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메뉴와 발전된 레시피를 실제 업무 중인 알바생들이 공유해 준 덕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게 됐죠.
그런데 마냥 즐기기에는 이 메뉴, 많이 위험합니다. 메론소다의 당류가 어마어마한건데요. 빽다방 아이스크러시 멜론의 공개된 당류는 80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섭취 권장기준(성인 50g·어린이 35g)을 한참 넘어섰습니다. 기존 메뉴의 당류가 그럴진대...
최응천 문화재청장 또한 “경복궁은 조선 최고의 법궁이자 궁중 예술, 건축, 한글 창제와 천문학 등의 발전을 이룬 문화와 과학의 중심지”라며 “구찌와의 조우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경복궁의 진정한 매력을 전 세계가 알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화답했죠.
‘큰 손’이 바로 여기에…구찌, 한국 사랑의 배경
이처럼 구찌가 한국시장에 공을 들이는...
12시간 마라톤 회의 끝에 합의23~24일 포함된 3박4일한국 "조속한 방일 위해 진지하게 협의"일본 "자세한 건 추가 논의로"
한국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한국 시찰단의 방일 일정에 합의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국은 전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12시간 마라톤 회의를 열고 원전 시찰에 관해 논했다.
협의는...
“올해는 누가 온대?”
대학교 축제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다들 저마다의 주제와 이름을 가지고 펼쳐지는 대학교 내 은근한 봄철 자존심 싸움이죠.
축제 시즌이 다가오면 재학생들은 물론 대학 주변 주민들까지 가장 관심이 쏠리는 건, ‘올해에는 어떤 연예인이 출연하느냐’인데요. 축제 포스터 메인에 걸릴 연예인이 현재 얼마만큼의 인기를 구사하느냐에 따라...
7월 내내 비가 온다고?
기상청은 올해 여름은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크게 올라 ‘엘니뇨’가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엘니뇨는 태평양 적도 해역 해수 온도가 평년보다 0.5℃ 이상 높아지는 이상 고온 현상을 말합니다. 엘니뇨가 시작되면 우리나라는 7~8월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의 전선’ 형성으로 남부와...
여름이 되면 매일 밤 나를 잠 못 이루게 하는 존재. 고요한 밤, 특유의 그 소리로 잠을 확 깨우는 무시무시한 존재. 나의 분노 최대치가 어디까지인지 매번 갱신하게 하는 그 존재.
만나기도 끔찍했던 여름 친구(?) 모기가 너무 일찍 인사를 건네고 있는데요. 최근 SNS와 커뮤니티 곳곳에서 “모기 소리를 들었어요”, “모기가 나타난 것 같아요”라는 무시무시한 영접(?)...
남자아이들조차 공룡으로 시작해 자동차로 넘어가고, 이후 로봇으로 발전하며 부모님들의 피땀눈물을 앗아가곤 했는데요.
여자아이들은 ‘언니’가 되고 싶은 마음이 강하죠. 이에 ‘언니’들이 좋아하고 즐기는 것에 시선이 옮겨가기 마련인데요. 요즘은 초등학교 언니들의 뒤를 이어 여자 아이돌 그룹 ‘아이브’에 꽂혔다고 합니다.
‘아이브’는 최근 초통령이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한국 시찰단이 현지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일본 정부는 한국 측의 ‘안전성 평가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 전문가 현지 시찰단 파견, 국장급 협의 등의 기회를 통해 처리수(오염수의 일본 정부 명칭) 해양 방류의 안전성에 대한 한국의 이해가 깊어지길...
대한민국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난 ‘용인 푸씨’가 중국 송환(?)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속보입니다. 용인 할아버지 밑에서 온갖 사랑을 받고 크고 있는 아기판다 ‘푸뚠뚠’ 푸바오 이야기인데요. 최근 같은 처지였던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동물원의 자이언트 판다 ‘아야’가 대여기간 종료로 중국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푸바오의 중국행이 점쳐지고 있죠.
한국에서...
그중에서도 JTBC ‘뉴스룸’에서 보도한 2022년 12월에 전남 여수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의 VIP 투자자 모임 영상이 큰 파문이 일으켰습니다.
