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 판정을 받은 30대 운전자가 장기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났다.
5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5시 10분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 부산보훈회관 앞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A 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모닝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신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사고 일주일...
김성민은 2016년 6월 26일 뇌사 판정을 받아 짧은 삶을 마감했다. 뇌사 판정 이틀 전인 24일 새벽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유가족은 평소 장기기증 의사를 밝혔던 김성민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정했고, 김성민의 콩팥 간장 각막 등 세 개 장기는 5명의 환자에게...
그는 “건강하셨던 어머니는 (쓰러지고 나서) 뇌사상태로 계시다가 3주 뒤에 돌아가셨다”며 “쿠팡이츠와 고객과 전화하다가 마지막을 보내셨다는 게 억울하고 답답하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 동작구에서 김밥가게를 운영하던 A 씨의 어머니 B 씨는 지난달 8일 쿠팡이츠를 통해 주문한 고객이 ‘새우튀김 색깔이 이상하다’며 환불을 요구하자 해당 금액을...
"수술실을 치우고 도구들의 숫자 세고 핏자국을 지우는 시간, 세수하고 첫 전차를 타러 가는 시간, 미소 띠는 시간…그 모든 시간이 순간순간 살아있는 시간인 겁니다."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는 불의의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게 된 19세 청년 시몽 랭브르의 심장이식 과정을 둘러싼 24시간의 기록을 담는다. 작품은 시몽의 심장이 이식되는 그...
이후 뇌출혈 증세가 의심된다는 군의장교의 소견에 따라 A 씨는 응급헬기를 통해 큰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2017년 1월 3일 뇌사로 판정돼 사망했다.
유족들은 당시 군의장교 2명이 진료가 필요한 군인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하는 등 직무 집행 과정에서 군보건의료법을 위반해 A 씨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국가배상법을 근거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미국의 한 소년이 ‘기절 챌린지’에 참여했다가 뇌사상태에 빠졌다.
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콜로라도주에서 12세 소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틱톡에서 유행하는 ‘기절 챌린지’에 참여했다가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판정을 받았다.
소년은 자기 집 화장실에서 구두끈으로 목이 조여진 채 숨을 쉬지 않는...
21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얀마에서는 지난 19일 수도 네피도에서 실탄에 머리를 맞아 뇌사상태에 빠졌던 20대 참가자가 숨진 이후 계속해서 사상자가 나오고 있다. 전날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군경의 무차별 발포에의해 2명의 사망자와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같은 날에는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민간인 자경단 한 명이 총격을 입어 세상을 떠났다....
뇌사 상태에 빠졌던 그는 19일 숨졌다. 지금까지 군경의 폭력 진압으로 사망한 사람은 3명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는 미얀마 군부의 유혈 진압에 우려를 표했다.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평화로운 시위대에 대한 총격은 선을 넘었다”며 “우리의 국제 파트너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이들에 대한 추가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스무 살 여성 카인, 9일 총격으로 뇌사 판정 후 19일 사망1일 쿠데타 이후 첫 사망자 보고경찰과 더불어 민족주의자들 폭력도 가세
미얀마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에서 첫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 여성은 지난주 경찰 총격에 뇌사 판정을 받은 후 10일 만에 숨졌다.
19일 미얀마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에 따르면 미얀마 시위에 참여했던 스무 살의 미야 테 테 카인은...
네피도에서는 9일 시위 도중 경찰의 실탄 사격을 받은 사람이 뇌사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미얀마 군부는 전날 저녁부터 8시간가량 인터넷 사용을 차단했다. 인터넷 차단은 대량 체포나 폭력 진압 등을 은폐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일 수 있다. 한 시위대 참가자는 “오전 1시부터 우리는 서로 안전한 곳에 있는지 확인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군부는 또 야간 체포를...
김 위원장은 "대법원장이 국민을 상대로 거짓 사기극을 펼친 데 대해 국민적 공분이 들끓고 있다"며 "거짓말쟁이 대법원장 때문에 사법부 전체가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사법부 내부 비판 목소리도 높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법부 수장으로서 정치적 외풍을 막는 울타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왔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그는 또...
티웨이항공이 뇌사자 장기의 빠른 이송을 위한 생명 나눔 활동에 함께한다.
3일 티웨이항공은 전날 오후 김포공항 화물청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조신행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뇌사자 적출 장기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장기이식 수술 과정에서...
피해자는 두개골이 부러진 뒤 경막하 출혈로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약 한 달 뒤인 2월 26일에 숨졌다.
A 씨는 피해자가 장난감을 정리하지 않았다거나 애완견을 쫓아가 괴롭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이날 열린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은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던 만 3세의 어린 피해자를 때려 숨지게 했다”면서 “피해자는 두개골...
故 경동호와 절친한 사이인 모세는 7일 “2004년 KBS ‘MC 서바이벌’ 우승자이자 제 절친이기도 한 경동호 군이 오늘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언제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로와 응원을 해주는 동호는, 너무나 점잖고 착하고 속이 깊었던 친구였다"며 "마지막 가는 길까지 장기기증이라는 멋진 일을 하고 있다. 동호를 아는...
경동호는 뇌사 판정을 받아 오는 9일 발인 예정이라고 지인이 밝혔다. 경동호는 하루 전날인 지난 7일 장기기증 수술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동호는 지난 2004년 KBS ‘MC 서바이벌’에서 최종 우승을 기록했다. 8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MC 자리를 차지한 것.
경동호는 당시에도 겸손한 우승 소감을 한 매체를 통해 밝혔다. 그는 “5등 안에만 들었으면 좋겠다...
인체조직은 신체적 완전성과 생리적 기능 회복을 위해 이식하는 뼈, 연골, 근막, 피부, 양막, 인대, 건, 심장판막, 혈관, 신경, 심낭(이상 11종)이 있고 뇌사자나 사망자에게 기증받거나 생존자의 외과수술 시 제거되는 인체조직을 기증받을 수 있다.
이번 입법예고는 어려운 용어를 쉽게 변경하고 과태료 부과금액을 높이는 한편,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는 등 그간 제도...
시그니엘 호텔서 추락 뇌사 30대, 3명에게 장기기증하고 떠나
부산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현수막 설치 작업 중 추락해 뇌사상태에 빠졌던 30대가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뇌사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39) 씨가 심장과 좌우 신장을 기증하고 숨졌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부산...
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뇌사 상태에 빠졌다.
1심은 “공모해 교통사고를 위장하는 방법으로 피해자를 살해하려 한 것으로 범행이 대담하고 치밀하며 범행 결과가 살인에 가까울 정도로 대단히 중하다”며 각 징역 20년, 18년, 10년을 선고했다.
1심 선고 이후 2주가량 지난 뒤 피해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저혈압성 쇼크로 사망했다.
2심은 직권으로 죄명을...
장성규가 공개한 사진에는 사망 시 각막, 뇌사 시 장기, 인체조직을 기증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장기기증을 기다리는 사람은 한 해 4만 명이 넘지만 실제 기증 사례는 이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몇몇 연예인들이 솔선수범에 나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가수 류지광은 지난 2013년 (재)...
지방흡입을 받다 뇌사한 여성과 안면윤곽 수술을 받다 과다 출혈로 세상을 떠난 남성의 사연이었다.
고 권대희 씨 어머니는 안면윤곽수술의 평균 출혈량은 200~300cc이지만 수술 중 아들의 출혈량은 3500cc였다고 주장했다.
이날 공개된 수술실 CCTV 속 권대희씨의 출혈은 수술 시트가 다 젖고 피로 바닥이 흥건히 젖어있었다. 간호조무사는 밀대를 이용해 출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