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5월로 예정된 누리호 2차 발사 지연 논란에는 정확한 일정을 내놓지 못했다. 누리호는 지난해 10월 1차 발사 당시 마지막 단계에서 성공하지 못했다. 임 장관은 “발사조사위원회를 꾸려서 현재는 원인파악이 다 돼있는 상황”이라며 “기술적 보완조치를 하고 발사가 적절한지에 대한 시뮬레이션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내에는 2차 누리호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발사가 완벽한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새로운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로 대한민국 대전환의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정부와 민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긴밀한 협력 속에 산업별 K-전략을 가속화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 강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한편으로 미래의 운명을 좌우할 탄소중립 시대를...
누리호 2차 발사와 함께 발사체 고도화를 위해 1727억 원을 지원하고,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에 착수해 우주 핵심기술을 확보한다.
인공지능(AI)·지능형반도체·6G·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필수 전략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ICT R&D 지원을 1조400억 원 규모로 늘린다. 또 민관 협력 기반 ICT 스타트업 지원 확대, 미디어 특화 기업육성 신설 등을 통해...
또 누리호 2차 발사를 병행하면서 발사체 고도화를 지원하고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을 착수해 우주 핵심기술을 확보한다.
아울러 AIㆍ지능형 반도체ㆍ6Gㆍ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필수전략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R&D 지원을 확대하고 디지털 대전환을 견인할 유망 ICT 스타트업을 육성을 강화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연구자 중심의 기초연구를 확대하고...
그러면서 “1차 발사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철저하게 보완한 누리호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우주에 닿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기원했다.
임 장관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우리에게 기쁨과 희망의 순간도 있었다”며 “우리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가 우주를 향해 힘차게 올라가는 감동의 순간을 온 국민이...
원인은 규명됐지만, 보완에 시간이 걸려 내년 5월로 예정된 누리호 2차 발사는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항공우주 연구원과 ‘누리호 발사조사위원회’를 통해 지난 10월 21일 누리호 1차 발사 시 위성모사체가 궤도에 투입되지 못한 원인을 규명하고 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누리호의 이상 징후는 이륙 36초 후부터 나타났다. 3단...
누리호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 뒤 내년 5월 2차 발사를 앞두고 있다.
최환석 항우연 부원장은 “설계 시 비행 가속 상황에서의 부력 증가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지 못해 국민의 성원에 부응하지 못한 점을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철저한 보완을 통해 2차 발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정책관은...
지난 10월 1차 발사에 이어 내년 5월 누리호 2차 발사와 8월 궤도선 발사 등으로 우주 수송 및 탐사 기술을 확보한다. 기업 전용 발사체 발사장을 구축하는 등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R&D 외 계약 방식도 도입한다. 특히 감염병의 일상화에 대비해 백신 개발ㆍ연구 인프라ㆍ인력 양성 등의 지원을 확충하고, 국가 전임상시험 지원센터를...
최환석 항우연 부원장은 “11월 초에 항우연 내부 검토 회의를 개최해 각 담당자가 분석한 상세 비행 데이터 결과를 논의하면서 3단 산화제 탱크 압력을 낮아지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구체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사안들에 대해 2차 발사조사위원회를 개최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우연은 11월 중으로 발사조사위에서...
누리호는 내년 5월 2차 발사를 포함해 오는 2027년까지 총 5차례의 발사가 예정돼 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누리호발사에 아낌없는 격려와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나가면서 더욱 분발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우주를 향한 우리의 도전을 멈추지 않고 우주 강국의...
누리호는 이번 비정상 비행에도 앞으로 5차례 더 발사될 예정이다. 당장 내년 5월 19일에 2차 시험 발사가 계획됐다. 이후 12년간의 한국형발사체 개발 사업은 마무리되고 후속 사업이 시작된다. 누리호의 신뢰도 확보 사업이 진행돼 2027년까지 추가로 4차례 더 발사가 예정돼 있다.
7개월가량 남은 2차 시험 발사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1차 비정상 비행의 원인을 정확히...
정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연구진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발사 조사위원회를 즉시 구성해 3단 엔진조기 종료의 원인을 규명하고 2차 발사를 추진해 나간다. 임 장관은 “내년 5월달에는 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꼭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번 시험발사 실패에도 누리호는 앞으로 5차례 더 발사될 예정이다. 당장 내년 5월에 2차 시험 발사가 계획됐다. 이후 12년간의 한국형발사체 개발 사업은 마무리되고 후속 사업이 시작된다. 누리호의 신뢰도 확보 사업이 진행돼 2027년까지 추가로 4차례 더 발사가 예정돼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내년부터 6874억 원의 예산으로 누리호 신뢰도 확보...
누리호 이전에 발사한 나로호는 2009년 8월 1차 발사 당시 페어링 분리에 실패했고, 1년 뒤인 2차 발사 때는 고도 70㎞에서 폭발했다. 러시아의 엔진을 탐재한 나로호는 이후 2013년 1월 3차 발사에 성공했다. 누리호는 1차 발사를 발판 삼아 내년 2차 발사를 진행한다. 발사 예정일은 내년 5월19일이다.
이어 "2027년까지 다섯 번에 걸쳐 누리호를 추가로 발사한다"면서 "내년 5월, 성능검증 위성을 탑재한 2차 발사를 통해 누리호의 기능을 다시 한번 확실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후 차세대 소형위성 2호, 차세대 중형위성 3호, 열한 기의 초소형 군집위성 등 현재 개발 중인 인공위성들을 누리호에 실어 우주로...
2009년 8월 1차 발사에서는 이륙 216초 후 한쪽 페어링이 분리되지 않았고 2010년 6월 2차 발사에서는 이륙 약 137.3초 후 폭발했다. 이후 2013년 1월 30일 3차 발사에야 성공 소식을 알릴 수 있었다.
그간의 실패로 얻은 기술과 노하우는 누리호 개발의 밑거름이 됐다. 이에 누리호 개발부터 발사까지 과정을 살펴봤다.
수많은 국내기업이 참여해 개발·제작됐기에 이번 누리호발사는 국내기업들의 우주 기술력을 검증하는 자리기도 하다.
뉴 스페이스는 ‘미래 먹거리’... 2040년 세계 우주 산업 시장 1180조 전망
민간 주도 우주 개발은 미래 주요 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 테슬라 테크노킹(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세운...
누리호는 발사 이후 1·2·3단 로켓을 차례로 벗어던진다. 먼저 이륙 이후 127초가 지난 뒤 고도 59㎞에서 1단을 분리한다. 이어 233초 후에는 고도 191㎞에서 페어링(덮개)을 분리한다. 이때 페어링이 제대로 분리돼야 더미 위성이 목표한 궤도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다.
이어 발사 후 247초가 지나 고도 258㎞에서 2단을 떼어내고, 967초가 지나 최종 고도인 700㎞에서 더미...
오전 11시30분, 누리호가 발사대에 우뚝 솟아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과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해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를 위한 점검 작업이 진행된다.
누리호발사 예정시각은 21일 오후 4시이며 누리호의 2차 발사 예정일은 1차 발사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내년 5월 1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