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그는 "조작된 녹취록을 근거로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 성실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전 실장은 지난해 3월 이 중사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군 검찰 부실한 초동 수사를 지휘한 혐의(직권남용ㆍ직무유기) 등을 받는다. 전 실장은 20비행단 군 검찰 등을 총괄하는 상부 조직인 공군 법무실 수장이다. 이 중사 사건 부실 수사...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 외에도 학생 성적 조작에 관여했을 수 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차량 블랙박스 녹취록을 보면 두 사람은 생활기록부(생기부)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B 군이 “난 성적이 급하다. 난 생기부 안 써주느냐”는 식의 이야기를 하자 A 씨는 “끝에 봐준다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B 군이 “슬쩍 다 넣을 수 있느냐”고 묻자 A 씨는 “권한 있더라....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을 당시 김 여사의 ‘허위 경력’, ‘주가 조작’ 의혹에 휘말리며 구설에 올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하기도 했습니다.
김 여사에 대한 대중의 호감도가 높아진 것은 ‘7시간 통화 녹취록’이 공개된 이후부터입니다.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소속 한 기자와 김 여사가 나눈 사적...
녹취록과 통화기록 등 차고 넘치는 증거를 무시하고 당선인 최측근에게 면죄부를 상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와 여당에 대해선 전광석화같던 수사가 당선인 측근과 김건희씨에 대해선 요지부동,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며 “수사 기관들의 당선인 눈치보기에 짝을 맞춘 듯 최근 언론에선 김씨를 둘러싼 낯 뜨거운 헌정기사가 넘쳐난다”고 지적했다....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만배 녹취록’ 보도의 댓글 통계 캡처 사진을 올리며 “또 드루킹 식 조작 의혹”이라며 “월요일 새벽에 올라간 영상에 150만 명이 벌떡 일어나 조회 수를 올렸다”고 지적했다.
캡처된 댓글 통계에 따르면 해당 기사 댓글 작성자 통계는 남성 여성 비율이 각각 50%, 20대, 30대, 40대 작성자 비율도 27...
김은혜 공보단장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스타파가 전날 보도한 녹취록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의 몸통이라는 의혹을 가리려는 조치라고 해석된다"며 "오히려 이 후보와 대장동 일당의 긴밀한 협조 의혹은 어디까지인지, 4000억 원 도둑질이라 표현한 국민의 피눈물 나는 돈은 어떻게 화천대유의 종잣돈이 됐는지 실체를 묻고...
문제는 해당 녹취록이 생성된 시점이 9월이라는 점이다. 국민의힘은 9월이면 대장동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라 조작된 녹취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확대선대본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지만, 조작의 흔적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며 "왜 지금에야 얘기하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의 대화 녹취록에 등장하는 대목이다.
김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부산저축은행 사건 핵심 당사자) 조우형 씨를 봐주고 나서 뇌물을 받았다는 의심이 나온다”며 “윤 후보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넘겨야 하는데 이첩은 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 장관은 “(대장동 의혹 관계자들에...
민주당은 대장동 개발 시행사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 녹취록을 근거 삼아 윤 후보의 ‘봐주기 수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신속한 수사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대장동 의혹 연루설과 함께 이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남용 의혹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박 장관이...
이어 이 후보는 “윤 후보님, 정말 그 말씀하셔서 제가 아까 이거 준비해왔는데 제가 안 보여드리려다가 보여드린다”며 테이블 밑에서 ‘화천대유 관계자 녹취록’이라는 제목이 붙은 판넬을 꺼내들었다. 또, 윤 후보와 이 후보는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를 두고 자신과 관련 없는 인물이라고 부인하며 ‘측근’ 공방을 벌였다. 특히 윤 후보가 “그 녹취록 끝부분에...
김씨의 검찰 녹취록이다”라고 김씨의 주요 녹취 내용을 읊었다.
윤 후보는 “화천대유 관련해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을 말씀하시는데,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는) 이재명 후보와 훨씬 더 가까운 측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는) 10년 동안 본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한다”라고 선그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저에게)...
윤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씨도 ‘허위 이력 논란’, ‘주가 조작 의혹’ 등의 위험 요인을 안고 있다. ‘7시간 녹취록’의 악재는 일부 해소했지만 선거에 직접 등판하기에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안 후보의 배우자 김미경씨는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유세 현장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다만 김혜경씨와 김건희씨와 달리 ‘배우자...
김 대표는 윤 후보가 정치에 입문할 때부터 지금까지 쥴리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의 연관성, 허위 경력 기재, 녹취록 파문 등으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윤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김 대표를 둘러싼 비판 여론도 잦아들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김 대표의 활동은...
영탁 측은 이진호가 고의적으로 녹취 파일을 조작 및 편집해 영탁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논란이 됐던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영탁이 가담한 것처럼 보이게 했다는 것,
이에 대해 이진호는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있는 그대로를 보도했을 뿐인데 계속 조작이라고 한다”라며 관련 내용을 뒷받침할 자료 공개 검토 및 맞고소를 준비 중임을...
또, '김건희 7시간 녹취록'으로 최근 관심이 높아진 김건희 씨 출입국 기록과 관련해 "법무부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무혐의 처분이 두 번 난 것을 포함해 절차에 따라 잘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기업에 성남FC 광고비를...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욕설 녹취록이 딥페이크로 조작된 것일 수도 있다는 일각의 목소리에 대해 “AI가 이 후보의 욕설을 흉내 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했다.
김 최고위원은 19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김 최고위원은 욕설 녹취록의 존재를 녹취록 공개 전날인 17일부터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3일 김 씨 측은 ‘7시간 통화’ 녹취록 내용이 방송되지 않게 해달라고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 관련 방송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했다. 당시 법원은 통화 내용 중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수사 관련 내용과 일부 사생활 관련, 감정적인 발언을 제외하고는 모두 방송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선대위는 입장문에서 "실체적 진실이 가려지기 전까지 이씨는 '대납 녹취조작 의혹'의 당사자"라며 "기사 작성 시 이런 점을 유의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11일 오후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이 변호사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모텔 종업원의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8~9일 이 변호사의...
녹취록에 따르면 아내가 구토 설사 증상을 호소하고 얼굴에 열상있어 응급실에 가야한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현장 출동 요원이 작성한 구급일지를 인용해 "현장도착한 시간은 오전 1시이며 병원이송은 1시 31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급 일지에 기록된 환자 평가 소견에는 환자가 방안에 누워 있는 상태였고 오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