당시 축사를 맡았던 임창정은 라덕연 대표를 일컬어 “아주 종교다”라고 치켜세우며 그에게 투자금을 더 넣자는 식의 발언을 하는 등 VIP들을 대상으로 투자 권유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해당 보도에...
금토일 ‘어린이날 연휴’, 대국민 ‘눈치 게임’이 시작됐습니다.
유명 테마파크가 과연 연휴 기간 중 언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몰릴지 모두 예측 싸움 중인데요.
올해 어린이날은 테마파크 외에도 박물관, 페스티벌, 각종 지자체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합니다. 또 각 가정의 주머니 사정을 보듬어줄(?) 무료 행사들도 즐비하죠.
‘누가 누가 더 잘 보내나’...
날은 푸르고 아이들은 자란다지만…지갑은 날로 빼빼해지는 5월이 왔습니다. 그간 악명높은 과거의 기억이 고스란히 남았던 만큼, 나름의 준비를 했던 달이지만 또 역부족인데요.
‘대목’의 기운이 느껴지는 5월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탓일까요. 여가생활 관련 이용료가 줄줄이 올라 가정의 달을 맞은 서민들의 부담이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지난해 뉴스케일파워와 SMR 소재 제작 계약을 맺은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의 미국 첫 SMR 발전소에 사용할 원자로 제작에 올해 말 착수한다. 뉴스케일파워가 미국 첫 SMR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UAMP의 CFPP(Carbon Free Power Project) 발전소는 아이다호주에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된다. 1호기당 77㎿(메가와트)의 원자로 모듈을 6대 설치해 총 462㎿의 전력을...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부터 뉴스케일파워와 함께 SMR 제작성 검토 및 시제품 제작을 진행해 왔다. 작년 말에는 뉴스케일파워가 미국 첫 SMR 발전소로 추진 중인 미국 아이다호 UAMPS의 CFPP(Carbon Free Power Project) 발전소에 사용될 소재 제작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말에는 원자로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다.
자, 모두들 안녕? 내가 누군지 아니?
이 질문으로 설명 가능한 ‘식당 예능’이 돌아왔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전 잔잔한 힐링과 왠지 모르게 어깨가 으쓱해지는 국뽕이 겸비된 ‘해외에서 식당사장 되기’가 말이죠.
한국에서는 유명 배우나 방송인이지만, 평범한 식당 사장과 종업원이 되어 한식을 알리겠다는 이들. 그 가운데 해외 여행지의 멋진 풍경과 어디선가...
“아, 당 떨어졌어”
오후가 되면 쏟아지는 피로에 너도나도 외치는 말인데요. 요즘 이 당을 줄이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요즘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후 달달한 커피나 주스, 탄산음료 등의 유혹을 벗어나고자 애쓰고 있죠
이들이 이처럼 그 좋은(?) 당을 포기하는 이유는 바로 건강 때문입니다. 비만과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온 설탕에 대한...
연휴 한번 없던 4월을 지나, 근로자의날·어린이날·부처님오신날 3일을 만날 수 있는 5월을 앞두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연휴는 주말과 연차를 이용하면 최장 9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황금 같은 휴식이 나뿐만이 아니라는 건데요. 현재 김포~제주간 항공편은 가는 표가 있으면 돌아오는 표가 없거나, 겨우...
그 인기가 꺾이질 않는 달달한 너란 존재.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의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스페인 친구들이 한 갈빗집에 들렸다가, 후식으로 나온 약과를 먹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너무 작아 아쉽다며 눈물을 흘릴 기세의 친구들을 마주하자, 용기를 내 약과 하나를 더 얻어내는 모습이었죠.
하지만 눈물을 흘리는 건 약과의 존재를 처음 마주한...
한 단계 발전을 꿈꾸며 도전하는 영건들 뿐 아니라 은퇴 혹은 방출된 선수들이 오로지 ‘야구가 하고 싶다’라는 소망 하나로 등장했죠. 한때 이름 날렸던 선수들이 그저 ‘참가자’로 동등하게 섰는데요. 그들이 던지는 공 하나하나, 소감 하나하나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곤 모두 인정하고 말았는데요. 네, 우리가 보고 싶었던 야구는 바로 이런 모습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