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필요한 기술을 설명하고, 6장에선 △건설 △자동차 △금융 △RE100과 탄소국경세 등을 다뤘다.
친환경 녹색도시로 자리매김한 미국 시카고와 탄소제로 도시를 꿈꾸는 아랍에미리트(UAE) 마스다르시티 사례도 담고 있다.
저자는 탄소중립을 둘러싼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고 분야별 이슈를 끌어내 대안 도출을 시도했다.
이재호...
ESG 전략으로는 ‘녹색경영을 통한 친환경 탄소중립 이행’, ‘사회책임경영을 통한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 ‘투명경영을 통한 금융시장 신뢰 확보’ 등 3대 목표를 선정했다. 아울러 14개 실천과제도 마련했다.
예탁결제원은 정부의 ESG 금융기반 마련 정책에 동참해 ESG 우수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ESG경영위원회 위원장인...
하지만 수익률은 2016년 개성공단이 폐쇄되면서 곤두박질 쳤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주식 투자 격언 중 ‘정부의 반대편에 서지 말라’는 말이 있다”며 “자본주의에서는 정책에 따라 돈이 몰리기도 해 투자자로선 좋은 투자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뜻이지만, 투자의 근거인 정책의 강도가 어떻게 되는지 세밀하게 살핀 후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상하이 푸단대 녹색금융·개발센터를 인용해 중국의 일대일로 투자가 올해 상반기 284억 달러(약 37조 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94억 달러에서 감소한 것으로, 2019년과 비교하면 40%나 감소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스리랑카와 러시아, 이집트에 대한 신규 투자가 올해 들어 전혀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투자의 주요...
이 총재와 옐런 장관의 면담은 최근 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글로벌 정책 공조 등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던 중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옐런 장관은 지난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 후 방한했다.
이 총재와 이승헌 부총재, 서영경 금통위원, 민좌홍 부총재보, 오금화...
특히 2040 탄소중립 선언, 녹색금융 추진 전략 수립, 친환경 문화 조성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중소기업 녹색 전환 지원에 앞장서는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했다.
중소기업 ESG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은행의 노력도 담았다. 중소기업 ESG경영 전 과정을 지원한 ‘ESG 진단·컨설팅 사업’을 비롯해 국내 최초 지속 가능성 연계대출인 ‘ESG경영...
한 장관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측면에서 강점을 지닌 원전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해 금융권의 녹색투자를 유인한다”며 “녹색분류체계 포함 시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유럽연합(EU)이 부여한 안전기준을 토대로 국내 실정에 맞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녹색분류체계 원전 포함은 7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8월 초안을 발표하고 9월 확정할...
특히 녹색채권 발행 및 자금 공급 확대를 통해 녹색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녹색경제활동을 촉진하는 데 있어 금융권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환경부의 관련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협약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녹색분류체계의 정착과 녹색금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슈 △녹색경제 전환을 위한 지속가능금융 △지속가능 인프라 투자 확대 △새로운 국제조세 체계 이행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주요 의제에 대해 회원국들과 의견을 나누고, 세계 경제, 국제금융체제, 금융부문 세션 등에서 발언한다.
먼저 이 총재는 세계 경제 세션에서 인플레이션 압력과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정책...
반면에 그린피스는 ECB의 관련 정책이 너무 미미하다고 본다. 그린피스 금융 전문가인 모리치오 바가스는 “거대 화석연료 기업의 회사채를 매각하는 등 더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확한 지적이다. ECB는 양적완화정책에서 화석연료 기업의 회사채를 더 많이 매입했다. 온실가스 과다 배출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많이 한다. IT 기업들은 펀딩의...
행사에 참석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환경 분야에 대한 남다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가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한다"며 "환경부는 신한금융과 함께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은 ESG...
신보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된 ‘녹색 공정전환 보증’은 자금 부담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경제 질서 속에서 중소·중견기업이 탄소중립 실천에 원활히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지원 분야를 지속 발굴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한국TCFD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기관 수는 27일 발족일 현재 총 55개(금융기관 18개, 일반기업 36개, 기타 기관 2곳)에 달한다.
TCFD 정책자문위원회 공동 대표의원인 이용우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발족식에 참석해 "기후 관련 각 당사자의 이해관계를 적극 조율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것...
SRI채권 종류별로는 사회적 채권이 159조 원(80%)으로 가장 많고, 녹색 채권(19조2000억 원)과 지속가능채권(21조7000억 원)이 각각 약 10%의 비중을 차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글로벌 탄소 중립 정책수행과 코로나 이후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해 사회책임투자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정부의 지속가능 금융정책수행을 지원하고...
여건에 A등급 기업들마저 P-CBO 발행으로 우회하고 있는데, 은행ㆍ공사들만이라도 부족한 물량을 채워줘야 한다"고 분석했다.
안재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통화 정책 불확실성 증대는 국내 채권시장 투자 심리 악화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6월 회의 결과와 미국 채권 시장 반응을 확인하기 전까지 보수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콜린 크룩스 대사는 영국 정부의 녹색·기후금융 분야 다양한 친환경 투자기회에 대해 소개하고, 우리금융의 기후변화 대응과 자연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더불어 탄소중립, 자연회복 및 순환경제 분야에서 우리금융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콜린 크룩스 대사는 이날 우리은행 역사 전시관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우리은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