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과감한 규제 개혁과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에 앞장서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일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기업들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경영계도 더욱 과감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이고...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과감한 규제개혁과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에 앞장서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일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경총은 10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새 정부가 이끌어갈 향후 5년은 밖으로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CJ대한통운은 서울 서소문 본사에서 강신호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박철효 대한통운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집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임금ㆍ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노사는 코로나19와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한편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권익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총력...
정승우 한화 노동조합위원장은 “최근 어려워진 회사 경영 상황을 노사가 함께 해결하고자 조합원의 뜻을 모아 올해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했다”며 “이번 결정이 회사가 어려운 경영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모 한화 방산부문 대표이사는 “회사가 어려울 때마다 큰 힘이 되어준 노조가 다시 한번 협력을...
그는 “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사회적합의 과정에서 경영계 의견이 균형있게 반영되지 않아 유감스럽지만 올 4월 발효되는 3개 ILO 협약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EU의 협력적 노사관계, 사회적대화 경험, 법제도 등을 살펴보기 위해 시찰단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의 ILO 차기 사무총장 선거...
권 사장은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희망하는 건강하고 자랑스러운 일터를 만들어 가자”라며 “국내외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캠코의 지속성장을 위해 전 사업부문의 균형 있는 성장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혁신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김승태 노동조합 위원장도 “하나 되어 발전하는 100년 캠코를 위해 노사가...
자율적 경영은 제한적인 상황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노동 공약을 살펴보면 두 후보 모두 반기업 정서가 뚜렷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 모두 “공공부문의 노동이사제를 민간영역까지 확대하겠다”는 의지가 뚜렷하다.
여기에 이 후보는 주 52시간에 이어 주 4.5일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윤 후보는 현 제도를 유지하되 노사합의를 조건으로...
이어 "산업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들이 자유롭게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경영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산업현장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엄정하고 공정한 법치주의를 확립하고 선진적 노사관계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총은 이날 총회에서 이동근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신설된 산업안전보건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계획수립과 안전 개선, 산업재해 예방관리, 노사 합동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SR 운영에 ESG 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ESG경영추진단’, ‘윤리경영T/F’를 정규 조직화해 ‘ESG 경영처’를 신설했다. ‘ESG 경영처’는 ‘환경’, ‘사회공헌’, ‘동반성장’, ‘윤리경영’, ‘인권경영’ 등 SR의...
최고경영진과 직접 협상 요구한 노조 공동교섭단 파업 여부 대해선 유보적 모습임금 구조 개편·휴식권 보장 강조노조 "대화 나서지 않을 시, 계열사 노조와 힘 합할 것"
삼성전자 노조가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회사 최고경영진에 공개 대화를 제안했다. 지난 14일 쟁의권을 확보한 이후 첫 입장 표명이다.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파업 가능성에 대해선...
삼성전자는 그동안 무노조 경영을 이어오다 지난해 이재용 부회장이 이의 철폐를 선언하면서 노조가 만들어졌다. 현재 노조 조합원은 4500여 명으로 전체 직원(11만4000여 명)의 4% 수준에 그친다.
삼성 노사는 작년 9월부터 5개월 동안 2021년도 임금교섭을 진행해 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전 직원 연봉 1000만 원 일괄 인상과 매년 영업이익 25%의 성과급 지급...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조차 노사 양측의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으며 노조가 쟁의권을 얻게 됐다. 노조 측은 "삼성전자 최고경영진과 공개대화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관련 2차 조정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조차 노사 양측의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으며 노조가 쟁의권을 얻게 됐다.
이투데이 취재결과,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관련 2차 조정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노조는 조합원 투표를 거쳐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전임자가 급여를 받으면서 노동조합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한하는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한도'를 결정하는 노사정 심의가 공전하고 있다.
노동계와 경영계 간 이견차가 계속되면서 심의·의결 시한으로 정한 이달 3일까지도 결론이 도출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도 노사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다면 '캐스팅 보드'를...
구체적으로 노사가 합의하면 월·연 단위로 근로시간을 쓸 수 있게 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의 사업주의 의무사항을 명확히 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당면한 시급 과제로 오는 3월 만료되는 대출금 만기 연장을 제시했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에 가장 많은 대출을 한 기업은행과 4대 메이저 은행의 실적이 역대 최대"라면서 "여야 정치권에서도...
반도체 초격차, 스마트폰 시장 1위 수성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한 삼성전자가 대내외 경영 환경 불확실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이은 ‘삼중고’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삼성그룹노조연대는 8일 연봉 10% 인상을 주요 골자로 한 ‘삼성연대 2022년 임금인상 및 제도개선 공동요구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삼성전자 노조가 임금협상을...
반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사내 자율기구인 노사협의회에서 결정한 7.5%의 인상률을 고수하고 있다.
일례로 영업이익 25% 성과급 지급 항목만 봐도, 삼성전자의 지난해 영업이익(51조6000억 원)을 기준으로 13조 원에 가까운 금액을 성과급으로 지급해야 한다. 총직원 수 11만 명으로 나누면 1억2000만 원에 가까운 금액이다.
앞서 노조 요구안 등장 당시, 요구가...
노조 연대는 “노사협의회와 노동조합은 목적, 지위, 역할이 다르다”며 “무노조 경영 포기의 시금석은 노사협의회와 아닌 노동조합과 교섭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조가 이 같은 행동에 나선 건 개별 계열사 노조가 임금 협상 과정에서 사 측과 거리를 좁히지 못하면서 교착 상태에 놓였기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지난해 6월 파업에 나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