도, 먹기만 해도 심지어 그냥 누워있기만 해도 ‘환호’의 대상이죠.
바로 요즘 유튜브, SNS 알고리즘을 점령하고 있는 판다 가족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