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대표가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간 머리를 맞댔지만 제대로 된 성과물을 내놓지 못한 채 지난달 31일로 예정된 대타협 시한을 사흘째 넘기고 있다.
문제는 결론이 가닥이 잡히지 않는다는 점이다. 노사간의 한치 양보 없는 기싸움으로 선언적 수준의 ‘보이기식’ 합의문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부터 결국 최대쟁점인 노동시장 유연화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1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 따르면 노사정위는 노동시장 구조개선 합의 시한인 전날 ‘8인 연석회의’와 ‘4인 대표자회의’를 동시에 가동하며 새벽 2시까지 마라톤 밤샘 협상을 벌였다. 노사정위 관계자는 “핵심 쟁점뿐만 아니라 이중구조ㆍ사회안전망 관련 노동계 요구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함께 진행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대타협 시한을 넘겨서도...
이들은 최경환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에 취임할 경우 기존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달 말 말까지 노사정대표자회의 등 대화에 나설 것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공공기관 개혁의 걸림돌은 노조”라며 “경제부총리와 부처 장관들이 노조와 강력하게 싸울 수 있도록 대통령이 힘을 실어줘야만 공공기관 개혁이 성공할...
대표자회의’를 열고 오는 9일과 10일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공청회를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종훈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 노사관계 개선, 통상임금 의제에 대해 각각 9일 9시30분과 14시, 10일 10시에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공청회를 실시하는 것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노사정 소위 각 대표자는...
이들은 지난달 29일 ‘노사정대표자회의’를 구성해 한 달간 실무회의와 고위급 회의 등을 거쳐 전문과 60개항의 본문으로 구성된 일자리협약의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기업 지원 확대, 시간제·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
체결문을 살펴보면 정부는 대·중소기업 지원과 고용 안정을 제시했다. 기업의 성장과 투자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노사정 대표자들이 머리를 맞댄다.
문진국 한국노총 위원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29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에서‘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 회의체’를 5월 한 달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정 대표들은‘노사정대표자 회의’를 통해 일자리 기회 확대와 고용안정...
또 서울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경비원의 고공농성과 관련해 “입주자대표자회의 등을 통해 노동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접근해 노사간의 대화를 유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장관은 최근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 노동자 자살과 관련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유가족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노동부에 따르면 이는 지난 4.27 「노사정 대표자회의」에서 합의한데 따른 것으로 주요개편 내용은 공익위원 중립성 강화, 적극적 분쟁조정 기능 강화 △상임위원 중심의 사건처리 시스템 구축, 화해제도 활성화 등이다.
김성중 노동부 차관은 이번 개편을 계기로 노동위원회가 신속하고 공정하게 사건을 처리하고, 분쟁해결 기능을 강화하는 등 운영의 효율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