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2일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이 운영하는 충남 당진의 스마트팜 '위풍당당 농장'을 찾아 "청년농업인들은 농업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이자 미래"라고 강조했다.
'위풍당당 농장'은 당진시가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지원을 위해 조성한 임대 농장 중 하나로,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들이 온실경영과...
고등학교 졸업 후 벽돌 나르는 일이라도 구해 보려 했지만 일자리가 없었다. 당시 그의 희망은 농촌을 떠나 일자리를 구하고 국수를 먹어보는 것이었다. 그는 2년 동안 석탄과 사과를 시장에 내다 팔고 경비원 일도 하면서 근근이 생계를 이어갔다.
문화대혁명의 격변기가 막을 내리고 대학시험이 부활되자 그는 불철주야 공부에 매진하여 1978년 우한(武漢)...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외식 감소, 학교급식 중단 등 농축산물 소비 위축이 심화했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선물 가액 상향을 결정했다.
특히 농축산물의 경우 명절 소비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선물 가액 상향에 따라 농수산 선물 매출은 2019년 추석 대비 7% 늘었고...
서울시 지역상생경제과와 해당 지역의 농업기술센터로도 문의할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귀농을 꿈꾸는 많은 시민은 세대별 숙소와 개인 텃밭, 교육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체류형 귀농 학교에서 귀농ㆍ귀촌을 체험할 수 있다"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의 꿈을 실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서울 학생이 농촌 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유학을 하고 정규 교육과정도 이수하는 프로그램이 생긴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전라남도교육청과 농촌유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 같은 내용의 ‘흙을 밟는 도시 아이들, 농촌유학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유학 기간은 매년 3월 1일 시작해 6개월 이상 학기 단위로 운영된다. 희망할 경우 학기 단위로...
KT는 농촌 정착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자녀 교육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경북 의성군 안계초등학교를 ‘10기가 AI스쿨’로 만들었다. 안계초등학교 학생들은 AI·VR·10기가 네트워크 기술로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학생들에게는 소프트웨어 코딩 수업이 가능한 AI 학습교구, 천재교육의 교과 학습 콘텐츠가 탑재된 KT...
농협은행은 ‘찾아가는 행복채움금융교실’로 금융교육을 접하기 힘든 농촌지역 등을 찾아 직업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상리초등학교에서 ‘어린이를 위한 똑똑한 금융이야기’란 주제로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전국 총 16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29일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농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후원해 열린 ‘K-농업의 발전 방향과 수출 확대 방안’ 포럼에서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장은 농식품 수출의 문제점으로 먼저 지속적인 수출 물량 확보가 어렵다는 점을 꼽았다. 김 원장은 농식품부가 농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해 2017년 10월 발족한 수출연구사업단장도 맡고 있다.
그는 “신선농산물의...
출원생 자립 생활관에 1000여권의 책을 기부하는 등 전국 청소년 중장기 쉼터에 도서를 전달했다.
강원도 평창의 숲 속 도서관, 경북 문경 농촌 아이들을 위한 마을 책방, 울릉도 섬마을 작은 도서관, 제주 올레길 등에도 캐리어 바퀴가 닿았다.
재단은 캄보디아 학교 및 고아원에 도서관을 건립하는 작은 도서관(little library) 프로젝트에도 캐리어 도서관을 전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기업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최근 농업인구 고령화, 농가소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경제의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팜 분야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부에서 스마트팜 확산 고도화를 위해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주요 정책과제로 추진 중에 있지만 아직까지 관련 분야 청년창업은...
외국인 일손 부족에 대해서는 외국인고용허가인력의 사업장 변경을 허용하는 등 대체 인력을 지원했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피해가 발생하는 등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추가피해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추진한 주요 업무로는 농식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충, 농촌의 활력...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연계한 보리 신품종 종자 보급, 국내 최대 검정보리 재배단지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블랙보리는 최근 미국 대형 유통체인 트레이더조에 입점하며 미국 진출에도 성공했다. 지역과 상생한 제품을 앞세워 해외시장 개척까지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SPC그룹은 우리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ㆍ출시하는 ‘우리 농가 돕기...
농촌진흥청이 전국 소비자패널 9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결과를 실시한 결과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추석에 차례를 지낸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44.5%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오를대로 오른 농산물 가격도 상인들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다.
농수산유통정보센터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8일 기준 사과(홍로) 10㎏ 도매가격은 9만140원으로 집계됐다. 14일 가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발표한 8월 사과와 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15.3% 줄었다. 여기에 부족한 일조량과 장기간 강우 영향에 과실 크기가 작고, 낙과 피해까지 발생해 농가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실의에 빠진 농가를 돕고 가격 안정화를 꾀하기 위해 유통업계가 나섰다.
이마트는 모양이 고르지 않거나 작은 흠집이 있어...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다양한 김치를 개발해 판매하는 '담채원'의 박대곤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9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다.
박 대표는 2009년부터 유기농 김치 생산을 위하여 유기농가와 계약재배를 시작했다. 당시 유기농산물에 대한 인지도가 낮았던 터라 계약재배는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 역할을 했다.
지난해에는 충남지역을 비롯해...
농촌지역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 학습 성장 도모 및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교육청을 통해 읍·면·리 농촌지역 초등학교 9개(초등학생 228명) 선정해 2주간 대학생 멘토의 학습지원을 받는다. 이후 1주간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송도)에서 합숙하면서 진로상담이나 대학탐방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6월 발표한 ‘코로나19 발생 이후 외식·학교급식분야의 농식품 소비변화 분석’에 따르면, 올해 2~4월 전국 음식점 매출액은 작년 대비 21% 감소한 25조 2454억 원으로 해당 기간 전국 음식점 식재료 구매액은 약 2조3817억 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코로나19 사태와 소비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시로 농촌 인구가 이동하는 현상)로 지방소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귀농·귀촌 인구의 지속 증가, 사회적 경제 확장, 워라밸(work-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 추구 등의 사회 변화는 새로운 도전 공간으로서의 농산어촌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산어촌 유토피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산어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