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필 시 복지건강실장은 "전국 노숙인의 약 70%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의료복지 수요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며 "사회공헌으로 나눔에 동참하는 민간기업 및 자원봉사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질 좋은 의료복지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울시 자활지원과 02-2133-7490.
서울시의 노숙인 자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바리스타 교육과정 참가자 중 자격증 취득한 3인이 나선다.
서울시는 14일 영등포 보현의 집 입구에 마련된 홈리스카페 ‘내 생에 에스프레소' 1호점이 공식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카페에서 근무하게 된 바리스타 원모(60) 씨는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면서 커피의 맛을...
종합지원센터·일시보호시설·노숙인자활시설·쪽방상담소를 노숙인과 쪽방주민의 피서공간으로 활용하고 필요할 경우 별도 공간을 확보해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온열질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만큼 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고 음주 후에 시동이 꺼진 차 안에서 장시간 혼자 있지 않도록 해야...
이번 봉사활동에는 정일영 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직접 참여해 영등포역 노숙인들에게 저녁식사를 배식하고 밥사랑열린공동체 측에 양질의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 이사장은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면서 "소외계층의 자활을 위한 후원과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이번 지원대상에 선정된 곳은 노숙인 자활과 공동육아, 재활용·자원선순환, 실버세대 등 공익적 목적이 담긴 곳들이 대부분이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 중 12곳은 사업비, 11곳은 공간임대보증금을 각각 지원받고 이중 4개 단체는 사업비와 공간임대보증금을 동시에 지원받게 된다.
사업비는 연 1회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공간임대보증금은 5년 내...
특히 시는 어르신·노숙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금연구역지킴이(건강증진과) △노숙인지원(자활지원과) △한강자살방지 순찰(소방행정과)등과, 미취업 청년층이 전공도 살리고 일자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유통한약재·농수산물안전검사(보건환경연구원) △소독부산물 저감방안 연구(상수도 연구원) △동물교육프로그램...
시는 이를 위해 성동구의 노숙인 자활·보호시설인 게스트하우스에서 남녀 노숙인 각 10명씩을 뽑아 호텔로 보낸다.
선발 조건은 신원이 분명해야 하고 취업 대상자로서 신용불량자는 아니어야 한다. 호텔리어 일을 할 수 있을 만큼 신체가 건강해야 하고 무엇보다 자활 의지가 높은 사람이어야 한다.
선발된 20명은 우선 조선호텔의 담당 과장·팀장...
아우르미 봉사단의 무료 급식 봉사는 2012년에 처음 시작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자활과 사회복귀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선규 사장을 비롯해 주택보증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급식 및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또 서울 노숙인시설협회 측에 쌀 구매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서울영농학교’는 서울시가 노숙인들의 자립·자활의지와 역량을 함께 키워주기 위한 맞춤형 자립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2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서울시립 ‘양평쉼터’와 인근 농지에서 이뤄진다.
교육이 없는 날에는 인근 농장 등에 취업, 일당 5~6만원의 추가소득을 기대할 수 있으며 월 15만원의 교육생 훈련비도 지급된다....
한국바스프는 지난 18일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가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해 서울역 광장의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을 위한 무료급식 배식을 도왔다고 21일 밝혔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사업부 직원들의 제안으로 기획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울 사무소 임직원 20여명이 적극 동참해 봉사에 임했다.
앞서 한국바스프 임직원들은 지난 8일 법인 카드...
시는 자활의지를 갖춘 노숙인을 위해 운전면허뿐만 아니라 ‘중장비운전’ ‘미용기능사’ ‘도배기능사’ ‘전기기사’ ‘제과제빵 기능사’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한때 사회와 단절된 노숙인이 다시 사회에 나가서 취업하는데 어려움을 덜고, 자활의욕을 북돋아 주기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이성배 아나운서와 영화배우 김규리가 진행하는 서울광장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원불교 은혜심기 운동본부, 한국기독교교회협 의회(NCCK) 홈리스 대책위원회,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등 대한민국 종교계 복지재단의 대표적인 노숙인 시설과 자활단체가 참여해 동전나무, 나눔 브루마블, 사랑의 퍼즐 맞추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
시는 이와 함께 어르신, 노숙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금연구역지킴이 사업(건강증진과) △노숙인 지원사업(자활지원과) △한강자살방지 순찰사업(소방행정과)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이 임시적인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취업의 발판이 될 수...
이처럼 코레일의 강제 퇴거 조치와 시의 지원 대책에도 서울역 일대를 비롯한 시내 전역의 노숙인 수가 크게 줄지 않은 데에는 시의 관련 예산 부족과 시민의 반발, 노숙인의 자활 의지 부족 등이 복합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는 노숙인에게 고시원 등을 고쳐 만든 임시 주거시설인 ‘희망원룸’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또 노숙인에게...
한혜진은 최근 노숙인 자활을 돕는 잡지 ‘빅이슈 코리아’의 재능기부 제의에 흔쾌히 동의해 커버 인터뷰와 화보 촬영을 마쳤다.
이번 화보는 한혜진뿐 아니라 스타일리스트, 헤어, 메이크업 등 한혜진의 스텝들 모두 재능기부로 그 뜻에 동참했다.
한혜진은 “’빅이슈’라는 잡지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이런 뜻 깊은 잡지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빅이슈'는 노숙인이 판매를 맡아 수익금의 일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노숙인의 자활을 돕는 잡지로 전 세계 40여개 국에 전달된다.
이에 현재 '적도의 남자' 촬영에 매진중인 이준혁은 "뜻깊은 좋은 취지가 있는 기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준혁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적도의 남자...
교수는 “노숙자 문제는 주거가 취약하기 때문에 발생한다”며 “우리사회는 주거복지성이 취약하기 때문에 몇만명의 노숙인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그는 누가 먼저 노숙인이 되느냐의 차이일 뿐이며 일할 수 없는 취약계층이 가장 먼저 노숙인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남 교수는 “일반적으로 노숙인에 대해 ‘자활문제’로...
이들은 노숙인 자활을 위한 일자리가 생겨도 거부하는 등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지원하려는 이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이 일반인과 특별히 구분되는 유별난 사람인 것은 아니다.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이혁구 교수는 “(이들의 이런 부적응은) 노숙인이 된 것이 아니라 노숙생활의 결과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는 “누구라도 대개...
결과 노숙인들의 자활비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민간단체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5년부터 시작한 ‘임시주거지원사업’이 실시된 이래 연간 탈 노숙 비율은 80%에 이른다. 이 사업의 성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자 서울시에서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주거지원을 시작했다.
[IMG:CENTER:CMS:254843.jpg:SIZE400]이와 함께 국철을 노숙인 지원 장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