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과 농협손보의 지난해 순익은 1657억 원, 8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0%, 85% 증가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증시 호황 덕에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이 모두 호실적을 냈지만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보장이 없다”며 “비은행 강화를 외쳤던 금융지주사들의 전략이 맞아 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은 농협금융지주 계열사 중 첫 도입이다.
NH투자증권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분석 환경 및 도구를 제공해 데이터 전문가뿐 아니라 내부 직원들도 쉽게 다양한 분석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맞춰 전사 차원의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영업점과 본사 기획부서 인력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농협금융은 작년 연결 당기순이익은 2조29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5560억 원)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주회사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이다. 실적이 쾌속질주를 이어가면서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의 행보에도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매년 연도 중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4460억 원을...
금융지주 회장 '기업금융 강화' 한목소리
올해 은행권의 기업 대출 강화 움직임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은 최근 이투데이와 서면 인터뷰에서 "가계부채 문제로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금융회사들의 유일한 성장 동력은 기업금융에서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수도권 기업금융센터를...
전략투자의 경우 지주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각 계열사가 투자를 진행하되, 그룹 계열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투자계획 및 운영방안을 사전에 담아 사업속도 제고와 시너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것을 주문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신남방시장 개척과 글로벌자본시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글로벌 전략투자 확대 △디지털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본격화...
또한, 참석한 직원들에게 “고객들이 농협금융지주 소속 어느 계열사에 방문해도, 내 자산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줄 수 있는 전문가가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H WM마스터즈'는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인 농협은행, 농협생명, NH투자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 등 5개사에서 선발된 업계 최정상 자산관리 관련 전문가 집단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소매금융철수에 따른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NH농협은행 직원 427명도 작년 말에 회사를 떠났다. 최근 4개월간 국내 시중은행 5곳과 외국계 은행 2곳에서만 은행원 5044명이 사라졌다.
특이한 점은 희망퇴직 대상 연령대는 낮아진 반면, 그 조건은 후해졌다는 것이다.
우리은행의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관리자급 1974년 이전 △책임자급 1977년...
검사결과를 충분히 리뷰하는 절차를 마련함으로써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검사결과를 처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KB금융·신한금융지주,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농협은행, 부산은행, 미래에셋·NH투자·한국투자증권, 삼성·키움자산운용, 삼성·한화·교보생명, 현대해상, DB손해보험, 현대·BC카드, SBI·OK저축은행의 상근감사 또는 부대표가 참석했다.
이투데이가 24일 KB·신한·우리·하나·NH농협 5대 금융지주 회장을 상대로 새해맞이 설문조사 및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이들은 가계부채도 리스크지만 그보다 코로나19와 미국 통화정책을 더 큰 금융업의 위험 요소로 판단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국면 장기화, 가계부채, 미국의 통화정책, 핀테크·빅테크 영향력 강화’ 순으로 올해 리스크 요인을...
정부의 '넷제로' 목표(Net-zero, 탄소순배출량 0을 달성하는 것)에 따라 올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이 최대 과제 중 하나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꼽았다. 지난해가 ESG경영 원년이었다면 2년 차인 올해는 ESG경영의 내실 있는 고도화를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겠다는 각오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금융업 본연의 역할 수행을 통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 회장의 올해 생존 전략은 ‘고객’이다. 디지털 전환(DT)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개인 금융의 성장 제한으로 각 금융그룹은 기업금융, 자본시장으로의 사업 확대를 각기 추진하고 있지만 모든 사업에는 공통적으로 고객이 중심에 있다.
우선 각 금융그룹은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확대를 우선 과제로 꼽았다.
윤종규...
◇5명 중 4명 디지털 인력·마인드 제고 최우선 뽑아
대다수 금융지주 회장은 조직의 변화가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은행의 디지털 인력 충원을’,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은 ‘은행 임직원의 마인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금융당국의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를...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디지털 등 주요 사업의 미래 전략 수립의 중심에 고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열린 ‘2022 신년 경영전략회의’에서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주와 계열사가 힘을 모아 새로운 10년을 위한 미래기반을 구축하고, 미래전략은 모두 고객중심으로...
전달식에는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 박학주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했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8월 농협경제지주와 체결한 '농ㆍ축산분야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축산환경 개선 기금을 전달했다. 당시 농협금융과 농협경제지주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농축산 분야의 탄소저감을 위해...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업(業)의 경계 붕괴가 이뤄지고 있는 미래 금융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관점에서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자고 3일 주문했다.
손 회장은 이날 2022년 신년사에서 “금융산업은 금융업권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등 다양한 사업모델 허용과 업무 범위가 확대되고, 마이데이터 시대와 함께 종합금융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농협금융지주는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농협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에 최문섭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본부장(상무)을 추천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달 12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후 한 달여간 종합적인 경영관리 능력, 리더십, 영업력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해 왔으며,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최 내정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