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임원추천위원회에 외부인사가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또 농협중앙회장 선출 방식을 현행대로 대의원 간선제로 유지하기로 했다. 당초 개정안에는 중앙회장 선출 방식을 290여 명이 뽑는 간선제에서 28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선출하는 호선제로 변경할 계획이었다.
조재호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농협이 직선제...
이어 농촌진흥청장과 농식품부 제1차관을 지낸 뒤 2011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을 연임했다.
조경규 장관은 행정고시 29회로, 기획예산처 공공 1팀장, 사회재정3과장, 혁신인사기획관을 거치고서 기획재정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추진기획단장, 공공혁신기획관, 공공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김 내정자는 9월 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30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2000년 중앙대 박사 학위 취득 당시 농촌진흥청 종자관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그는 부하직원을 동원해 업무와 관련된 내용의 논문을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김 내정자가 농림부의 부이사관이라는...
이번 인사청문회요청 서류상 김 내정자의 금융기관 채무는 5억3500만 원 규모다.
김 의원은 “주택을 소유한 상태에서 대출이자 및 원금상환 부담 등을 생각지 않고 거액의 대출금으로 주택구입 자금을 조달해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연속 매입한 것은 공직자가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에 가세한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블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이 인사청문요청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aT 사장 재임기간인 2012년 4월 3일부터 2014년 4월 2일까지 2년간 경북 농식품정책자문관 활동을 함께 수행했다.
김 의원은 “농어촌과 농어민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 할 공기업 사장이 고향이 있는 특정 광역자치단체의 자문관 역할을...
이번 개막식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을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 지자체 단체장과 윤경환 유기농업협회장, 강용 친환경농산물 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친환경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국내 대표적 친환경 박람회로서 국내외 100여개 기업이 유기농식품·화장품, 천연제품...
1984년 기술고시 20회로 농림부 농촌인력과장과 총무과장, 친환경농업정책과장, 혁신인사기획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이후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과 농업정책국장,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전문위원 등을 거쳐 청와대 농축산식품비서관으로 재직하며 주요 농업정책을 총괄했다.
농업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귀농·귀촌 사업을 국가...
◇ 朴대통령, 3개 부처 개각 단행
문체부 조윤선-농식품부 김재수-환경부 조경규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환경부 장관에 조경규 국무조정실 2차장이 각각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전 장관 3명과 차관급 인사 4명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박 대통령은 “법무부, 국토부, 기재부, 농식품부 등의 경우 기관장이 능력 있는 여성공무원을 적극적으로 발탁하겠다는 의지가 강해서 여성 고위 공무원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육아휴직이나 유연근무제 사용 직원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 조직 문화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인재를 사장시켜서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 된다”고 지적했다.
“풍부한 현장교육 경험과 전문성 바탕으로 교육과 문화에 대한 적극적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 교체와 함께 일부 부처 차관 인사도 실시했다.
통일부 차관에는 김형석 청와대 통일 비서관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에는 이준원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을, 환경부 차관에는 이정섭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아울러 각 부처의 메타평가 결과, 우수기관 6곳(농식품부, 산업부, 미래부, 인사혁신처, 산림청, 대법원)과 미흡기관 4곳(외교부, 국방부, 식약처, 국가보훈처)이 선정됐다.
메타평가 결과에 따라 차년도 총지출구조조정 규모 조정, 기본경비 삭감 등 인센티브와 페널티가 주어질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향후 중국인이 선호하는 품종을 생산하는 수출전문단지 조성, 공동 포장지 개발, 백화점이나 온라인 및 TV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행사를 통해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산 쌀의 중국 수출 공로를 인정해 ㈜포스코대우와 COFCO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진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 지원장은 지원장 인사와 관련해 “9급 공채로 입사해서 이 자리에 오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아서 현재의 모습을 스스로 생각해도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농식품부 최초 여성기관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최초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해 업무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2005년 농식품부 여성과장 1호가 됐고,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인사·총무 업무를 담당하는 총무과장(현 운영지원과장)을 맡기도 했다. 농촌산업과장·지역개발과장·농촌정책과장 등을 역임해 농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업무 기획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경아 정보통계정책 담당관도 소수 직렬인 전산직이지만 이번 인사에서 부이사관(3급)으로...
경험과 적극적인 마인드를 전 공무원과 공유하도록 전문강사로 육성해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어 넣는 전도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욱 농관원장은 이와 관련 “성과중심의 인사원칙을 확립하고 업무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에게는 특별승진을 비롯한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농관원이 농식품 안전관리 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