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NH농협금융 회장에 김광수 전 FIU원장…김용환 회장 사퇴

입력 2018-04-19 14:49 수정 2018-04-19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광수<사진>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차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사실상 내정됐다. 당초 회장 최종후보 포함됐던 김용환 현 회장은 19일 후보직에서 사퇴를 표명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김 전 원장을 최종 후보로 추대할 예정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예정된 후보자 인터뷰 등 기존 절차는 그대로 진행된다"며 "이후 임추위를 열고 최종 후보로 추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종후보군에는 김용환 회장, 김 전 원장, 윤용로 코람코자산신탁 회장이 올랐으나 윤 회장이 사임을 밝히면서 등 2파전으로 좁혀져 대결 양상을 보였다.

김 전 원장은 행시 27회 재정경제원 관료 출신으로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원회 국장,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등을 거쳤다. 현재는 법무법인 율촌의 고문으로 재직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3: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14,000
    • +1.95%
    • 이더리움
    • 4,092,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1.6%
    • 리플
    • 707
    • +2.61%
    • 솔라나
    • 205,400
    • +5.6%
    • 에이다
    • 607
    • +1.34%
    • 이오스
    • 1,099
    • +3.68%
    • 트론
    • 175
    • -1.69%
    • 스텔라루멘
    • 146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50
    • +2.09%
    • 체인링크
    • 18,760
    • +1.08%
    • 샌드박스
    • 579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