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신경과와 신경외과의 융합 체제로 운영되는 뇌신경센터는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임상과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어 뇌혈관 질환 진료 및 연구에 특화돼있다”며 “이와 같은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갖춘 의료기관으로서 양질의 임상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 뇌 영상 진단 시스템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과제 총괄책임자인 조양현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심장외과 교수는 “현재 개발 중인 에크모는 외국산 대체를 넘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멀리 내다보고 도전적으로 준비했다”며 “에크모 국산화와 기술 혁신에 반드시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998년부터 부산대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퇴행성 신경계질환과 뇌혈관 질환, 뇌종양 등을 비롯해 뇌신경 중 하나인 삼차신경통 및 안면근경련 치료를 선구적으로 이끈 권위자로 통한다.
제2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병원장과 부산시 의료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대한뇌신경기능장애연구회 초대 회장, 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회(WFNS)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부원장...
아울러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지 편집위원장으로서 학술지의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영문 신경외과 교과서 편찬위원장, 서울경인지회장,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신경외과학 발전과 후배 의사 양성에 힘써왔다.
‘자랑스런 신경외과 의사상’은 국민과 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신경외과 의사에게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인구 2만5000~5만 명당 1명 꼴로 발병하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고인슐린혈증을 앓는 환자들은 현재까지 해당 질환으로 승인받은 치료제가 없어 부작용을 감수하고 허가 이외의 의약품(off-label drug)을 사용하거나 외과적 수술에 의존해 왔다. 단장증후군은 선천성 또는 생후 외과적 절제술로 전체 소장의 60% 이상이 소실돼 흡수 장애로 인한 급격한 영양실조를...
치료 방법은 크게 ‘개두술 및 뇌동맥류 결찰술’과 ‘혈관 내 코일 색전술’이 있습니다.
뇌동맥류 결찰술은 신경외과에서 시행하는 전통적인 방법의 수술로, 두개골 편을 제거하고 뇌 조직 사이에 있는 뇌동맥류를 확보한 뒤 작은 클립으로 뇌동맥류 발생 부위를 묶어주는 방법입니다.
혈관 내 색전술이라는 새로운 치료법도 등장했습니다. 혈관에 가느다란...
주변 혈관에 의해 삼차신경이 압박돼 발생하는 통증으로 이마와 눈 주변, 볼·코 주변, 아래턱과 입 주변에 발생한다.
초기에는 순간적이기 때문에 치통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주기는 짧아지고 통증의 정도는 심화한다. 찬바람에 노출되면 증상은 더욱 악화하기 때문에 환자는 가을·겨울철을 두려워할 수밖에 없다.
박봉진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반면, 흉부외과 등 비인기과 전문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대한병원협회는 의대 정원 확대에 긍정적이다. 의협이 의료계 전반의 이해관계도 대변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시민단체들은 공공의대 설립 등 의사 공급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지표는 OECD 회원국 대비 양호한 수준으로...
뇌출혈은 뇌 속 혈관이 터져서 나타나는 뇌실질 내 출혈과 뇌를 싸고 있는 막 그리고 뇌 사이에 출혈이 나타나는 지주막하 출혈로 또 다시 구분된다. 뇌실질 내 출혈은 보통 고혈압 환자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지주막하 출혈은 뇌동맥이 꽈리처럼 부풀어 있다가 얇아진 동맥벽이 터지는 경우, 또는 동맥·정맥의 기형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뇌경색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정형외과 김용식 교수가 21대 병원장에 이어 제22대 병원장으로 연임됐다고 2일 밝혔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제34대 병원장으로도 연임돼 양 병원을 겸직한다. 임기는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번에도 서울성모병원장과 여의도성모병원장도 겸직하는 중책을 맡은 김 병원장은 양 병원의 협업과 융합을 통해 의료...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가 지난 2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9 제5회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백세시대를 준비하는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를 주제로 전국 신경외과 병원 소속의사 200여명을 비롯해 임직원 350여명 등 총 550여명의 참석자가 ‘100세 시대를 향한 의료의 본질적 가치’에...
A 씨는 2015년 2월 전북 군산시 한 외과에서 대장 내시경을 받았다. 해당 병원 소속 병리 전문 의사는 ‘직장 유암종으로 크기 0.4x 0.3㎝’로 결론 내렸다.
이후 임상의 역시 보고서를 토대로 질병분류번호상 암을 뜻하는 ‘C 코드’를 부여해 ‘직장의 악성 신생물(암), C20’으로 진단서를 작성했다. 하지만 보험사 측은 다른 의견을 내놨다. 진료기록 감정의는 “‘직장...
BMD-001은 자체 개발 약물 전달체를 통해 뇌혈관장벽를 통과, 뇌면역세포의 대식작용을 활성화함으로써 독성단백질을 제거하고 면역세포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다중 표적 기전의 신약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일본 유방암 3주요법 허가 획득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에 대한 유방암...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심부전팀은 3세대 인공심장(좌심실 보조장치, LVAD)을 이식받은 환자가 인공심장 유지 기간 1000일을 넘겼다고 7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9월 당시 76세에 3세대 좌심실보조장치를 수술받은 환자가 최근 장치 유지 1000일을 돌파한 가운데 현재 해당 환자는 별다른 합병증 없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리드수술이란 혈관 내 요법인 스텐트 삽입술과 외과적 치료인 동맥우회술을 병행해 양쪽의 장점을 다 살리는 것이다. 수술부위의 피부 절개를 최소화하면서(심장수술의 경우 약 6cm), 중요부위의 막힌 혈관을 새로운 혈관으로 우회도로를 만들어주는 수술을 먼저 하고, 비교적 민감하지 않은 부위의 막힌 혈관에는 특수 스텐트를 삽입하여 막힌 혈관을 개통...
윤상섭 교수는 신장 및 췌장 이식과 대동맥, 사지동맥질환, 혈관 중재의 권위자로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87년도에 졸업하고 성바오로병원에서 외과 과장 및 사지혈관센터 소장, 홍보실장을 역임했으며, 2000년부터 2년간 미국 예일 대학교 혈관외과 교환 교수로 근무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외과 과장 및 심뇌혈관센터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 밖에...
국내 최초로 전체 병실이 1인실로 구성된 중환자실은 내과, 외과, 신경계, 심장혈관계 및 응급중환자실 등 80개 병상을 갖췄다. 각 중환자실은 간호사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병실이 배치되어 의료진의 빠른 대처가 가능하고 환자들이 육체적, 심리적 안정감 속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첨단 의료기기와 정보통신기술 접목된 스마트 병원
수술실에는 올림푸스...
5월 23일 정식 개원식을 앞두고 중증 질환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 위해 영입된 김선호 교수는 1978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부터 1992년까지 미국 텍사스 대학에서 연수 후 세브란스병원에서 뇌종양과 뇌혈관 치료 분야를 발전시켰다. 특히 뇌하수체종양 분야에 온 힘을 집중해 국내 뇌하수체종양 수술과 임상연구 분야를 선구적으로 이끌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