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는 “삼성전자의 감산으로 메모리 가격이 더 빨리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감산량은 D램과 낸드 모두에서 15∼20% 수준일 것으로 추정한다. 재고가 줄어들면서 D램과 낸드 가격 하락이 2분기부터 둔화할 것이고, 3분기에는 반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즈호는 7만7000원에서 8만 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리며 “경쟁사들이 메모리 업황 침체기에...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낸드의 출하량은 분기 후반에 고객사의 재고 축적 수요가 발생하면서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며 “이를 반영한 삼성전자의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2분기 영업손실은 2조9000억 원 또는 그 이하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가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랠리를 펼칠 것이라는...
특히, 낸드플래시(NAND Flash) 테스트용 프로브 카드를 개발해 수율 관리 및 협피치(fine pitch, 좁은 간격) 형성이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DRAM WFBI(Wafer Burn In)용 프로브 카드와 압력센서, 마이크로니들 등 MEMS 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마이크로투나노는 이러한 기술력을 입증 받기 위해 지난해 SCI평가정보와 이크레더블에서...
다만, 하락폭은 D램 -1%, 낸드 -1%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실적보다 메모리 감산 발표에 주목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인위적인 감산은 없다는 기조를 뒤집고 “의미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반도체 업황이 어려워지자 작년 4분기 감산과 투자 축소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추 부총리는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협력을 지속하며 첨단산업 관련 기업의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평택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을 방문해 첨단 반도체 생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D램, 낸드 플래시 등 반도체 생산시설과 제조 환경을 살펴봤다.
그러면서 “또한 최근 9개월간(2022년 3분기~2023년 1분기) 70% 하락한 D램(RAM), 낸드(NAND) 가격이 현금원가에 근접하며 2분기에 추가 가격하락(전 분기 대비 -10%) 이후 가격바닥 근접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밸류에이션 매력도(12개월 선행 PBR 1.24배 vs. 경쟁사 1.15~1.41배)가 높아지고 있으며, 2분기에 분기 실적이 저점을...
메모리 반도체 3대 공급사 중 삼성전자를 제외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D램, 낸드플래시 감산을 하고 있으며 마이크론은 추가 감산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삼성전자 측은 "(인위적 감산은 없다는) 공식적인 입장에 변함은 없다"고 밝혔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영업적자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1분기 가격...
주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3조9600억 원, 영업이익 -4조200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디램 출하량 -19%, 평균판매단가(ASP) -30%, 낸드 출하량 -21%, ASP -30%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투자와 스마트폰 판매 부진 및 높은 수준의 재고를 줄이기 위한 메모리 업체의 공격적인...
1분기 삼성전자의 D램과 낸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7%, -13%로 예상된다. IT 디바이스 수요 부진 및 데이터센터 투자 감속이 계속되고, 업황 둔화에도 삼성전자의 투자 축소와 감산 규모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기조로 운영되고 있다. 메모리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실적 부진은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평균판매가격(ASP) 하락폭은 D램 -1%, 낸드...
이어 “다만, 하락폭은 D램 -1%, 낸드 -2%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 매출액 64조 원, 영업이익 6600억 원으로 추정된다”라고 했다.
도 연구원은 “본격적인 실적 반등은 3분기부터 가능하다”며 “2분기부터 진행된 고객사의 공격적인 재고 조정으로 세트 재고가 1분기 피크를 치고 감소로 전환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메모리 재고도...
삼성전자는 현재 중국 시안에 낸드플래시 메모리칩 공장, 쑤저우에는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우시에 D램 메모리칩 제조시설을 가동하고 있고, 3년 전에는 인텔로부터 다롄의 낸드플래시 메모리칩 공장을 인수했다.
미국 정부의 요구는 이뿐만이 아니다. 미국 상무부는 전날 반도체 보조금을 신청하는 기업들에 생산시설의...
하나증권은 29일 삼성전자에 대해 D램과 낸드 모두 우려했던 것보다 출하가 매우 부진하고 그에 따른 가격 하락폭도 크게 나타났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8000원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63조6000억 원(YoY -18%, QoQ -10%), 영업이익은 5000억 원(YoY -97%, QoQ -89%)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최근 빠른 속도로 하향되고...
한국의 반도체산업은 D램의 미세화, 낸드플래시 적층화 등 기술적 측면에서 물리적 한계에 도달했고, 대외적으로도 미국의 자국 주도 공급망 재편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입지가 좁아졌다.
한국의 반도체산업이 당면한 위기에서 벗어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능과 소재 측면에서 기존 반도체보다 진화된 차세대 반도체를 경쟁국보다 먼저 개발해야 한다....
제이아이테크는 지난 24일 크라이온과 합작법인 크라이온코리아(CRYOIN Korea)를 설립하고 3D낸드플래시 반도체 식각(Etching) 공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국내에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크라이온은 우크라이나 특수가스 제조사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전인 2020년까지 크라이온은 장기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종합회사에...
SK하이닉스는 2021년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1단계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인텔 낸드 실적이 연결에 반영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인수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SK이노비에션의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은 일본 화학전문기업과 손잡고 반도체용 세정제 시장 진출에 나섰다.
‘로봇에 진심’ 삼성·현대차·LG
현금 145조 원(작년 말 연결기준 미처분...
삼성전자는 전체 낸드플래시 생산량의 40%가량을, SK하이닉스는 D램 생산량의 약 50%를 중국에서 생산 중이죠. 다급해진 한국 측은 미국에 기업 사정을 설명하며 독소 조항들에 대한 재고를 요청했는데요. 미국 정부는 ‘한국 기업뿐 아니라 미국 기업들에도 동일한 보조금 조건을 적용하고 있다’며 강경한 태도를 고수했습니다.
이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반도체...
범용 반도체는 △로직 반도체 28㎚(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D램 18㎚ △낸드플래시 128단으로 각각 정의했다. 이보다 높은 수준은 첨단 반도체로 규정했다.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가드레일 조항에 따라 중국에서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고, 칩 생산량도 늘릴 수 있게 됐다"며 "하나의 웨이퍼에서 더 많은 칩을 생산하는 게 반도체 기술...
M램은 D램과 낸드플래시의 장점을 결합해 중앙처리장치(CPU) 기능까지 대체할 수 있는 첨단 반도체다. 데이터처리 속도가 D램보다 10배 이상 빠르고 생산단가는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이 회장은 “반도체연구소를 두 배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봇핏’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로봇사업을 본격화한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이정배 사장은 DS부문 경영 현황 설명에서 "메모리는 30년간 1위 업체로서 사업 경쟁우위를 지속 유지하며 4세대 10나노급 D램 비중 확대, 7세대 V낸드 사업화 개시 등 차세대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며 "파운드리는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고객 수주를 지속 확대해 가고 있고 응용처 다변화,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글로벌...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대비 적자 규모가 크게 증가한 –3조2300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D램과 낸드(NAND) 가격이 모두 하락하고 물량 감소로 매출액이 감소하면서 고정비 비중이 크게 상승한 반면, 비용 구조 개선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만, 가시성은 낮다고...