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결국 노동개혁 방식은 정부가 촉진하되 일방적으로 밀어붙이지 말고, 노동규율에서 노사의 자율성을 존중하되 사회적 책임을 묻는 동시에 시장경제의 활력을 보장하는 자유로운 노동시장 질서를 구축하되 그 한계를 보완하고 보호를 강화하는 세밀한 방식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차기 정부가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혁신하고 격차를 줄이는...
우리의 가장 큰 자랑이자 경쟁력"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더욱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회사가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에서 성과를 거두고 이를 위한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노사합동점검을 시행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발굴된 문제는 계획을 세워 조치한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기업 경영활동 전반에서 ‘안전보건경영’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실천하고 있다.
법규 및 기준을 준수하는 안전보건 컴플라이언스 체계 확립과 안전보건 방침을 설정하고 전 임직원의 관심과 실천으로 무재해 사업장 구현에...
경총 측은 “자유로운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경영계 제언이 인수위 정책에 구체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손경식 회장이 21일 윤 당선인과 간담회에서 강조한 노동개혁 및 노사관계 선진화,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등 주요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기업 활동 활력 증진 법ㆍ제도 개선
제안서는...
주주제안이 노사 간의 대립이나 노동자의 입장만을 대변하기 위한 것 아니고 회사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므로 이 부분이 왜곡, 호도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류 위원장은 “의결기구가 이사회가 경영진을 견제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나 소수 주권을 활용한 다양한...
오뚜기는 설립 이후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한 제품 출시, 원가절감을 통한 제품 경쟁력 확보, 다양하고 적극적인 수출 활동, 공격적인 국내 영업활동, 노사화합 등을 통해 단 한번의 매출 감소도 없이 연속적인 매출 증가를 이룩했다.
특히 오뚜기는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의 일부를 1976년부터 주주에게 계속해 배당함으로써 주주와 함께하는 기업경영활동을...
응답 기업들은 차기 정부에서 기업 경영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주요인으로 ‘기업규제적 입법(시도) 축소’(37.6%), ‘행정규제의 합리적 혁신’(25.2%), ‘합리적 조세제도 정비에 따른 조세부담 완화’(15.3%) 등을 꼽았다. 반면 ‘노사관계 안정’(6.9%)에 대한 기대는 다른 항목들에 비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추진된 기업 관련 정책・입법...
24일 인사ㆍ노무 담당 임원회의 개최노사 주요 현안 및 개혁 방안 의견 나눠 노사관계선진화위원회(가칭) 발족 예정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노사관계 개혁을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경총은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요기업 인사ㆍ노무 담당 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주요 기업의 인사ㆍ노무 담당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노사관계...
노태영 금호석유화학 울산수지공장 노조위원장은 위임식에서 “지난해 쉽지 않았던 경영 환경에서도 노사가 서로 배려하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도 회사 안팎으로 난관들이 많은 만큼, 임금 협상을 회사 측에 위임하여 어려운 시기를 함께 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35년간 이어진...
경총은 이날 기업의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담은 경영계 건의서를 윤 후보에 전달했다. 구체적으로 △기업활력제고 △일자리 창출 △노사관계 선진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사회 △안전·환경 등 5대 분야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일주일 뒤엔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전체적인 규제·법 체제 개혁'을 재차 언급했다. 당시 윤...
세계 최대 비료 생산업체인 뉴트리엔의 켄 세이츠 최고경영자(CEO)는 “철도 파업이 몇 주 이상 지속하면 칼륨 광산 생산량을 줄이기 시작할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고려할 때 실망스러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WSJ는 “노사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후 열차가 중단되면서 주요 공산품과 비료 등의 글로벌 선적이 지연되고 있다”며 “파업이...
삼성전자 관계자는 "경영진이 노조를 대화 파트너로 인식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 사장은 이날 노조 측에 "좋은 회사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등의 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측도 '노조를 중시해달라'는 취지의 여러가지 질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간담회에선 노조의 협상안에 대해 구체적인...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연공형 임금 및 인사제도를 성과 중심으로 개편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 과정에서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17일 일본 자동차기업 도요타의 2019~2021년 인사·임금제도 개편 사례를 담은 '최근 도요타의 인사·임금제도 혁신과 시사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도요타는 최근 3년여에 걸쳐...
1심은 “‘비노조 경영’이라는 목적을 위해 그룹노사전략을 수립하고 노조설립을 시도하는 근로자들을 감시하면서 사생활 비밀을 함부로 빼내고 억지로 징계해 회사에서 내쫓으려 하거나 협조적 노조를 교섭대표 노조로 삼으면서 적대적 노조를 유명무실하게 만들었다”며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
2심도 “복수노조 설립 허용이라는 상황 변화에 맞춰 노조를...
그다음으로는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11.8%) △노사관계 안정화(8.7%) △탄소 중립 연착륙(2.4%) 등의 순으로 답했다.
차기 정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최저임금법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차기 정부가 경제재도약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개선하기를 희망하는 경제법률’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기업들은...
경총은 "과감한 규제 개혁과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에 앞장서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일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기업들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경영계도 더욱 과감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이고...
이에 윤 당선인은 최저임금 인상 속도를 조절해 기업 경영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영계에서 우려하고 있는 민간기업으로의 노동이사제(근로자 대표 이사회 의결권 보장) 도입도 일단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윤 당선인은 공공부문의 노동이사제를 찬성하면서도 민간분야 확대 도입에는 신중한 입장이기 때문이다.
‘원청의 하청 노동자 안전보건관리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