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출자 고리가 67개였던 롯데, 2개였던 농협, 3개였던 현대백화점, 1개였던 대림은 순환 출자고리를 없앴다. 삼성도 7개 중 3개를, 현대중공업도 2개 중 1개를 해소했다.
김 위원장은 대기업 집단의 일감 몰아주기도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감 몰아주기는 중소기업의 희생을 바탕으로 총수 일가에 부당한 이익을 몰아주고 편법승계와 경제력 집중을...
이날 일손 돕기에는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디지털전략부문 및 안산시지부, 반월농협 영업점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토마토 순 유도 작업과 마을 환경 정비를 돕는 등 농번기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주재승 부문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농협 디지털금융부문 소속 직원뿐 아니라 일선 영업점 및 지역농협 직원까지 참여하여 한마음으로 바쁜 농가 돕기에...
이경섭 후보자는 1958년 경북 성주 출신으로 달성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및 동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14년 농협지주 부사장과 2016년 농협은행장을 거쳐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초빙연구원 및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태오 후보자는 1954년 경북 왜관 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농협의 과제로 남아있는 계열사 간 시너지에 대해 김 회장은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금융그룹 내 협업을 적극 추진해 시너지를 내겠다”며 “중앙회, 상호금융, 농업경제와는 유기적 협업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해 ‘상부상조’ 정신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룹 내 협업뿐만 아니라 핀테크 업체 등 외부 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종(異種)...
농협금융지주는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9일부터 2년간이다.
김 신임 회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재정경제부 국세조세과장, 금융정책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이어 "농협금융이 장기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CEO(최고경영자)가 소신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다른 금융지주 수준으로 임기를 가져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김 후보자는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에서 금융정책과 관련된 핵심부서를 두루 거친 금융전문가"라며 "최근 금융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핀테크...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차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사실상 내정됐다. 당초 회장 최종후보 포함됐던 김용환 현 회장은 19일 후보직에서 사퇴를 표명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김 전 원장을 최종 후보로 추대할 예정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예정된 후보자 인터뷰 등 기존 절차는 그대로 진행된다"며 "이후 임추위를...
같은 달 29일에는 김종훈 농림부 차관보와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사단법인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의 김광섭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만나 쌀 생산조정제 성공 추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김 대표는 “논 타작물 재배 5만㏊ 달성을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산지 농협과 농업인의 참여 확대를 위한...
사퇴로 공석인 금감원장 자리를 놓고 김 전 원장이 거론되고 있는 점"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전 원장이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과 '호남 출신'이라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농민 출자기관이자 전국적 협동조합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전통적으로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금융지주와 경제지주 수장에 대한 지역 안배를 하는 경향이 있다.
양재 하나로마트, 서울 우유 및 백암농협을 견학하고 범농협 조직체계와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였다. 농협중앙회는 투그룹이 농업 관련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제안할 경우 농협경제지주 및 관련 자회사와 긴밀히 협조해 종자 등 협력사업을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금융과 실물을 연계한 농협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차관보와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9일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김광섭 회장 등 임원진과 쌀 생산조정제 성공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논 타작물 재배 5만 헥타르(ha) 달성을 위해 범 농협 차원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지 농협과 농업인의 참여 확대를 위한 무이자...
농협금융지주는 2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이기연 전 여신금융협회 부회장, 이준행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추천했다.
이날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자는 3월 말 임기 만료되는 기존 이사 3명(민상기, 전홍렬, 손상호)의 사외이사직을 맡게 된다.
이기연 후보자는 1958년생 전남...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향후 젖소개량의 화두는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효율성을 높여 비용절감 등을 통해 낙농가의 실질적인 경영상태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는 낙농가들이 효율성 개선에 활용이 가능한 지표를 개발해 왔으며, 앞으로도 효율성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다할...
금감원은 9개 지주사 중 1월 농협·메리츠·JB금융 등 3곳에 대한 검사를 끝마친 상태다. 한국투자금융도 농협금융처럼 임추위원 5명 중 사외이사가 3명에 불과하다.
한편 지배구조 개선 방안에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 지주회장을 법적으로 배제하는 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추위와 감추위에만 회장을 배제시킨 것이다.
이는 현재도 지주회장 연임시...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분 32.93%를 보유한 최대주주며, 중소기업진흥공단 자회사인 중기유통센터(15%), IBK기업은행(15%), 농협경제지주(15%)가 주요 주주다. 중기유통센터와 기업은행이 공공기관이지만, 보유지분을 합해 30%에 불과하기 때문에 공공기관 지정요건에 미달한다.
한편 2012년 홈앤쇼핑이 출범할 당시부터 대표직을 수행해온 강남훈 대표는 두...
금융은 안정된 지배구조가 아니면 단기 목적 위주로 갈 수밖에 없다.”
◆김용환 회장은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952년 충남 보령 출신으로 서울고등학교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재정경제부 과장, 금융감독위원회 증권감독 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했다. 2011년...
전 금융감독위원장 출신인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행시 15회),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23회),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27회),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28회) 등도 참석했다.
이외에도 금융위에서 로펌으로 이직한 이종구(김앤장)·김영모(태평양)·홍명종(율촌) 변호사와 현재 산업은행에서 PE·기업금융 업무를 맡고 있는 나형호·남성철 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은 농협중앙회 산하에 농협금융지주와 농협경제지주를 두 축으로 26개 계열사, 전국 지역 농·축협 1131개를 보유하고 있다. 농협의 비정규직은 전체 직원 3만5289명 중 22%(7700명)에 달한다. 이 중 지역 농·축협을 제외하고 전문직·명퇴자 재채용, 산전 후 대체직 등을 감안해 5245명(14.9%)이 전환 대상으로 분류됐다.
농협 노사는 전체 비정규직 중 우선 3000여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