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농축산 부문은 2018년 2470만 톤에서 1830만 톤(25.4%)으로 감축해야 한다. 기존 목표치는 1940만 톤에서 110만 톤이 늘어난 수치다.
먼저 우려되는 것은 감축 속도다. 앞서 탄중위가 제시했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제시된 농축수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는 최저 1540만 톤에서 최고 1710만 톤이다. 2018년 대비 31.2~37.7% 수준을 줄여야 한다....
외국인 근로자가 사업장을 변경하더라도 최초 100인 미만 제조업, 서비스업, 농축산업, 어업에서 4년 10개월간 근무했다면 재입국 특례 기회가 주어진다.
또 외국인 근로자가 폭행·성희롱 등 자신의 책임이 아닌 사유로 사업장을 바꾸는 경우 잔여 취업활동 기간이 1년 미만이어도 권익보호협의회 의견 청취 등의 과정을 거쳐 재입국 특례를 인정받게 된다.
이밖에도...
현재 농축산물은 무관세로 수입된다. 이로 인해 국내 농축산 농가의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군납마저 저가입찰이 도입되자 농축산업자들의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보다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과 배치된 저가입찰은 국산 농축산물의 소비를 위축시키고 농가 수익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장병들에게 보다 신선한 먹거리를...
08~18년 신흥국 농축산업 피해액 총 125조 원 상반기 세계 자연재해 보험 지급액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고 하반기 태풍, 폭우 예보에 피해 확산 우려
폭염과 한파, 폭우 등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에 전 세계 농업이 타격을 입고 있다. 신흥국에서만 연간 12조 원가량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폭염과 한파로 더 열악해진 작업환경에서 일해야 하는 건설·배달노동자들, 이상기후로 매년 농작물 피해를 보는 농축산 종사자 그리고 ‘기후 우울증’을 겪고 있는 청소년까지. 이들은 기후위기로 생명권과 건강권 등 인권을 침해당했다며 정부에 책임을 물었다.
이제는 대통령이 경제성장뿐만 아니라 기후위기에도 해법을 마련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대선주자들의...
한국농축산연합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농축산물 선물가액 설정 자체가 분명한 과잉 규제인 상황에서 한시가 급한 명절 때만이라도 선물가액을 높여달라는 농축산인들의 요구에 권익위가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인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에는 농축수산물에 대한 선물가액을 한시적으로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양 정상은 연구, 기술 및 산업발전, 연구인력 교육 및 교류, 기술 기반 창업생태계 장려와 양·다자 및 역내 투자 활성화 등을 통해 생명공학, 의료기술, 농축산업, 항공우주과학 등 과학기술 및 혁신 분야에서 공동의 관심 영역에 대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 심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과학외교,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과학기술 및 혁신...
이번에 농축산업계가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취재하면서 소의 방귀와 트림, 배설물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게 됐거든요. (소고기가 비싸서 그렇기도 합니다.)
탄소발자국 지우기, 그 긴 여정의 시작
△배수경= 이번 기획 중 “기후변화를 이야기할 때 북극곰 앞세운 감성팔이는 제발 그만해 달라”는 한 환경단체 관계자의 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이제는...
한국은 여전히 1600만 톤을 수입하는 세계 5대 곡물 수입국이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농축산 식품과 가공식품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농축산 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41억5400만 달러(한화 약 4조7400억 원)로 집계돼 신장률로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재료를...
대체식품이란 동물에 바탕을 둔 전통적 농축산업 방식 대신 식물성 단백질이나 첨단 미생물 발효 기술로 만든 단백질 식품이다.
대체 단백질은 동물을 대규모 사육하지 않고도 단백질을 만들어 농축산업 탄소배출 감축, 식품안전성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투자 대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블랙록, 테마섹 등 글로벌...
20일 라온피플 관계자는 “AI 딥러닝을 통해 정상 농작물의 데이터를 비롯해 질병, 영양장애, 생육장애 등 60만 장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온도나 습도, 이산화탄소, 일사량까지 분석해 최적화된 생육 환경을 찾아낸다”며 “질병 및 영양장애 예측과 진단 등 관련 데이터를 구축해 농가를 비롯한 농축산 유관기관 및 관계기업 등에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천연고무 산지로 알려진 베트남 빈프억성에는 중국 최대 농축산그룹인 신희망그룹이 75ha의 광대한 토지에 대량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토지의 과반이 임업에 활용되는 콩고는 목재 가격이 급등하는 ‘우드 쇼크’가 각국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목재 상당수를 중국 완펑그룹에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 2019년 중국 오광그룹이 탄자니아 광산에 2억8000만 달러를...
아울러 신변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적 위기상황 발생시에는 감염병연구소(질병청), 농축산검역본부(농림축산식품부) 등 감염병 대응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필요한 연구를 신속히 지원하는 것도 역할에 포함된다.
바이러스연구소는 바이러스 기초연구 분야의 전략적 연구센터, 바이러스 연구자원센터 등으로 구성되는 연구소(institute) 형태로 운영된다. 연구소...
기존에 농축산 경영자금을 지원받은 농가 중 농가 단위 피해율이 30% 이상이면 이자 감면과 상환 연기를 추진하고, 별도의 경영자금 지원을 희망한 농가에는 재해대책경영자금 572억 원을 저리로 지원한다.
이외에 재해로 일시적 경영 위기에 처한 경우 차입한 자금을 장기저리자금으로 대환해주는 농업경영회생자금(금리 1%·5년 거치 7년 상환) 지원을 받을 수...
이어 문한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축산 분야 상품양허 현황과 대응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우리나라는 가입 협상에서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칠레, 멕시코,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같은 대표적인 농산물 순수출국뿐만 아니라 한국시장을 겨냥하여 농식품 수출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일본으로부터 농식품의 상품양허와 관련하여 강한...
하지만 2000년대 후반부터 기후변화 위기가 거론되면서 온실가스 저감과 농축산물 안정 생산, 에너지 절감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됐다. 정부도 최근 ‘2050탄소중립위원회’를 발족하며 탄소중립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축산 분야도 탄소중립에서는 예외가 아니다.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분뇨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저메탄 사료 개발 등 국내...
농축산물 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자유무역지역에는 농축산 제조·가공 업체도 입주할 수 있게 된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의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과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먼저 경자구역은 특성과 여건에 맞춰 '핵심전략산업'을...
한국FTA산업협회는 현장경험 10년 이상 무역 달인들을 '농축산식품 자유무역협정(FTA) 법제 활용 수출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2021년 교육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농축산식품 FTA 법제 활용 스마트 컨설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풍부한 무역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농축산식품 수출확대로 연결하기 위해...
김삼주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우산업은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대표하는 기둥산업으로 식량안보의 핵심이자 미래 농축산업의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농축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변화와 혁신의 역사에서 한우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